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는 2019년도부터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국을 7대 권역으로 나누고 공모를 통해 권역별 거점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창원시가 선정됨으로써 ‘한려수도권’의 거점이 완성됨과 동시에 전국의 7대권역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는 ‘바다랑 섬(썸)타는 진해’라는 슬로건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울산광역시(동남권), 인천광역시(수도권)와 7월 15일 대면 평가, 7월 22일 현장 평가를 거쳐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선정됐다.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 조성될 ‘바다랑 섬(썸)타는 진해’는 진해 명동의 음지도와 우도, 소쿠리섬까지 섬과 섬을 연결하고 해역과 육역을 넓게 활용하여, 진해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면서 바닷길까지 이어지는 사업으로 계획했다. 첫 번째는 도시형 해양레저 거점 조성을 목표로 바다블라썸 센터와 바다타는 펀펀레저랜드를 조성하여 4계절 해양레저가 가능하고, 전시 중인 진해함을 활용하여 선박탈출, 생존수영이 가능한 해양 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도내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교육청․지자체와 협업해 신청한 3유형에는 4개 지역(의령‧창녕‧함양‧거창군 지정)이, 지자체 단위로 신청한 1유형에는 남해군이 선정됐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2월 교육부의 1차 공모에서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에 8개 시군이 지정받은 데 이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 해소를 위해, 경남교육청과 협력하여 ‘경남형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안)을 기획해 지난 6월 말 교육부에 2차 공모신청을 했다. 교육부 2차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모에는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64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심사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발전특구를 최종 지정했다. 경남도는 청년들의 순유출 인구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일자리와 교육 문제로 청년들이 떠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유학’을 주제로 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기획했다.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의령군’, 인구증가 지역이었지만 최근 대도시로 인구유출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는 30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2024년 김해시의회 초등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초등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김해시의회 누리집 인터넷 접수로 신청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25명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설명, 모의의회 체험, 청사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1일 김해시의원이 되어 회의를 진행할 1일 의장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출했으며,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 전반적인 의사진행 과정을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하여 생생하게 의회를 경험했다. 또한, 김해시의원들과 함께 의회와 관련한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 큰 변화',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하루 1시간 이상 책을 꼭 읽읍시다'등에 대한 주제로 2분 자유발언하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회적 현안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 환경단체 활동가 및 환경분야 전문가 등 도민 8명과 함께 ‘7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참여 도민 8명》 ① 김태형 국립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②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 ③ 박진호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④ 박찬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⑤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 ⑥ 이찬원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공동대표 ⑦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⑧ 조상원 한국폴리텍대학 에너지환경과 교수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자리에서 환경 전문가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국립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농촌지역 불법소각이 대기 중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불법소각을 하는 원인을 찾고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영농형 태양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에 감사를 표했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2012년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에 경남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특히, 경상남도는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 평가 등급(SA. A, B, C, D, F 등 6개 등급)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에서 다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경진대회는 전국의 기초단체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매니페스토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일자리 및 고용개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완화 등 7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30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여 1개소를 선정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창원시의 ‘창원 명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창원 명동지구는 도시와 연접하여 해양관광 자원(음지도, 우도, 소쿠리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해양공원, 명동마리나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그동안 과거 공모사업의 추진 동향 분석과 공모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세밀하게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 지원 등으로 끈질기게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창원 명동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사계절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한 체험센터와 체험센터 주변 해역을 이용한 다채로운 야외 해양레저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0억 원 규모로 국비 215억 원을 지원받아 설계를 거쳐 내년 2025년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사업의 허브 지역 육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체험형 해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는 30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 2024년도 사업계획 확정 및 예산안 승인을 위해 예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총회에 앞서 지난 4월 제73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구성 당시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대하기 위해 공석으로 두었던 제전위원장에 하미혜 진주미술협회 원로를 위촉했다. 제73회 개천예술제를 이끌어갈 하미혜 제전위원장은 대한민국미술인상 본상, 경남예술인상, 경남미술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심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하미혜 위원장은 “지방종합예술제인 개천예술제가 진주만의 축제가 아닌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전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개천예술제는 새로운 도약의 바람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미혜 위원장님과 위원님, 그리고 축제 관계자분들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제 바가지요금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서 한마음으로 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의회는 지난 30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제9대 의령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재적의원 10명 중 6명이 참석해 투표한 결과 김규찬 의원이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오민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운영위원장은 조순종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황성철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창호의원이 각각 확정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김규찬 의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출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지금까지의 갈등과 반목은 잠시 접어두고 군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 했다. 이날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은 오는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밀양시국궁장에서 ‘제5회 밀양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밀양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4개 시·도에서 1,4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밀양시 영남정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단합된 팀워크와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개인전에서는 합천 죽죽정 김성환(노년부), 의정부 용현정 이관우(장년부), 진주 남강정 이미경(여자부), 실업부에서는 의령 군청 백도석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해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엄덕길 밀양시궁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력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며 “국궁이 한층 더 시민에게 알려지고 사랑받는 생활체육으로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영남의 허브도시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 궁도인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궁도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다양한 생활 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30일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에서 경상남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거창군을 포함한 4개 군이 함께 추진한 ‘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으로, 교육 전 분야에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는 거창․함양․창녕․의령군 등 경남의 4개 군이 참여하여 지역특화 공교육 혁신 지원, 캠퍼스형 공동학교 구축, 도시지역 로컬유학 인구 유입 등 지역특화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 2월 1차 공모 시 1유형으로 신청하여 예비지정 됐으나, 이번 2차 공모에서는 경남도와 도 교육청 그리고 4개 군이 함께 신청하는 3유형으로 변경 신청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유형 구분 없이 3년간 매년 3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