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13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청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예산집행 실적, 사업추진 실적 등 8개 분야에서 높은(상위 5%) 성적을 거두며 우수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산청시니어클럽을 수탁받아 운영 중인 김영태 한일복지재단 대표(진주 한일병원장)은 “산청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청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하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2일 시에 따르면 폭염대책기간(9월 30일) 동안 재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건강 상태 및 안전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적극 개방하고, 경로당 에어컨 및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 것은 물론 420명의 노인 가장세대에 냉방비를 지원했다. 또한,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폭염 피해 예방 키트를 배부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재난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그리고, 1058세대의 독거노인에게 응급 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해 안부 확인 및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취약노인 2640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이 매일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상기후로 폭염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지속되는 폭염에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1일 거제면 산달도 일원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정수만 도의원, 노재하, 양태석 시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달마루 문화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산전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위원회 최창수 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축사, 감사패 전달, 터치버튼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산전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산달마루 문화광장은 지상2층, 대지면적 5,809㎡ 규모로 총 33억원이 투입됐다. 산달도 주민문화공간 활성화, 귀어귀촌센터 설치로 도시민과의 접점 확대,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한 어민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어항의 현대화·특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적 지역재생사업이다. 거제시는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총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감만족! 행복충전! 어촌특화거점, 달빛 산달도’라는 슬로건에 따라 산전항 어항시설정비, 정주여건 개선, 마을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산달마루 문화광장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1일 오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양호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진양호 노을전망대 조성사업’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진양호 사운즈 선셋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설계 공모 대상지는 과거 유원지 시설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주변 관광 여건이 열악해지고 20여 년간 별다른 투자 없어 쇠락해져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진양호전망대와 1990년대까지 경남 대표 관광지였던 진양호의 관광코스 중 하나였던 진양호 유람선이 운행되던 옛 선착장 일원이다. 진주시는 진양호가 바라보이는 전망과 우수한 자연경관의 장점을 부각하고, 기존의 전망대 역할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을전망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운즈 선셋’은 식당 및 숙박시설, 카페로 활용됐던 약 50년 건령의 건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후 음악을 모티브로 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설계 공모에서 과거 경남 대표 관광지였던 대상지에 대한 이해와 공간에 대한 연결성 확보, 작품의 실현 가능성 제고를 위하여 현장설명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31일 노인들의 안질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로 실명을 예방하고 눈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웅양면 하성단노을 생활문화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시행했다. 검진 당일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검진팀 7명(안과전문의 1명, 검진 진행요원 6명)이 방문하여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 검사 등 안과검진과 질환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 결과에 따라 안약과 돋보기를 제공하고,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재단에서 수술비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의료취약지역에 이동검진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의회가 회의 영상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 구축 준비를 위해 1일 산청군의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최을석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과 담당 직원 등이 참석해 산청군의회의 영상 시스템을 견학하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송 시스템에 대해 질의응답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고성군의회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본회의를 생방송하고 있으나, 누리집을 통한 회의 생중계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따라 최을석 의장이 직접 나서 군민에게 필요하다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욱 투명한 의회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최을석 의장은 “먼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산청군의회를 견학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동료의원들과 논의해 고성군의회에도 필요하다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이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8곳에서 총 353개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에 함양군은 △일자리 및 고용환경개선 분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등 3개 분야에 응모했으며, 일자리 및 고용환경개선 분야에서 ‘양파 전과정 기계화 롤모델 개발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파의 주산지인 함양군은 인건비 상승과 농업 인력 부족 등이 심화함에 따라 육모, 정식, 수확, 저장까지 양파 모든 과정에 대한 기계화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식품부의 양파 기계화 시범 지역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양파 전과정 기계화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파 전과정 기계화 이외에도 함양군은 고령화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현재 상영 중인 독립영화 ‘진주의 진주’ 주요 촬영지인 삼각지다방에서 진주 문화예술인 1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문화를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인 삼각지다방에서 조규일 시장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예술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삼각지다방은 영화 속에서 진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60여 년간 즐겨 찾는 만남의 장이자 사랑방으로 설정된 실제 공간이다. 참석한 예술인들은 창작 공간의 부족, 재정 지원의 필요성과 지역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 등 지역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풍부한 곳이다. 여러분의 열정과 창의력은 진주의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 정책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환경을 개선하여,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병구 밀양시장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모 방송 ‘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애민 정신을 강조했다. 안 시장이 소개한 책은 사명대사 일대기를 다룬 ‘포검비(抱劍悲), 칼을 품고 슬퍼하다’다. 이 책은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의 임진왜란 전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픽션을 가미한 소설로 포검비(抱劍悲)는 사명대사의 시문 등이 수록된 ‘사명집(四溟集)’에 나오는 문구다. 밀양시 무안면에서 태어난 사명대사는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49세의 나이에 의병을 모집하고 휴정대사 휘하에서 활약해 의승도대장이 됐으며, 1593년 경상도 선종 총섭에 임명됐다. 이후 체찰사 류성룡을 따라 명나라 군사와 연합해 평양을 회복하고, 도원수 권율과 의령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명나라 이여송 장군도 사명대사의 평양성 전투에 대해서 “사명의 승군 군대가 없었으면 이길 수 없었다”고 했다. 조선의 가장 큰 보물이 뭐냐는 왜군 장수 가토 기요마사을 질문에 “그대 목이 조선의 보배”라고 일갈해 그의 목을 움츠리게 만들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특히 전쟁 후 일본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라는 테마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에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가해 총 353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대회에서 전 지차체 186개 사례가 선정됐으며. 거창군은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기후환경생태 분야, 공동체 분야에 3건을 신청하여, 모두 최종 본선에 올라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불평등완화 분야에서 ‘무학에서 성인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