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을 다녀간 생활(체류) 인구가 현지에 상주하는 등록 인구의 10배에 달하는 46만 명으로 나타났다. 생활(체류) 인구는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인구를 뜻한다. 정부는 지난 25일, 89개 인구감소 지역의 올해 1월부터 3월 생활 인구를 최초로 산정한 결과를 공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모든 인구감소 지역의 등록 인구보다 생활 인구가 많았으며, 하동군은 전남 구례군과 강원 양양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등록 인구 대비 생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경남 내 인구감소 11개 시군의 생활 인구를 비교하면 밀양시 48만 7154명에 이어 하동군이 46만 352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른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생활 인구가 다녀간 것이다. 하동군은 심각한 인구감소 지역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더해 하동군만의 풍부한 자연·문화·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29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4년 제2회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진주시 관내 42개 기관의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기관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 진주시는 2024 을지연습 실시, 배달의 진주 이벤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최 등을 홍보했으며, 각 기관의 현안을 듣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가 반환점에 이르기까지 기관장들의 협조 덕분에 진주시를 돋보일 많은 성과를 이뤘다” 는 감사 인사와 함께 “후반기 또한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기적의 도시 진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직후 경남투자청, 경남테크노파크, 다함께돌봄센터 등 회의 개최 장소인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의 시설까지 돌아본 기관장들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우주항공분야 기업육성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29일부터 시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시장과 부서 간 소통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장과 부서 직원들 간의 직접적이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의 내밀한 문제를 파악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도모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표로 실시됐다. 29일 사회복지과와 환경관리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소통토론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시장과 실무 직원들간의 소통의 장이 됐으며,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각 부서의 내밀한 사정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이번 소통토론회를 통해 시장이 부서 내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부 조직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밀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정의 중점과제인 ‘위기취약계층 대상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부터 올케어 통합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란 노인부터 아동까지 전 생애주기별로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한 번에서 신청하고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 정착을 위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장애인, 아동, 중장년까지 전 생애 대상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경남도는 29일 거창군 남상면에서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의 시작을 알리고자 18개 시군 돌봄제공기관, 공무원, 마을활동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 장소인 거창군 남상면은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센터가 설치되어, 지역주민의 문제를 마을활동가·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지자체 등이 함께 회의를 통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현장’이다. 도는 2023년부터 거창군 남상면과 같은 9개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통영시 두미도 북구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년 동안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4단계로 진행되는 섬 특성화사업은 ▲1단계, 주력사업발굴과 주민 역량강화 기반 교육(4억 원) ▲2단계, 사업확장계획 수입과 주력분야 개발(9억 원) ▲3단계, 소득창출을 위한 시설지원 등 사업자립계획(30억 원) ▲4단계, 홍보·마케팅 등수익 기반 자립역량 강화 조성(7억 원)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사업성과와 주민참여 등을 검토·심사해 다음 단계로 승급을 결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 두미도는 경남도 자체 공모사업인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젊은 층의 인구가 유입되는 등 마을에 활기를 돋우고 있으며, 섬 지역 특성화사업이 주민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 섬 특성화사업은 통영시 ▲추도 ▲비진도 ▲욕지도, 거제시 ▲지심도 ▲황덕도, 사천시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민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도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도민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거창군에서 시작한 ‘도민 만남의 날’은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 문화예술인 등 지역 현안 관계자 간담회,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 탐방, 경남형 어른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만남의 날의 첫 일정으로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 생생한 민생 의견을 경청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은 도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서 듣고, 이를 통해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의 도내 전 시군 확대를 비롯해 노인정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초등 이하 맞벌이 가정 육아 부담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정착 지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이어 거창군 위천면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29일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를 맞이하여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 휴가철 거창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창군과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농협중앙회와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기부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군은 기부자에게 거창국제연극제 초대장을 발송하여 거창국제연극제 홍보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연극제에 방문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거창국제연극제에 방문하셔서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시고 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거창에서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6일 통영체육청소년센터 앞마당에서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주역 청소년과 함께하는『제1회 통영시 청소년 상담·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통영시 주최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청소년 문화의 집이 협력하며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가 함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준비해 상담과 문화라는 주체로 첫 번째 개최한 축제이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제이킹덤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청소년 축하공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에스티엘 밴드공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밴드 에스오브엠 밴드공연)에 이어 청소년 상담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부스체험과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상담버스, 푸드 트럭 등이 마련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회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김수연(충렬여고 1),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고보민(제석초 6) 학생의 공동사회로 진행되어 청소년 행사에 걸맞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과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 모두가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신선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농업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농산물의 차별화와 규격화를 위해 우수농산물 통합상표인 ‘마시뜨라’ 사용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우수농산물 통합상표 ‘마시뜨라’ 신청 대상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개인농가 또는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하는 생산자 단체 등이다. 신청 기한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유통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통합상표 사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농산물 통합상표'마시뜨라'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다. 승인 지정을 받은 농가나 생산자 단체에게는 향후 3년간 ‘마시뜨라’ 상표를 사용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매년 ‘마시뜨라’ 포장재 제작비용의 20%를 지원받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농산물 통합상표 ‘마시뜨라’가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천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29일 오전 10시부로 폭염대응체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폭염 피해 실무부서 TF팀 3개반 11명과 현장점검반(읍면동별 2명씩) 28명이 일일 상황근무를 서게 된다. 이들은 매일 폭염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가축 피해 등 폭염피해에 대응하게 된다. 또한, 무더위 쉼터 417개소, 도심지역 양심생수 냉장고 2개소, 행정복지센터 양심양산 대여 14개소, 그늘막 39개소, 쿨링포그 8개소, 살수차 운영 등 각종 폭염예방 시설이 가동된다. 특히, 폭염대응반을 운영하면서 사회 및 경제적 취약계층, 고령 농업인, 건설현장 등 근로자, 농·축·수산 재산피해 예방에 단계별 대응 대책을 마련한다. 한편,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박동식 시장은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안전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기상변화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