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산휴가를 위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한 소상공인과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 후 12개월 중 최대 6개월 간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근로자와 달리 1인 자영업자와 같은 영세한 소상공인은 본인이나 배우자 출산 시 영업 중단으로 인한 수입 감소와 대체인력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출산 후 무리하게 사업에 복귀하거나 경영이 중단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영업과 안심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출산 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를 대신하여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구미시에 거주하고 경상북도 내 사업장이 있어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14일 과수거점APC 자두·복숭아 출하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을 통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두·복숭아 판매에 매진하고 있는 거점APC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가가 수확한 과실의 선별·포장·출하 등 유통과정 전반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농가조직화, 판로확대 등의 활성화 노력을 통해‘23년 210억원(5,820톤)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올렸고,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4년 과수거점APC 경영평가에서 전년대비 12단계 상승한 전국 7위(인센티브 2천만원)를 기록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군은 지역 과수산업의 핵심시설인 과수거점APC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자동화를 골자로 하는 시설 스마트화 사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과실의 유통 경쟁력 향상과 수혜농가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거점APC는 과실유통의 핵심시설인 만큼 시설을 현대화하고 운영을 내실화하여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하도록 돕고 유통구조 선진화에 의성군이 기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2024년도 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음식점 위생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여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 골자다. 앞서 참여자 모집을 통해 일반·휴게음식점 75곳을 선정했으며, 영업기간이 오래된 음식점을 우선 선정했다. 식당 1곳당 최대 500만원이 지원되며 20%는 자부담이다. 지난해 최대 지원액 150만원 대비 대폭 확대된 금액이다. 또 지난해까지 제한을 뒀던 영업장 면적 제한을 없애 대상자도 대폭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 3억원(도비 9000만원, 시비 2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일반·휴게음식점 업주들에게 지원되는 부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주방 및 영업장의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환기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 교체, 청소, 개보수 등 청결서비스 개선 부문에 지원한다. 또 다른 부문은 서빙로봇 도입을 위한 컨설팅 및 바닥 장애물 제거,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진입경사로와 손잡이 설치 등의 미래지향적 편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하고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 추석 특별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할인 행사는 온라인 경주몰에서 20%, 오프라인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계림로 69)과 불국점(진현로1길 59-5)에서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할인 품목은 지난해 K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사금쌀을 비롯해 올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쇼케이스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 멸치액젓이 있다. 여기에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의 농수산물부터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올 10월까지 경주몰에서 신규회원 5천원 쿠폰 증정과 우수 구매 후기 작성 회원 1만원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할인 및 제품 관련 문의는 경주몰 또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과 불국점으로 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추석 할인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광복절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성공원에서 국기게양대 준공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황성공원 내 독산 국기게양대 앞에서 열린 행사는 제79회 광복절과 최근 공사가 마무리된 국기게양대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성공원 국기게양대는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이자 민족 최대 숙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높이 30m로 제작된 게양대에는 가로 7.5m, 세로 5m의 대형 태극기가 게양됐다. 경주시는 당초 신라 56왕을 상징하는 56m 높이의 설계안을 검토했지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30m 높이로 조정해 제작·설치했다. 하지만, 국기게양대가 설치된 독산의 높이가 22m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높이는 52m로 20층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기게양대 설치와 제작에는 총 사업비 2억 6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은 경주시청소년합창단과 위덕태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기 게양식, 국민의례, 기념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지역 비하 및 명예훼손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해 온라인 플랫폼상의 지역 비하와 명예훼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처벌 강화 등 강력 대응을 요청했다. 부정확한 정보로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왜곡해 해당 지역이 피해를 본 경우, 콘텐츠 제작자의 사과나 삭제 외에 공식적인 구제책이나 대응 시스템이 없어 경북도에서 방심위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의 이번 제안은 얼마 전 유튜브에서 발생한 지역 비하 영상과 같이 지역 관련 자극적이거나 불법적인 콘텐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영양군 지역 비하 영상이 논란이 된 후, 경북도가 앞장서서 ‘영양 가득’ 시리즈 영상을 제작·홍보하며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지만, 공식적으로 지역 비하 행위에 대한 명확한 규제나 제재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밝히고, 방심위에 ‘지역 비하 및 명예훼손성 콘텐츠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희아트홀에서 피아노 연주와 함께하는 문경시 행복기동대 고독사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상태의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등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각 읍면동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3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둠 속 희망의 불빛! 우리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세요!’라는 주제로 따뜻함과 밝게 비추는 ‘촛불’을 통해 외로움과 반대되는 ‘행복기동대’의 목적과 의미를 전달하는 촛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소 무거운 주제인 고독사를 교육과 피아노 연주를 접목하여 쉽게 전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독·사회적 고립이라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여해주신 행복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시에서도 외롭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안전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스마트 안심LED 센서 등 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지난 8월 14일 문경시청에서 점촌농협과 양평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시군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양 농협 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추진됐다. 점촌농협은 경기도 양평군에 1,050만 원을, 양평농협은 경북 문경시에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양 농협은 오랜 기간 농축산물 판매 촉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욱현 점촌농협 조합장은 “상호기부를 통해 문경과 양평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 준 두 농협의 조합장님과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상생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8월 14일, 아웃도어 전문 기업 ㈜ 콜핑 박만영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만영 회장은 “문경시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응원해주신 박만영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문경시의 발전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NH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기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10시에 모전공원 일대에서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태극기 300여 개를 문경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태극기 게양을 장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시민들의 염원을 서명부에 모으기도 했다. 평소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여 자유 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기찬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올해는 광복 79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 광복절의 정신을 기리고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