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5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제주 마이스(MICE) 산업대전에 참석해 마이스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제주는 2006년 정부가 지정한 국제회의도시로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기반시설을 보유한 세계가 인정하는 마이스 목적지”라고 소개했다. 또한, “제주도는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장변화에 부응하는 정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학년말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학년말의 들뜬 분위기 속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46일간 교내·외 각종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 생명존중교육, 도박 예방 교육, 마약류 오남용 방지 교육 등 분야별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수능일인 16일 저녁에는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과 교육청 중심으로 제주경찰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의 일탈행위를 막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생 다중 밀집 지역인 제주시청, 연동 및 노형동, 서귀포 동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학생의 출결 관리 철저, 학생 진로·상담활동 강화 및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 조·종례 시간을 활용한 학생생활교육 안내 및 방과 후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학생들의 온라인 도박, 마약류 오·남용, 무면허 운전, 보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 앞서, 15일 사전 확인이 필요한 사업예정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422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심사함에 있어 직접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파악하기 힘든 세부사항까지 놓치지 않고, 사업의 적합성 및 타당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4개소로, 이날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인 성산읍 시흥공원 부지를 비롯하여 강정동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 토평동 소재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예정지,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효돈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현장방문 결과 및 전문위원 검토보고 등을 바탕으로 이번 달 22일 예정된 제4차 상임위 회의에서 총 10건의 공유재산과리계획(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철남위원장은 “서류검토와 구두보고를 통해서는 생각지 못했던 문제점이 실제로 현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현장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막대한 도민의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대규모 세수 결손 등으로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2024년도 예산은 경제 혁신과 민생 복지, 행복공동체 실현에 초점을 맞춰 도민에게 힘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제주도 예산은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여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올해보다 2.07% 늘어난 7조 2,104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방점을 뒀다. 제주도는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산업구조 재편, 예산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혁신’을 최우선 기조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제422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 다져온 변화와 혁신의 토대 위에 제주경제의 대전환을 이뤄내고, 도민 한 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며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정부 추계 결과 올해 세수 결손액만 59조 1,000억 원에, 내년에도 내국세가 10% 이상 줄어 혹독한 살림살이가 예고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이 시작됐다”며
경기뉴스원 | 제주도교육청은 꺾이지않는해바라기가 7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해바라기를 닮은 제주의 아이들 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꺾이지않는해바라기는 도내 특수교육 담당 교원 30명이 미술 활동 교류를 목적으로 발족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 직장동호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해바라기를 닮은 특수교육 학생·교사들이 사제동행으로 함께 만든,‘특별한 소통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캔버스 동화이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특수학교·특수학급에서 '회화, 시화, 자수 등 예술 작품' 50여 점과 '학생들이 혼을 담아 제작한 UCC 영상물' 10여 점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염원하는 광고' 10여 점을 선보였다. 11월 7일 오프닝 리셉션에서 학생 대표는 첫인사말에서“선생님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소중함을 느꼈고, 오늘은 전시회에 와주신 모든 분이 해바라기처럼 소중합니다”라며 장내를 감동시켰다. 이어서 열린 축하 공연에서는‘소중한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이란 노랫말처럼 모두가 하나임을 공감하는 분위기를 북돋웠다. 아울러 출품자 모두에게 작가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경기뉴스원 |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서귀포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이 그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일 서귀포KAL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서귀포시, (재)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 함께 주관하는‘2023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성과 공유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재)교육발전기금 각 기관이 추진하는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역공동체 교육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2022년 12월 27일에 협약식을 체결하고 출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3개 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관내 초중학교장과 운영위원장협의회,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다. 워크숍 시작은 올 8월에 개최한‘서귀포시청소년진로축제’에서 공연한 서귀중앙여중 댄스동아리의 신나는 댄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추진 현황 및 경과보고 △ 1년간의 교육협력연계 사업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올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4일 외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6시 ~ 17시까지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추진 현황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된다. 서부중은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 외 5필지 2만5940㎡ 터에 건축 연면적은 9,400㎡로 31학급(특수 1학급포함) 규모로 설립되고 급당 학생 수는 28명으로 모두 843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 학교 설립 부지를 매입한 후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탐라시대의 유물이 발견되어 현재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칭)서부중 신설 사업의 전반 내용을 충실히 공유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정부와 주요 기관의 정책 동향 발표를 주목하며 세계의 흐름을 읽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연구보고서가 발간되거나 정책을 발표할 때 내용을 살펴보면 세계시장 동향을 비롯해 해당 산업과 연계된 정책과제의 위상과 법적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정책 실행 로드맵에도 법에 기반한 계획이 반영되는 만큼 해당 정책을 비롯해 연계된 연구 및 사업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어느 단계인지 파악할 수 있다”며 “각 부서별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 논거를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큰 흐름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통합적인 정책 수립과 기획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 제주특별법 개정’을 언급하며,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해 보호받을 권리 등을 구체화하면 해녀와 상생해 살아갈 수 있도록 어업활동에 대한 조정과 함께 제한에 따른 보상 절차를 마련해야 하고 공존에 대한 대가를 지불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13일 오전 11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편성현황 및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뿐만 아니라 의정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이승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분야 예산은 거꾸로 감액되어 걱정이 크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문화관광체육분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자문위원들께서 주신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 그동안 침체됐던 문화관광 분야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분과회의 참석한 의정자문위원들은 제주여행과 관련하여 고물가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관광산업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도민의 삶
경기뉴스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해 보호받을 권리 등을 구체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 제주특별법 개정’ 공동회견을 열고, 국내 최초로 생태법인(Eco Legal Person) 제도를 도입해 세계 평화의 섬 제주의 환경·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 생태환경 정책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천명했다. 생태법인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 등 비인간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해외에서는 뉴질랜드의 환가누이강, 스페인의 석호(바다와 강이 만나는 연안에 형성된 호수) 등 자연물에 법적 지위를 부여한 사례가 있다. 제주도는 생태법인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학계(생태・문화・철학・언론), 법조계(변호사・로스쿨 교수), 전문가(돌고래・해양) 등으로 구성된 생태법인 제도화 워킹그룹(위원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을 운영하며 총 4차례 회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안과 생태법인 창설 특례를 포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