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11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나라현(奈良縣) 텐리시(天理市) 지역의 중학생들이 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쿠수미 중학교 키타바야시 요시키 교장과 교사, 학생 등 27명으로 구성된 중학생 방문단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서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중학생들의 방문은 민선 8기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 지원’ 공약에 따라 서산시와 텐리시 간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 후 첫 공식 방문이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해 텐리시 지역 중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방문단은 10일 오후 5시경 서산시에 도착했으며, 11일 환영식 후 부춘중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디지털 체험활동을 위해 서동초등학교 AI교육체험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시의 대표 문화유적인 해미읍성을 찾을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와 텐리시는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맺고 33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우정을 돈독히 쌓고 있다”며 “앞으로 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는 11일 ‘2024년 드론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드론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당진시가 제공하는 투자 혜택과 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관련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관련 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드론산업 투자유치 홍보영상 시청, 투자유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투자유치 설명에서는 △편리한 교통항만 물류 인프라 △기업혁신파크 조성 현황 △추진 중인 드론 관련 인프라 구축 계획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국내기업과 중국기업 간, 한중 합작사업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는 드론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최근 중국 선전시를 방문해 한국 드론기업과 합작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으며, 많은 드론 기업이 당진에 투자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당진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드론산업 분야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0일 수해로 인해 제방이 붕괴된 임천면 구교소류지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 도지사와 응급 복구와 함께 항구복구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0일 새벽 3시 30분경 구교소류지의 제방 약 20m가 붕괴되면서 주택 5동이 침수되고, 3동이 파손됐으며 4가구 9명이 일시 대피했다. 농경지도 5,000㎡가 유실·매몰됐다. 해당 현장을 방문한 박정현 군수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재해가 반복되는 만큼 응급복구 보다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해당 소류지는 가용 저수용량이 적어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흠 도지사는 “소류지를 확장할 필요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저지대에 사시는 주민분들을 고지대로 옮기는 이주방안도 필요하다.”라고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박정현 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이 70개로 한정되어 있어 보장이 열악하다”라며, 현 농작물 재해보험의 맹점을 지적했다. “수해를 입은 모든 농작물에 대해 명확한 조사가 필요하며 예외 없이 제대로 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난 9일과 10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면서 추가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청남과 장평 시설하우스 및 농작물 피해지역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정산과 목면의 호우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했다.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철저한 원인분석 및 향후 방지 대책 수립 ▲피해조사 및 피해복구 지원으로 응급복구 최선 ▲향후에도 침수피해 등이 발생할 시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할 것 등을 지시하였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9일 21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22시 30분 호우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청남, 장평 등에 일강우량이 105mm를 웃도는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군, 읍면, 자율방재단의 선제적인 대피 유도, 양수기 등 장비 투입과 같은 상황 대응으로 인명 및 대형 피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돈곤 군수는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 및 선제적인 대응조치를 통해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1시부터 내린 비로 관내 피해가 발생하자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피해 대응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금산군은 오전 4시 27분 긴급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전 직원을 소집해 산사태, 하천 범람, 침수 위험지역 주민대피 등 대응에 나섰다. 박 군수는 오전 8시 30분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마련했다. 이어 복수면, 진산면, 남일면, 금성면 등 비교적 피해가 심한 지역을 찾아 빠르게 현장을 지휘해 상황을 정돈시켰다. 10일 오전 8시 기준 군의 평균 누적 강우량은 155mm이며 최대 시우량은 오전 4시 복수면 73mm다. 이후 강우량은 차차 잦아들었지만 도로사면 유실 및 산사태 등 피해가 이어졌다. 111가구 165명이 집안 침수 등으로 대피했고 진산면에서는 토사유출로 주택이 매몰돼 주민 1명이 사망했다. 군은 주민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위해 공공시설피해합동조사반을 꾸려 피해 조사에 나설 방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사태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여군 자율방재단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집중호우 기상예보에 따라 관내 산사태 위험지역 191개소에 대한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박종진 단장은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 자율방재단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군 방침에 따라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예찰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여 산사태 대비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능동적인 방재 활동에 감사를 표하면서 “방재단에서 실시한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으며 앞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 등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 공무원은 불철주야(不撤晝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8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 1단계 상황본부가 운영됐고, 본청 5개 반 14명, 16개 읍면동 각 1명씩이 출근해 선제적 재난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11시 20분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비상 2단계로 전환되면서 본청 5개 반 34명 읍면동 59명, 총 90명의 공무원이 폭우 상황 속에서 출근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 태세를 유지했다. 폭우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 및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지시하에 읍면동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하천, 저지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조치로 배수펌프장 3개소 상황점검과 대천천·웅천천 하천산책로, 하상주차장 등 취약시설 점검 및 통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문자를 8회에 걸쳐 발송하고, 관내 마을방송을 6차례 하면서 시민안전 및 재난예방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여름철 각종 행사와 바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웅천읍 예찰 중 도로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해 충남 역대 최대 산불을 겪은 서부면의 우심숲에 주민들을 위한‘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황톳길 조성사업은 이용록 홍성군수가 서부면 대형 골프장 조성에 이어 산불피해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서부면 민생현장 방문 당시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됐다. 군은 주민들의 쉼터 및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즉각 사업 추진을 결정하여 서부면 이호리 우심숲에 주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휴식을 위한 힐링의 공간을 마련했다. 서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우심숲은 중촌마을 주민들과 노인회,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소규모 휴식 공간으로,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80m로 길이는 짧지만 고품질 황토를 사용하고 세족대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상처받은 서부면 주민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 조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과 홍성경찰서가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홍성지역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경운 홍성경찰서장을 비롯해 최선경 군의원, 이정순 충남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지회장, 협력단체(모범·녹색·경승·경목), 운수협회(택시·버스)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홍성 관내 교통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 증진 ▲교통사고 위험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강화 ▲교통약자(노인, 어린이, 보행자) 대상 교통안전활동 확대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교통안전은 우리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홍성군과 홍성경찰서,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한 홍성을 만들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2차)’의 정서지원 로봇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돌봄 로봇 효돌 100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챗지피티(Chat GPT)가 탑재된 돌봄 로봇‘효돌’을 전국 최초로 보급했다. 시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백없는 돌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사업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독거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어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