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31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서울, 부산경남, 제주 3곳의 렛츠런파크에서 경마를 휴장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동안, 전국의 모든 경마공원은 3일간 휴장에 들어가며, 이 기간 동안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경마 팬들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경마를 즐길 수 없으므로, 해당 일정을 참고하여 경마 관련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설 연휴 이후에는 2월 7일(금)부터 다시 경마가 시작되며, 이어 2월 16일(일)에는 한 해의 첫 대상경주인 ‘제23회 세계일보배(L)’가 열린다. 총 상금 3억 원이 걸린 ‘세계일보배’는 4세 이상 국산마들이 1200m의 치열한 경주를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2월 23일(일)에는 ‘제38회 스포츠서울배’와 ‘제18회 경남신문배’가 열릴 예정으로, K-경마의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설 연휴 경마 휴장을 맞아 한국마사회는 경마 팬들에게 편안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경마 재개 후에도 더욱 다채로운 경주와 즐거운 경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