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7월 16일에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책임한 정부 정책에 10년마다 찾아오는 한우 파동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시급히 대책을 수립하길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우값 파동은 공급과 수요의 변화에서 오는 순환 과정의 하나로, 소의 생리적 특성과 맞물려 10년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연례행사처럼 고착화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한우 농가의 욕심으로 치부하며 책임을 전가시키고 손을 놓고 있어 농가의 아픔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의 경우 한우 사육 농가 수가 1만 5,609호, 총 62만 1,976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사육두수의 약 18%로 경북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로 한우 파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앞으로 암소 비육 및 도축 증가와 폐업, 줄도산 등의 추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간다면 수년 내 한우 농가는 급속히 무너지고, 다시 이전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 머지않아 곧 다가올 것이 분명하기에 정부는 돌이킬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하기 전에 시장 실패 완화 방법을 찾고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9대 순천시의회후반기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은 16일 순천시 유관기관 방문에 나서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에 나섰다. 강형구 의장과 오행숙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강형구 의장이 밝힌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의회는 순천경찰서, 순천농협, 순천소방서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형구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여, 순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16일 서울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여타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출시하는 8월 철도여행상품 및 패키지상품 가운데 장성 여행상품의 철도 운임을 최대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올 여름 장성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지석천 천혜 경관을 갖춘 총 36홀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첫 삽을 떴다. 나주시는 16일 남평읍 서산리 103-1번지 일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수요에 맞춘 생활체육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왔다. 나주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현재 관내 파크골프 동호회원 수는 19개 클럽에 약 8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현재 공식 허가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빛가람동 호수공원 인근 1곳(9홀)에 그쳐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 해부터 전국대회 유치를 할 수 있는 36홀 규모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조성에 착수했다. 2023년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남평읍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수요자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왔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난 5월 완료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일제강점기 나주 영산강에서 살아왔던 민초들의 애환을 다룬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클럽이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4일까지 타오르는 강 문학관(나주시 예향로 3871-4)에서 문순태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클럽 1기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 문학 진흥뿐 아니라 나주의 상징인 영산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지난해 ‘타오르는 강’의 저자 문순태 작가와 협약을 통해 문학관 조성을 추진해왔다.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둔 타오르는 강 문학관 개관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독서 클럽은 문학관 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문학작품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2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0회(1회 2시간)에 걸쳐 격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클럽 첫 기수는 소설 타오르는 강을 다룬다. 독서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책 내용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각자 선정한 명문장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 문인들의 특강, 소설 속 등장하는 실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가 시민 노무사를 위촉해 시민들을 위한 노무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5일 시민 노무사로 박영민, 장영수 노무사를 위촉, 17일부터 무료 노동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사 별관 1층 스마트워크실에서 운영한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근로계약 등에 얽힌 근로자, 영세사업자 간 노동 관련 고충 사항을 시민 노무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유선 또는 방문하면 된다. 방문 상담이 어려운 경우 시청 누리집 온라인 노동상담란에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동 관련 문제로 고충이 있는 시민과 영세사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노무법률 상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근로자의 근로권 보호와 영세 사업장 노무관리 지원 등 공정한 일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노동상담소 무료 노무법률 상담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완도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 및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을 시작으로 농림해양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타당성심사과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신 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국가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와 지역 현안 수행을 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예타 통과 ▲광주~완도 고속도로(2단계) 예타 통과 ▲고금 청용~상정 간 도로 시설 개선 공사 ▲도서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 확대 ▲금일 도장항 파제제 축조 공사 등 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를 찾아서도 박지원 국회의원, 손명수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 등을 건의했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외 재정 여건 악화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비 확보 및 역점 사업 예타 통과 등 현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재가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으로 함평성심병원을 지정하고 지난 15일 함평군청에서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의료서비스는 물론 돌봄, 식사 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시범운영해오다가 금년 7월 전국 지자체로 확대됐다. 함평성심병원은 개인별 케어플랜 수립,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주기적 상담 및 모니터링을 통해 포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함평군은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평성심병원,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단계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돌봄, 식사 제공등의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통한 의료수급자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겠다”며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누수 방지를 통한 건전 의료재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는 이달 초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16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5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광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회기인 만큼, 새로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역할이 주목을 받으며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시정주요업무보고와 시정 질문을 포함하여 조례․일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 할 계획이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가 상정안건(조례안, 일반안)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신용식, 정회기, 백성호 의원의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예정되어 있으며, 24일에는 송재천, 김보라 의원의 시정 질문 및 답변이 이어지고 마지막 25일 제2차 본회의에는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 '광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생활임금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이 16일 열린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경영대상을 받았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각 분야에서 서비스 향상,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기업 등을 발굴, 선정해 시상한다.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정책인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쾌적한 아이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 최초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등의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발전 부문 경영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만원 임대주택 정책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민간임대주택을 임대하여 만 18세 이상 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신혼부부의 범위를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에서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로까지 확대했고, 신혼부부에 한해서는 소득 기준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