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06년을 시작으로 19회째를 맞이한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8월 17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도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관문(주흘관)과 제2관문(조곡관)을 거쳐 제3관문(조령관)을 돌아오는 황토 흙길 코스 왕복 13㎞를 맨발로 걸었으며, 2관문에서 진행된 숲속 음악회를 비롯하여 뒤이어 진행된 야외 공연에서는 일반인과 인기가수가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문경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열기로 뜨거웠다. 경찰청에서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비해 현재 충주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가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판단, 전국 단위로 공모하였다. 문경시를 비롯한 전국 40여 개의 지자체가 공모에 신청하였으며, 10월 현장 실사에 이어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범시민 서명운동과 더불어 유치 염원 퍼포먼스에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하였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건립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찰과 문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8월 1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선출,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토의, 위촉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주요현안 및 중점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0기 의장으로는 황선용 위원이 선출되었다. 이번 제10기 지역발전협의회는 주요 현안과제를 세심히 살피기 위해 지역별 균형 안배와 여성위원의 참여를 높이는 등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두었으며, 지역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높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정책과제 발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연구활동, 문경시 시책 홍보,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선용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문경시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귀중한 인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여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찰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은 경찰을 지켜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경북 문경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경북 문경시가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팀을 결성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며 국민과 하나되는 경찰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를 반드시 유치하여 미래 경찰관 양성 교육기관으로의 기능 뿐만 아니라 경찰의 자긍심 고취(鼓吹), 경찰 업무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경찰과 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승화(昇華)시키겠다”고 말하면서“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시작 5일 만에 시민 60퍼센트 이상의 서명을 받아 내는 등 시민 스스로가 대대적인 붐을 만들어 나가면서 “경찰을 시작하는 신임 경찰관 교육기관에서부터 국민과 하나 되는 경찰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 경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라는 사회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도가 대체인력 인건비를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을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월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고, 그중 일․생활 균형 과제로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지원을 파격적으로 제안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소상공인의 출산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은 없어서 저출생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자영업자의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폐업 시’ 고용보험 가입 영업자 구직급여 수급 자격이 가능하게 했으나 이 역시도 폐업을 전제한 정책이었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024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①거주지 및 사업장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경북 행정통합 법률안이 큰 틀에서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쟁점들의 해결이 최종 관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통합 논의가 시작된 직후인 지난 6월부터 대구시와 공동의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당초 대구시 법률안은 전체 213조, 경북도 법률안은 전체 310조로 구성된 각각의 법률안에서 출발하여 계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치며 지금까지 법률안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두 지자체는 보다 균형 잡히고 실효성 있는 특례를 최대한 담고자 했으며, 8월 현재 경북도의 법률안은 총 6편 272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전히 청사 위치, 관할 구역, 자치 입법, 시군 권한 등 주요 쟁점들은 합의가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특별법안의 구성과 내용, 통합으로 얻고자 하는 대부분의 특례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한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다. 다만 대구시와 경북도가 강조하는 부분에는 차이점이 있다. 대구시는 각종 권한 이양과 특례 내용 바탕 위에 청사 위치와 관할 구역 조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경북도 특별법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16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 뮤지컬 ‘왕의 나라’ 공연에 특별출연했다.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안동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왕의 나라 시즌 3, ‘나는 독립군이다’의 독립운동가 역할을 맡아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김경도 의장은 “3년 연속 왕의 나라에 출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공연은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51년간의 격변기 속에 일제에 굴하지 않았던 안동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의 역량과 순수한 향토 사랑으로 이루어진 열정적인 무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여 작품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라며,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문화를 사랑하고 향유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뮤지컬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초․중․고등학교 대표 46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생 대표들 간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과 학년 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모둠 활동을 기본으로 해양 체험 활동,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대화,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대화’ 시간은 학생들이 경북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학생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군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와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 자치활동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회 공약 실현과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초․중․고 90교에 학생회장 공약 이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학생자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타 시도 희망 교원, 대구교육대학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경북수업나눔축제는 수업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그동안 각 학교급에서 매년 운영되어 온 ‘수업나눔축제’와 ‘수업나눔한마당’을 지난해부터 ‘경북 수업 나눔 축제’로 통합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교육 축제이다. 축제는 크게 초청 강연과 수업 나눔, 수업 나눔 부스 운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생을 묻고 생각을 다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박종하 창의력 연구소 대표가 ‘행운을 만드는 질문의 힘’에 대해 특별 강연했다. 또, 유․초등 우수 교사 8명의 ‘학습의 전이! 질문에서 시작되다!’ 수업 나눔과 ‘생각을 다지는 ‘아하, 궁리’를 주제로 한 중등 교과별 46명의 중등교사의 수업 나눔, 유․초등․주제별 총 34개의 수업 나눔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과 AI시대,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 우호교류단이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다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다낭시의 당서기 등 다낭 대표단이 봉화군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봉화군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 다낭시 한국-베트남 축제에 참가해 봉화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다낭시 한국-베트남 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베트남과 한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기념하고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의 홍보 전시관 운영, 태권도 공연, 한국 전통 악기 및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봉화군은 베트남 독립 왕조인 리 왕조의 후손과 유적지가 위치한 유일한 곳임을 알리는 동시에, 리 왕조와 관련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봉화 은어·송이축제 등 지역 축제와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이번 축제에는 봉화군 외에도 의정부시, 구례군, 경상북도, 제주도 등 여러 지자체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1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견의 생명존중과 반려인의 의식전환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전국에서 참석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절차 및 펫 티켓 교육 , △유기견 가족맞이 이벤트 ,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프로그램, 건강상담, 훈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 입양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특히,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돌보는 올바른 방법을 익히도록 반려견 훈련 상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유기견봉사단을 창단하여 많은 참가자들이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 ‘유기견 해피 체인지’행사를 통해 유기견 입양절차 및 펫티켓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유기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