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세부 심의를 시작한 가운데, 국비확보단 공동단장인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잇따라 만나 제주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합동 방문에는 도의회에서는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현기종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제주도에서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 등이 함께했다. 국비확보단이 건의한 주요사업 및 증액 요청액은 △제주 연안화물 운송 안정화 지원사업 100억 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245억 8,000만 원 △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34억 6,000만 원 △장애인거주시설 확충사업 17억 5,000만 원 등 22개 사업, 총 606억여 원 규모다. 김경학 의장은 지난 9월 예산정책협의를 위해 제주에 방문했을 때 도민들에게 힘이 되는 여러 말씀 해줘서 감사하다며, 도정핵심사업은 물론이고 특별히 장애인 거주시설 부족으로 입소 대기자가
경기뉴스원 |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세부 심의를 시작한 가운데, 제주 국비확보단 공동단장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를 찾아 제주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제주 국비확보단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잇달아 만났다. 합동방문에는 제주도에서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 등이, 도의회에서는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현기종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함께했다. 제주 국비확보단이 건의한 주요사업 및 증액 요청액은 제주 연안화물 운송 안정화 지원사업 100억 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245억 8,000만 원, 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34억 6,000만 원, 장애인거주시설 확충사업 17억 5,000만 원 등 22개 사업, 총 606여억 원 규모다. 오영훈 지사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건의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반드시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강조하고,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21일까지 섬관광정책포럼 회원도시 공동주관으로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섬관광정책포럼(ITOP, Inter-islands Tourism Policy Forum)에 참가해 제주형 그린투어리즘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1997년 제주에서 창설한 뒤 제주관광공사가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섬 관광정책포럼은 올해로 24회째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투어리즘: 행동하는 정부’를 주제로 섬관광정책 포럼 회원국들의 실천사례를 발표·토론하고, 회원 도시 간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연과 도시 환경 보존을 도모하고 특히 관광이 주력산업인 섬 지역에서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하고, 섬 정부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사례를 공유하며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제주도, 중국 하이난, 일본 오키나와, 스리랑카 남부주, 태국 푸켓, 필리핀 세부, 탄자니아 잔지바르 등 9개 도시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출장단 대표로 포럼에 참석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기뉴스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방분권과 자율, 책임을 강조하는 지방시대를 맞아 제주가 선도하는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중앙협력본부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지연과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 방침을 언급하며, “지방시대 정책방향에 부합하지 않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문제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환경부가 자율 시행, 제도 폐지 등으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은 이제와서 현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운영 방향과 맞지 않게 검토되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방선거 공약으로 도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사안인 만큼 정부가 존중해야 하며 제주도정은 충실히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0일 중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6일 애월고등학교까지 도내 고등학교 9교, 1,5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진로 토크 콘서트는 수능 이후 진로 전환기에 있는 고3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 세계의 다양한 진로경로와 방향에 대한 소통의 장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설정 및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고 있다. “오늘부터 내 꿈은 ‘나’야”라는 슬로건 아래 9명의 강사들이 자신의 진로 선택 경험을 바탕으로‘내 인생을 바꾼 의외의 순간(선택)’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강연과 참여형 토크 콘서트로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기회와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도전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린다는 것을 중심으로 남들과는 다른 선택으로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 있는 강연자들이 풀어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강연자들의 9인 9색 경험담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와 사회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미래 진로 설정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4학년도 정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성적이 발표되기 전, 2024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바탕으로 정시모집의 기본부터 지원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에 관심있는 도내 고등학생, 학부모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11월 17일 10시부터 11월 22일 15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1월 16일 종료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은 12월 8일에 발표되며,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6일 중 대학별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능 이후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시 지원에 대한 올바른 대입정보를 안내받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원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추후 학교에서 교사와의 진학상담에서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대정중학교 및 대정읍 일대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 원도심학교 특화프로그램 운영학교,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학교,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학교, 제주교육공동체에 관심 있는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제주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다 함께, 더 좋은 대정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이운 교육의원(서귀포시 서부)의 축사를 시작으로‘대정중학교 역사의 발자취 투어’및 대정초등학교, 대정중학교, 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대정읍 교육발전협의회 단체의 2023년 제주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발표가 있었다. 더불어 2024 마을교육공동체 보조금 운영단체인‘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마을 활동가들이 준비한 모슬로우 투어리즘※(고을성담길, 모슬개이야기길) 체험과 신영물행복센터 마을요리교실에서 제주전통고사리 육개장을 만들어보는 체험 등을 통해 지역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우리 교육청은 올해 제주 서부지역 대정읍 교육공동체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매년 제주 전 지역으로 교육공동체 문화체험을 확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청년의 삶과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에 청년대표로 적극 참여할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19~39세 제주청년들로 구성한 공식적인 청년참여기구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7기까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당사자가 고민하고 정책을 발굴‧구체화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해왔다.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은 제주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파일로 제출한 뒤 서류심사와 사전교육(필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은 제8기 청년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정책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12월 16일(1차), 12월 17
경기뉴스원 |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11.17.)에서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이동을)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친화강소기업”제도에 따른 혜택을 제주도 향토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언급했다.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되는 경우 기업홍보, 재정금융우대, 세무조사 우대, 고용창출장려금 및 고용안정장려금 등 지원시 가점 우대 등의 지원혜택을 받는다. 한동수 의원은 제주도 소재의 개별 기업 여건을 고려하면 그 선정 기준이나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도, 지난해 제주도 소재의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 수는 세 곳, 올해는 단 한 곳인 점을 문제로 보고 “이러한 현황은 역으로 그만큼 제주도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더큰내일센터의 인재 양성 기능과 연계하여 제주도 향토기업이 보다 많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달라”라며 기획조정실장에게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 | 11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자치위원회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대부분의 예산이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관광부문예산은 전년대비 314억원(30.1%) 증가하고 있다”면서, “관광산업은 제주의 중추산업인 만큼 관광부문예산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지만, 관광진흥기금 세출예산액이 일반-기타특별회계 세출예산액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관광진흥기금 운영에 대해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관광부문 관광진흥기금 예산액은 774억원으로 일반-기타특별회계 예산액 582억보다 190억원이 많은 상황이다. 하성용 의원은 “그동안 일반회계에 편성되야할 사업이 관광진흥기금사업에 편성되는 등 관광진흥기금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면서, “2022회계연도 기금운영성과분석 보고서를 보더라도,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시행 결과, 매출액이 좋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