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월 18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35회 스포츠조선배(L, 2000m)에서 ‘용암세상’(4세, 거세마)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번 게이트의 불리함 속에서도 단승식 1.6배의 지지를 받은 ‘용암세상’은 경주 중반까지 2위를 유지하다,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하며 선두였던 ‘나이스태양’을 200m 앞에서 제치고 4마신 차(기록, 2분 9초 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용암세상’은 데뷔 후 8전 전승 포함 모두 3위 이내 성적을 기록한 기대주로, 이번 우승으로 장거리 능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승한 이혁 기수는 “처음 도전하는 거리라 걱정도 있었지만 말을 믿고 탔다”며,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음에도 잘 달려준 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범석 조교사는 “예민한 성격의 말이라 컨디션 관리에 집중했으며, 이혁 기수의 침착한 기승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가 공동 주최한 ‘2025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가 지난 18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4개국의 유소년 선수 28명이 참가해 장애물 개인전(110cm·100cm)과 이벤트 경기(knock out 100cm)에서 기량을 겨뤘다. 전 경기에 국산마가 투입돼 우수한 성능을 선보이며 해외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요 경기 결과로는 장애물 110cm 부문에서 이기주 선수가 1위를, 100cm 부문에서는 김형호(2위), 이예진(3위) 선수가 입상했다. 이벤트 경기에서는 박사랑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려 푸드트럭, 전통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며 ‘승마’를 테마로 한 문화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산마의 우수성과 유소년 승마의 저변을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승마 발전과 국제 교류의 중심에 한국이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기간 중 함께 열린 ‘제4회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대회’ 역시 국내 승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5월 21일 ‘제103주년 경마의 날’을 맞아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마의 날’은 1922년 국내 최초 근대 경마 시행일(5월 20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마 유관단체 및 내·외빈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마산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은퇴를 앞둔 김영관 조교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1,188억 원의 축산발전기금 전달식과 말복지선언문 낭독 등 말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정기환 회장은 “경마는 여가문화이자 지역경제의 활력소”라며 “말산업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해 축산발전기금 1,188억 원을 출연하며, 누적 출연액 3조 3,621억 원을 돌파했다. 마사회는 5월 21일 서울 렛츠런파크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해당 금액을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해 조명관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등 농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사회의 지속적인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금이 농축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했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조성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 수급 조절 등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재원은 정부 보조금, 수입축산물 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마사회 출연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사업 수익의 70%를 매년 축산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1974년 기금 설치 이후 현재까지 총 3조 3,621억 원을 납입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마산업 침체기를 극복하고 온라인 마권발매 확대, 해외 경주실황 수출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경마에 또 하나의 기록이 세워졌다. 지난 5월 18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33회 서울마주협회장배’(G2, 1200m)에서 ‘빈체로카발로’가 우승을 차지하며 스프린터 시리즈(부산일보배, SBS스포츠 스프린트, 서울마주협회장배) 사상 최초 삼관을 달성했다. 이번 경주에는 14두가 출전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빈체로카발로는 직선주로에서의 날카로운 추입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팬들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켰다. 2위는 유일한 암말 출전마 ‘크라운함성’, 3위는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아이엠짱’이 차지했다. 경주 초반 선두 경쟁을 펼친 크라운함성과 슈퍼피니시는 종반까지 선전을 이어갔으나, 마지막 100m 구간에서 빈체로카발로가 강력한 스퍼트를 발휘하며 승부를 갈랐다. 서인석 조교사는 “빈체로카발로는 항상 달릴 준비가 돼 있는 말”이라며 마필의 강한 의욕과 기승자 조재로 기수와의 호흡을 우승의 비결로 꼽았다. 한편, 빈체로카발로의 마주 김인규 씨는 KBS 사장과 경기대학교 총장을 지낸 인물로, 은퇴 후 받은 퇴직금으로 마주에 입문했다. 이후 이탈리아어로 ‘승리’를 의미하는 ‘빈체로’를 말 이름에 붙이며 경마에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오는 25일(일) 오후 1시 10분, 제20회 부산광역시장배(G2, 1800m) 대상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7억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경주는 서울과 부산의 대표 경주마 14두가 출전해 상반기 최강 장거리마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부산광역시장배는 2005년 부산경남 경마공원 개장과 함께 시작된 이후, 2019년부터 G2 경주로 승격돼 스테이어 시리즈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산마뿐 아니라 우수한 포입마(국내 태생 수입 혈통)도 출전 가능한 개방형 대회로, ‘전반기 그랑프리’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8년간 미국산 경주마가 7회 우승을 차지하며 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산마의 유일한 승리는 2022년 위너스맨의 기록이다. 글로벌히트,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 이번 경주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글로벌히트다. 2023년 코리안더비 우승 이후 대통령배, 그랑프리 대상경주를 연달아 제패하며 장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4월 YTN배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글로벌히트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아쉽게 놓친 부산광역시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일 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을 위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렛츠런파크 서울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 개선과 지역 상생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6일 열리는 ‘2025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이 함께 주최하며, 청소년의 불법도박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사회는 행사 당일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승마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힐링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말愛ZONE) ▲말과의 교감 포토존(말랑말랑ZONE) 등을 통해 ‘건강한 승마체험, 건전한 선택’을 주제로 도박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가 운영 중인 ‘유캔센터’는 중독예방 전문기관으로,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080-815-1190).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28회 코리안더비(G1) 대상경주를 기념해 다채로운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경마 팬과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렛츠런파크 서울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여성 3인조 성악그룹 ‘아랑’의 무대가 장식한다. ‘경복궁타령’, ‘오 솔레 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대상경주 스탬프 투어’도 올해에는 모바일 QR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본 출석 스탬프 외에도 미션형 콘텐츠가 추가돼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가장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무소음 응원전’이다. 사전 접수된 30팀(2인 1팀)이 헤드폰을 착용한 채 야외 스탠딩존에서 음악과 함께 응원단장의 리드에 맞춰 댄스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색다른 응원 체험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한국마사회 승마경기장에서 ‘2025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승마 스포츠 발전과 각국 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된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다. 올해로 3회를 맞는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는 아시아 14개국에서 28명의 유망주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종목은 장애물 개인전 2종목과 이벤트 1종목으로 구성되며, 전 경기는 국산마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수출 기반 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 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전통놀이 체험, 말 관련 체험존,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유소년들이 우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장이자, 한국 승마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서 증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에는 국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제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