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 진교면의 한 아파트에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진교 미진스위트빌 아파트의 노후화된 놀이터를 개조하여 놀이시설 등록, 시설물 안전 검사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2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놀이터는 이용하는 어린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의 노후화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주민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해 온 바 있다. 진교 미진스위트빌 아파트와 하동군은 개장에 앞서 놀이터 조성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입주민의 동의를 거치는 등 놀이터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을 모았다. 새롭게 조성된 놀이터는 초기 계획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맞춤형 놀이시설로 구성되었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원목 소재의 재료가 사용되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오래된 놀이터가 아닌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립 하동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하동육영원에서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과 관련해 7월 22일 오전 11시 ‘하동여고 계속 운영에 대한 심의’ 안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 부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는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추진을 위해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학부모 찬반 투표 결과 찬성 68% 이상 달성에 따른 것으로, 경남교육청에서 학부모 투표 결과를 근거로 통합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하동육영원에 공식적으로 요청해 진행되었다. 공립학교끼리의 통합은 60% 이상의 학부모 찬성만 있다면 교육감 권한으로 추진이 가능하나,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사립학교법인 이사회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며 이는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이사회에서 학교통합 안건이 부결로 결론 남에 따라 사실상 모든 행정 절차는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게 되었다. 하동고와 하동여고의 통합 요구는 20여 년 전부터 여러 차례 있었으나 매번 하동육영원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번 통합 시도는 처음으로 경남교육청이 직접 나서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22일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동부경남 지자체·대학(김해시, 양산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등 7개 기관과 함께‘동부경남 지자체-대학 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경남 서부권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소외감을 느껴온 동부권 3개 지역(밀양, 김해, 양산) 지자체와 5개 대학이 모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노·의생명·자동차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산·학 협력 촉진 등 동부 경남의 발전과 번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평생 교육 체계 구축, 전략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글로컬대학30, 경남도 RISE사업 협업 △대학 간 공동교육 및 상호교류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동반성장 공동과제 연구 △지자체·대학 협력 수행 등이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기초로 지역전략산업(나노) 추진 협력, 평생학습 아카데미 운영, GYM 건강 도시 프로젝트, AI 및 데이터 서비스 교육 등 협업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협약은 동부경남권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다. 대학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위원장(국민의힘, 고성2)은 22일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방산부품연구원의 경남 유치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안에는 △방산부품연구원의 경남 유치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방안 마련 △국방예산 확대 및 적극적인 방위산업 육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방위산업 생태계에서 고비용 첨단부품의 국외 수입은 필수적이며, 주요국의 품목 제한과 부품에 대한 비용 부담은 국내 방위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어 정부 주도의 방산 부품 국내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필요성과 방산 부품 관련 국책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허동원 위원장은 “방산부품연구원은 핵심 부품 국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책 연구기관이다”라며, “방위산업의 질적 성장 및 혁신을 통한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에 경남이 앞장서 온 만큼 방산부품연구원의 입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는 경남임에 틀림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산부품연구원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경남을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하고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09년 7월 창립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경남지역 향우 간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15년째 고향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향우들에게 ‘우주항공청 개청’,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역대 최대 투자 유치 달성’ 등 경남의 재도약을 위해 달려온 지난 2년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도정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정의 중점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도지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은 향우들은 경남 현안에 관심을 보이며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고향 경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간 재부경남향우연합회에서 보여주신 고향 발전에 대한 노력과 애정이 경남 재도약의 밑거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 등에서 거창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거창군협회장기’와 ‘제18회 거창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민준 경찰서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 협회에 등록된 배드민턴 동호인 1,800명이 참가해 연령에 따른 급수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총 43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정호 협회장은 “대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배드민턴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무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을 방문해 주신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 거두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거창군의 이혜연, 임현성 여자복식팀을 포함하여 14개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22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열린 ‘제12대 권진회 총장 취임식’에 참석해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권진회 총장은 Fly with GNU,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라는 비전으로 ‘혁신하는 대학, 성장하는 대학, 행복한 대학으로 거점 국립대 Top.3 진입’의 포부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지역대학의 위기 속에서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는 등 교육·연구·학습 프로그램을 혁신하며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맞이하는 공동의 시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며 “창원시는 경상국립대가 특화된 우주항공산업과 방위산업을 뒷받침할 첨단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적극적인 지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의 취업-정주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자”고 기대를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언어 지원 통・번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통・번역기는 총 18대로 △의창·성산구(4대) 팔룡동, 봉림동, 중앙동, 반송동 △합포·회원구(5대) 월영동, 진동면, 봉암동, 합성2동, 구암2동 △진해구(1대) 웅동2동 △市·區 민원실(6대, 각 1대) △인구정책담당관(2대)에서 시범 운영한다. 새롭게 도입된 통·번역기 서비스는 74개 국가의 144개 언어를 지원하며, 실시간 1:1 통역 외에도 다수와의 소통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언어 서비스 도입은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번역기 언어 지원 서비스의 시작은 맞춤형 행정 실현과 인구 감소 시대에 맞춰 외국인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는 향후 이용 횟수 모니터링 및 수혜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관광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191개 기관·업체와 해외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합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여름 호러 축제인 '고스트파크 어웨이크'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합천군의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홍보부스는 바닥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영상테마파크 내 각 공간별 명칭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와 대형 고스트 젠가를 이용한 미션 이벤트 체험을 제공하여 호러 축제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점들이 크게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는 2014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개장하여 2019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된 호러 페스티벌이다. 5년간의 긴 휴식기를 깨고 더욱 강력한 공포로 리뉴얼 되어 다가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전국 19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일치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조사로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되고,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마을 이장과 담당 공무원의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 디지털-조사는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할 경우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중점 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고 방문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실제 거주하면서 주민등록 이전이 되어있지 않은 사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