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의 ‘제1경’ 백화산에 군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여가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물놀이 공원 준공 및 개장식’을 갖고 새로이 조성된 휴식공간을 군민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옥3리 마을 주민들이 손수 만든 수제청 시음회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일원 3539㎡ 면적에 조성된 백화산 물놀이 공원은 28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어린이 물놀이장(373㎡)과 유아용 물놀이장(57㎡), 생태체험 수로(94m), 야외무대,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태안군 지역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소하천과 연계한 여가공간을 만들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총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조성에 돌입했으며, 상옥3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샤워실 및 탈의실 임차와 안전관리요원 선발 등 절차를 거쳐 이날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이 지역 ‘新(신) 중년(만 50~75세)’의 재취업 설계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운영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지난 15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교육생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실버케어 강사 자격증 취득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활기찬 인생 2막의 첫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신 중년층이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최근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 복지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실버케어 강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달 신청·접수를 통해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하루 6시간씩 주 4회(월~목) 실시되며, 3주간 △치매예방관리사 양성 과정 △실버체조 강사 과정 △실버웃음 레크리에이션 강사 과정 등 실버케어 관련 3개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는다. 군은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알선 및 일자리 제공 등 철저한 사후관리에 나서는 한편, 앞으로도 신 중년층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해 양질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 4-H연합회가 주관하고 아산시와 아산시 4-H본부가 후원하는 4-H 야영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열렸다. 야영대회에는 아산시 4-H연합회와 염작초등학교 등 5개교에서 140여 명이 참가했으며,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아산시 4-H본부 회장, 청년 4-H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야영대회의 주요 일정은 11일 개영식과 봉화식, 레크레이션, 4-H 티셔츠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12일에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야영대회의 대표적 의식행사인 ‘봉화식’은 불빛을 밝혀 우리 농촌의 발전을 위한 서광의 빛으로 삼으며,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배우고 심신을 수련하며 호연지기를 다져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뜻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봉화식은 엘이디(LED)를 이용한 행사로 추진해 그 의미에 대한 경건함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권호진 회장은 “야영대회를 통해 지‧덕‧노‧체 4-H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5일 서천군이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이번 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사전점검 시 피해 규모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부서장이 직접 피해 현장 상황관리를 하는 등 능동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처한 것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서천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추가로 지원될 수 있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례없는 폭우로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이번에 우리 군이 빠르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해졌다”며“이번에 국비로 복구비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어서 군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특히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장동혁 국회의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이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도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4100만원, 반파 2000만원, 침수 400만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이상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의연금 포함)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8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수인계 실태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주 공무원혁신모임과의 대화에서 우수 인수인계서를 공모한 이야기를 들었다. 스스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훌륭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모임은 시니어보드(6급 18명)와 주니어보드(7급이하 20명)가 참여해 일하는 방식을 창의적으로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시는 사업의 취지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참가자로 혁신모임을 재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모임은 최근 7월 1일 자 정기인사와 관련 ‘철저한 인수인계서 경진대회’를 주관, 실무심사단의 심의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 우수사례 6건을 내부 행정망에 공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인수인계서는 국·과장급 간부만 작성하는 게 아니다. 규정상 공무원 개개인 모두 의무적으로 인수인계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그런데 서면으로 잘 정리하는 직원이 있는 반면, 구두로만 전달하거나 인수인계가 부실한 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8기 아산시는 수도권 외 지자체들이 지방소멸의 위기에 내몰린 상황 속에서도 출생아 수가 지속해서 늘면서 타 시군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아산시의 출생아는 2022년 1,851명으로 전년(1,810명)보다 2.2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971명을 기록하며 5.23%나 늘었다. 지난해 충남에서 출생아가 증가한 시군은 아산과 예산 두 곳뿐이다. 아산시의 합계출산율 또한 2022년 0.906명, 지난해 0.910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0.72명)을 웃돌고 있다.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같은 출산율 증가의 배경으로, 건강한 출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산시의 신규사업 및 기존 사업의 확대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 1월부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난임부부 시술비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혜택 대상을 넓혔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임신 사전건강관리 등 2개 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극한 폭우를 극복하기 위한 논산시의 노력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화답하며 긴급 복구에 가속이 붙게 됐다.. 15일 정부는 충남 논산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비는 10일 새벽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폭우를 기록하며 논산 전역에 도로, 하천 등의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은 즉각 전 공무원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피해 현장 곳곳을 방문해 피해 원인과 대책 수립에 앞장섰다. 또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해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강형섭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조희송 금강유역청장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설득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15일 13시 기준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294건, 주택침수 및 하우스, 농경지 등 540건의 피해가 발생해 피해액은 183억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도 곳곳에서 도로와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진행 중인 농작물 피해 현황까지 더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15일 근로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형 일자리 ‘출동! 클린특공대’ 자활사업단을 개소했다. 자활사업단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 직업교육·기술 습득을 제공해 취업 및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탈수급 및 빈곤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출동! 클린특공대’ 자활사업단은 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임대아파트 인접 지역인 동남구 구성동에 자활기금 총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전문적인 세탁·청소 기술 습득이 용이하도록 상업용 세탁기, 건조기, 신발 세탁·건조기 등을 구축, 실제 세탁매장과 동일하게 조성했다. 사업단 참여주민에게 청소전문업체 컨설팅·교육을 실시해 주거취약계층에 침대 매트리스, 소파, 카펫 등 전문 청소를 제공하고 사업단 참여 주민들이 세탁기능사 자격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노인 등 세탁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읍면동 희망키움지원단과 연계 발굴해 전문적인 주거토탈클린케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최근 호우로 큰 손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7월 15일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남교육청 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피해를 본 농가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봉사단을 맞이한 호우 피해 농가 주민은 “갑작스러운 피해에 막막했지만, 복구에 힘을 실어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논산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침수된 농경지 및 시설의 흙과 쓰레기 제거 ▲ 손해를 본 농작물의 세척 및 정리 등을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농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