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11.17.)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반영된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계획하고 있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은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우주산업 분야 정책사업(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대전, 경북, 전남)과 비교했을 때 자체역량만으로 추진하여야 하는 이유로 여러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이 대해 “유치될 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는데 공간활용을 위한 주거, 도로망, 편의시설, 변전소 등 정주여건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기업유치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으며 특히, “이와 함께 15분 도시 취지에 부합하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여여 할 것”이라고 정책기획관에게 주문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에 하원테크노캠퍼스 관련 사업비가 타당성 조사 예산과 동시에 편성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정성을 지적했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2023년 제주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등이 이뤄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APEC 제주 유치 홍보,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이해 및 리더십 특강,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APEC 제주 유치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핸드타올을 손에 들고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오라동의 시니어모델 워킹, 삼도2동 성짓골소리 합창단, 일도1동 트롯장구단 등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도 마련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자치 분권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과 제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철호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일원(제주썬호텔)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공동으로 2023년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 준비 국제 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필리핀, 태국 등 8개국의 습지 관련 관계자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경상남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습지학교 27개 교직원, 교육청, 직속기관 및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관계자), 환경부, 전국 시도교육청 기후환경교육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 준비 국제 워크숍에서는 제14차 람사르총회 습지교육 결의문 이행 현황 및 습지교육 사례를 공유하게 되며, 2024년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식 일정 및 프로그램 협의,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규정 검토, 습지교육 및 생태환경교육 관련 강연, 제주 생태교육 현장 방문 및 교류활동 등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공교육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로 17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제11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포럼은 ‘저출생 해결을 위한 도내 대학생들의 인식 조사’에 대한 주제로 대학생 25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하여 저출생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는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의 사회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중인 김지완(3학년), 강유민(2학년), 고가은(2학년)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준 학회장을 좌장으로 해 김예담(제주관광대학교 호텔관광과 2학년), 박정빈(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과 1학년), 전성환(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4학년), 전지영(제주대학교 회계학과 4학년), 양용석(제주대학교 체육학과 4학년), 임석현(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3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저출생 문제해결을 정책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 시작에 앞서 김성준 제주지방자치학회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이번 주제는 인류사의 전통에 기반하면서도 기존의
경기뉴스원 |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제주에서 여러 연구개발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보급과 활용에 필요한 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섹터커플링은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남은 전기를 열이나 가스 등 다른 에너지로 전환해 저장·활용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해소할 수 있다. 섹터커플링(SCI) 융합연구단 현판식 및 발대식이 16일 오후 2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SCI 융합연구단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를 비롯한 연구개발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변동성 재생에너지(VRE)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제주도는 지역 내 섹터커플링 정책 및 조례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의 연구인력들은 제주에 마련된 공동연구공간에 모여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6년간 진행되며, 총 461억 원(국비 401, 지방비 20, 민자 40)이 투입된다.
경기뉴스원 |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가 오는 18일 시작해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다. 제주지역의 필수 중증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 도민이 참여해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10월 도민 원탁회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158명이 신청했고,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도민과 전문가 집단으로 균등하게 무작위로 구분해 120명(도민 84명, 전문가 36명)을 선정했다. 지난 4일과 7일 양일간 원탁회의 참여단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원탁회의 일정과 운영방식 등에 대한 교육과 안내를 진행했다. 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18일 도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등 개회식을 열고, 이후 12월 2~3일에 이어서 진행해 총 3일간 열린다. 본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열린 ‘지역 완결형 필수중증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의료 현장 전문가들이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1월 16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행사장에서 개최된‘남부권 시도의회 민주평화벨트 구축 협약식’에 참석,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부권 3개 시도의회(제주・광주・전남)는 우리 현대사에서 불법적인 국가 폭력으로 희생된 제주 4・3, 광주 5・18민주화운동, 전남 여수・순천10.19사건을 재조명하고, 지역간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명예회복, 정신계승을 비롯한 국내외 협력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또한, 3개 시도의회(제주・광주・전남)는 지속적인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별 국가폭력 사건의 교차 교육 및 국내외 홍보를 위해 각종 학술 세미나 개최 등 관련사업 추진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오늘 3개 시도의회 민주평화벨트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고, 과거사의 재정립과 더불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 나아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평화와 인권의 숨결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한계를 두지 않는 상상을 펼치며 꿈의 크기를 키워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중앙디지털도서관 라이브러리 홀에서 ‘제주청년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 특강으로 대학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제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이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전문강좌로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을 초청해 15주간 특강을 진행하는 교과목이다. 이날 특강은 공개강좌로 진행돼 수강생을 비롯한 도내 대학생 및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이 실현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청년보장제, 청년참여기구,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 등 제주도정의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모든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생애주기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사다리’를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청년들이 제주에서 가족과 지내고 가
경기뉴스원 | 제주시 도련동, 화북동, 영평동 일원 92만 4,000여㎡(27만 9,000여평) 부지에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5,5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서 1만 2,650명의 도민이 ‘내 집’을 마련하고, 동부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1시 제주공영화물주차장 건물 옥상 (제주시 번영로 345)에서 ‘(가칭)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은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물량 확대와 후보지 발표 조기화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제주시 동부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가칭)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2023-F 공공주택지구)는 올해 5월 개통된 연북로와 번영로에 접해 신제주와 원도심, 제주시 외곽과의 접근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주변 개발지(화북, 삼화, 동부공원 등)와 연계해 제주시 동서 간 균형발전에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생생한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는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시작으로 새벽을 여는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오전 6시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 등에 대응하느라 애쓰는 어업인과 소통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 박종택 제주시어선주협회장, 우상훈 중매인협회장 등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어업인들은 수산물 운송비 및 포장비 지원, 제주시내 어업인 복지회관 건립,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확대, 예인선 운영 확대 방안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다양한 제안에 대한 법률 검토와 함께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 이후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진행하는 경매현장을 찾아 쌀쌀한 날씨에도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