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병태 나주시장이 우리나라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서 ‘고향사랑납세제’를 최초 도입한 일본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스미다구, 군마현 가와바촌, 니가타현 등을 방문했다. 이번 국외연수는 수도권 인구 집중, 출산율 급감 등에 따른 지역소멸 극복방안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정을 편성했다. 윤 시장은 고향사랑납세제 활성화 지자체, 소규모 농촌 마을 소멸 극복 선진 정책,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관광명소 성공 사례 등을 두루 살피며 시정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 일정엔 조영미 시의원과 공무원, 지역언론인 등 8명이 연수 단원으로 동행했다. 연수단은 18일 도쿄 스미다구를 방문해 고향납세제 운영현황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 기금 활용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스미다 구는 도쿄 23특별구 중 하나로 고향납세제 유치 실적 1위에 오른 지자체로 지난해 한화 기준 약 93억원에 달하는 10억5천만엔의 고향세 실적을 기록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23일 무안국제공항 경쟁력 강화와 라오스와의 협력 등을 위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라오스 국영항공사인 라오항공과 국제노선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주 2~4회, 루앙프라방 노선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주 2~4회 운항한다. 편당 공급 좌석 수의 20% 이상을 도민이 항공권 검색 포털 등을 통해 직접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루앙프라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안국제공항에서만 직항으로 운영돼 타 공항 대비 큰 경쟁력을 갖춘 노선이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약 5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최대 도시로, 아름다운 불교사원으로 유명하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제2의 도시로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 만큼 라오스 전통 양식, 수많은 불교 사원과 소수민족의 풍습 등 옛 모습이 잘 보전된 매력적 도시다. 전남도는 무안-라오스 노선 개설로 관광 및 문화 협력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7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과의 회담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기명 여수시장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선제적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자료를 전달하고 추진 타당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삼산면 장촌·죽촌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 등이다. 특히 섬박람회가 임박함에 따라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비 55억 4천만 원을 요청, 사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전액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은 섬박람회와 밀접한 대형 SOC사업으로 개최 시기에 맞춰 조기 또는 임기 개통을 위해서는 예산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후 행정안전부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한종 장성군수가 19일 최종 결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 수혜 지역에 동화농공단지, 동화전자농공단지, 삼계농공단지, 월평준공업지역 4곳이 확정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피력했다. 김 군수는 “해당 밀집지역에 새로 입주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성군은 지역 내 산업‧고용 여건 등을 분석하고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6월 21일 현장 실사에 나섰으며, 군이 제출한 자료와 실사 결과 등을 토대로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달 19일 지원지역 지정을 최종 결정했다. 지정 기간은 2년이며, 2년 범위에서 1회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동화농공단지, 동화전자농공단지, 삼계농공단지, 월평준공업지역에 신규 입주하는 중소기업은 앞으로 2년간 직접 생산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법인세, 소득세 등 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도 5년간 50% 감면받는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22일 군민회관에서 제17회 장흥 물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22개 단체 2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선서문 낭독했다. 이어 물축제 100만 관광객 목표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을 염원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친절교육도 진행됐다. 안전교육에서는 행사장 내 위험 요소 파악, 응급상황 대처법을, 친절교육에서는 방문객 응대 요령, 서비스 마인드 등이 소개되었다. 올해 물축제에는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축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물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 간에 걸쳐 개최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23일 장흥읍 중앙로 및 토요시장 상가를 대상으로 ‘물축제 성공 기원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 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친절하고 청결한 손님맞이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장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추진했다. 장흥군, 장흥군공무원노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흥군협의회, 장흥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장흥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장흥군지회, 행정동우회, 민족통일 장흥군협의회, 재향경우회 9개 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중앙로와 토요시장의 상가를 방문해 관광객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친절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많은 인파로 자칫 소흘해 질 수 있는 기초질서 지키기와 양보와 배려로 손님맞이 나설 것을 홍보했다. 김성 장흥 군수는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친절 캠페인을 통해 물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장흥군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축제 이후에도 캠페인을 통해 친절 장흥을 만들기 및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지속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지난 22일 함평군청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K-푸드 수출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소비 촉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 협약식에서 함평군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수출 지원을 건의하고 아울러 지속가능한 지구 및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등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 자리는 성공적인 지방자치 사례를 보여주는 함평군에서 우리가 당면한 기후 위기 문제를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히 물려주자"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병노 군수가 직접 참석해 민원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만나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으며, 민원 업무 관련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증가하는 민원과 고된 업무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청과 섬김을 바탕으로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민원창구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배부, 심리상담, 특이 민원 비상 대응 모의훈련,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총괄 전담 부서 지정 등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뿐만 아니라 쾌적한 민원실 환경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이 최대 산업인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으로‘농어업 수도’의 비전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35,660㏊)와 청정 땅끝바다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농어업군으로, 농어업 활성화가 지역 발전의 가장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에따라 매년 예산의 30% 이상을 농림수산해양분야에 투자, 고소득 농어업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망 확대 및 수출 마케팅, 스마트한 미래농업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30 프로젝트 과제인 기후변화대응 농업단지 조성과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 농어업 분야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농어업수도’로 위상을 재정립해 미래 산업으로서의 농어업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기후변화대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에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과수전문기업인 H·B팜을 유치, 올 5월부터 화산면 폐교부지를 활용해 기후변화대응 과수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토지면적 2만여㎡와 건물 1,585㎡에는 과수 실증센터와 실증재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정부의 인구감소 정책 흐름에 맞춰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찾아내고 전남 특성에 맞는 특례를 발굴해 중앙정부로부터 관련 권한을 인가받도록 적극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최근 정부가 인구 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방안을 발표해 이 부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가 알아서 규제 특례를 만들어주진 않으므로, 도민과 기업 등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많이 해 얻어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과도하게 우리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나, 관에서 하는 규제로 민간에 피해가 가는 것들을 살피는 등 전남에 적용이 가능한 분야의 특례를 잘 관리해 권한을 받아내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도정 변화를 이끌 신규시책 발굴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존에 발표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외에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을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달라”며 “시군 정책비전도 정책자문위나 전남연구원 등 전문가와 도민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