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의 안전관리 및 건강 보호를 위해 혹서기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마을회관 관리도우미, 마을 환경지킴이 등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595명)에게 안전 모자를 지급했으며, 혹서기(7월, 8월) 근무 횟수를 월 10회에서 7회로 변경하는 등 근무시간을 월 9시간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전교육(워크북) 및 폭염시 안내 문자 발송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는 무더운 시간대에 실외 활동 자제, 안전물품(쿨팔토시, 모자) 지급 및 읍면 순회 안전교육 실시 등 혹서기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무더운 여름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 수칙을 지키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강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과 홍길동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매실마을 둘레길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매실마을 둘레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억 8000여 만 원을 투입해 약 1.9km 규모 둘레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황룡면 맥호리 매실마을에서 시작해 홍길동 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까지 이어진다. △둘레길 개설 및 정비 △쉼터 등 편익시설 조성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하며, 오는 10월 경 준공할 계획이다. ‘홍길동 테마파크’는 역사 속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홍길동이 살았던 아치실 마을에 조성된 관광 명소다. 홍길동 생가와 의적들이 머물던 산채 등이 복원돼 있다. 주말마다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여름에는 분수를 가동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분수는 주말 및 휴일 10~17시에 운영하며, 8월 말까지 이어진다.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평일에도 가동한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제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전남형 만원주택’ 등 정책 추진 공로로 광역단체에서 유일하게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인구 위기 탈출을 위해 전국 최초 이민정책을 포함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했다. 특히 저출생의 주된 원인인 양육·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남도·시군 출생수당’ 지원,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역특화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다·광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운영(9곳), 전국 최초·전국 유일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난자 냉동 시술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등 혁신적 출산지원 정책을 펼쳐 광역 도 단위 17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4천680억 원)을 확보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 사업, 생활인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리 서로 존중합시다!” 나주시청 공무원들이 출근길 서로를 마주 보며 상호 존중을 통한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시청사 로비에서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호 존중의 날은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달 11일로 지정했다. 서로 존댓말 쓰기,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모욕적·성차별적 언행하지 않기, 상대방 말 경청하기 등 직원 간 상호 존중 문화 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과 감사실 직원 등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커피 나눔과 상호 존중 스티커 투표를 진행하는 등 반가운 인사로 활기찬 일과를 응원했다. 또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연계해 운영하는 ‘갑질상담소’를 홍보했다. 상담소는 직원이 갑질 신고 이전 갑질 행위 해당 여부를 외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 창구다. 한국청렴운동본부 전화또는 메일로 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공직자 모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과 목포대가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진군이 11일 목포대와 옛 성화대 활성화 및 글로컬대학 30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진군과 목포대가 협력해 ▲목포대 남악캠퍼스와 옛 성화대 캠퍼스를 활용한 그린해양 스타트업 허브 조성 ▲청년 창업·정주를 융합한 인프라 구축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글로컬대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발판 삼아 그린 해양에너지 중심의 ‘글로벌해양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강진의 옛 성화대 캠퍼스를 활용해 그린해양 산업 거점 혁신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 역시 “목포대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옛 성화대를 4차산업 기반의 신성장 산업을 추진하는 센터로 조성하는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사업’ 의 연계를 강화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옛 성화대는 지난 1997년 개교 당시 320명으로 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원 및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방점을 둔 종합적 접근법이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걷고 싶은 숲길 및 맨발 산책로 조성', '광양형 시민운동길 조성', '무장애 도시숲 조성'이 주요 골자다. 사업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걷고 싶은 숲길 및 맨발 산책로 조성 광양시는 도심 곳곳에 '걷고 싶은 숲길'과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걷고 싶은 숲길'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광양읍 우산공원에 1.7억을 투입해 산책로(328m)를 조성중이며, 오는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의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은 기존 산책로(260m)에 황토를 포설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리동네에 불편 사항이 있는데 어느 곳에 말을 해야 하나요?”“전화나 민원서류를 꼭 작성해야 하나요”“답변은 바로 해주나요?” 지역민이 궁금한 사항이나 생활민원 처리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에 글을 작성해 신청하게 된다. 또한 답변을 기다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즉시 해결해야 할 시급한 민원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해결이나 답변을 받기는 어려웠다. 어르신들이 많은 농어촌 마을의 경우는 더욱 여건이 어려워 애만 타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해남군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 해남소통넷에 접속해 바로 의견을 작성하면 되기 때문이다. 해남군이 지난 2019년 개발한‘해남소통넷’이 군과 군민을 잇는 소통창구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군민 전용 소통 플랫폼인 해남소통넷은 지금까지 17,700여명이 가입한 가운데, 하루평균 900여건의 방문이 이뤄지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0만건이 접속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데는 고령인구가 많은 인구 구성을 감안해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은 10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농부 글로벌 농산업 탐방 결과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과보고회 및 간담회는 이상익 군수, 함평군4-H연합회 탐방단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업 탐방 프레젠테이션, 우수 소감문 공유, 군수님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탐방단의 이번 세계 농산업 선진지 경험을 바탕으로 함평군 농업 유통 클로스터 협의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에 있어 청년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스마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지나 농업시설 확보와 임대사업 지원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탐방단은 이번 세계 선진지 농산업 탐방이 회원들의 글로벌 경영 마인드 함양과 국제적 안목 배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승순 함평군4-H연합회장은 “이번 결과보고회는 첫 해외탐방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평군4-H연합회가 함평 발전을 선도할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3GO~에코원정대'를 시작으로 ‘2024년 전남형생태학습도시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형생태학습도시조성사업’이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공모 사업으로, 군민의 생활 속 생태 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순환과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에코시티 구례’ 실현을 목표로 생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지역 자연 자원 활용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부모와 자녀 유대감 강화 에코힐링 프로그램인 '3GO~에코원정대', 지역 생태 활동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 공간 업사이클링,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카페 성지 구례답게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성과물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6일에 시작된 '3GO~에코원정대'는 구례군 거주 농촌 유학생 가정을 비롯한 초등 이하 자녀와 부모 40여 명으로 구성돼 '그림책동화-나는 누구일까요?', '원예테라피-우리가족 액자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순호 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태풍, 집중 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를 위해 동 시간대 입장 인원은 90명으로 제한된다. 군은 이용객들이 더욱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옆에 그늘막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 2명을 배치했다. 특히, 군은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물 교체와 저수조 청소를 진행하고, 월 2회 이상 전문 기관의 수질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인 만큼 수질 관리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여름 무더위는 섬진강수달생태공원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과 자연생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