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포크송의 원조’ 가수 박인희(79) 씨가 충남 태안 알리기에 앞장선다. 태안군은 2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가수 박인희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가세로 군수의 감사 인사와 박인희 씨의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써 박인희 씨는 지난해 10월 ‘태안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첫 홍보대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인희 씨는 1969년 그룹 ‘뚜아 에 모아(Toi et Moi)’로 데뷔했으며, 당시로서는 드문 남녀 혼성그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70년 발매된 2집 앨범의 타이틀곡 ‘그리운 사람끼리(박인희 작사·작곡)’는 국내 여성 포크가수가 발표한 최초의 창작곡으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1971년 TBC가요대상 중창단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동아방송 ‘3시의 다이얼’, KBS ‘안녕하세요, 박인희입니다’ 등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대표곡으로는 ‘모닥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범인 금산군수는 7월 1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민선 8기 전반부 함께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함께하는 2년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단기간 내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전국 최우수 A등급 210억 원 확보, 전국 유일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 100억 원 확보 등에 성공했고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 역량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개최된 충남도체육대회,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3회 금산삼계탕 축제가 지역적 특색을 잘 담아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언급하고 “세계 속 금산을 알리기 위해 독일 등 6개국・8개 도시・9개 단체와 금산인삼・문화 교류 협력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또 “민선8기 주특기인 사업의 연계・융복합으로 대형화・효율성 구현에 나섰다”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아인권역 자연치유정원 조성, 선진형 공공 보건・복지 프라자 구축 등을 예시로 들었다. 박 군수는 “지금까지 금산의 저력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일깨우고 발휘하면서 밝은 금산의 미래에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산군은 지난 1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금산군 경유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추진상황을 송전선로금산군경유반대추진위원회와 공유했으며 향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22일 1차 광역대역 입지선정위원회 의결 사항 및 향후 진행될 2차 최적 경과대역 입지선정위원 선정 및 운영 방법에 관해 공유했다. 송전선로 건설 노선 결정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는 광역대역을 3구간으로 나눠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되 구간별 위원 수를 동수로 구성하며 선호도 조사를 반복 실시하고 주민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군 자문변호사 및 법률사무소 등에게 자문받은 내용과 한전에서 신규로 계획된 제10차 국가전력수급계획의 송전선로(신임실부터 신계룡 345kV)건설에 대해 의논했다. 반대추진위원회는 광역대역 무효화를 위해 그동안 한전,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산업통상자원부 건의 사항과 언론보도 및 공중파 뉴스 보도 등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어 △법적 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시는 지난 1일 관내 전몰군경미망인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해분 전몰군경미망인회 공주시지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가족을 떠나보낸 여러분께 위로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공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들이 그에 맞는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 인상하여 올해 3월부터 지급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동일 시장은 지난 1일 여름철 우기에 앞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재난취약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대천천 재해복구사업장, 대형산불이 발생한 청라현장과 대천천 하상주차장, 대천배수장, 대천우수저류시설 다섯 곳을 찾아 관계자들과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2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었던 대천천 재해복구사업의 주요공정 추진 상황 점검과 현장 위험 요소를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23년 4월 산불 현장의 복구 상황, 토석류 유출 예방 및 인근 주민대피 계획 등을 점검하고, 대천천 하상 주차장의 비상연락 체계, 호우 상황별 차량 통제 및 이동 조치 등의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호우 시 대천 원도심 일대의 저지대의 침수를 방지하는 우수처리시설의 현장점검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유관기관인 보령시시설관리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가 현장점검에 참여하여 시설물 유지관리 및 상황대처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령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상 기후로 올해는 더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청 양궁팀의 신예 한 솔 선수(19)가 ‘제42회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양궁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 솔 선수는 충남 대표로 출전해 혼성단체 결승에서 울산팀을 세트스코어 5:3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자 개인전에서는 접전 끝에 슛오프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끝에 은메달을 차지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2024년 홍성군청에 입단한 한 솔 선수는 홍남초-홍성여중-홍성여고를 거치며 일찌감치 그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싱가포르 아시안컵 단체 1위,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 여고부 1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종합 1위 등 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우수선수로 양궁계의 기대주로 성장 중이다. 현재 2024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어 국군체육부대 양궁장에서 합숙 훈련 중인 한 솔 선수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인정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한 솔 선수의 쾌거를 축하하며 “홍성군청 양궁선수들이 흘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농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농업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농업연수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연수단은 베트남 닌빈성의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농업인, 언론인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2015년 아산시와 닌빈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돼 온 농업연수는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작년부터 사업을 재개해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벼, 포도, 참외, 시설채소 등에 대한 작물재배 이론교육과 함께, 재배농가 현장방문, 농협RPC, 육묘회사 등 농업 관련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 과채연구소, 금산 인삼약초연구소, 성주 참외과채류연구소 등 농업 분야 기관 현장 방문과 연세유업 아산공장, 환경과학공원,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등 기업체와 지역 명소 견학도 함께 진행한다. 1일 연수단 입교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농업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닌빈성의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타국에서의 2주간 연수가 절대 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뉴먼트파크 학생들이 지난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당진시를 방문했다. 남아공 학생들은 매년 자매결연 학교와의 국제교류와 한국전쟁 참전 기념 및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당진시에 도착한 남아공 모뉴먼트파크 고교 학생들은 송악고교 학생들과 송악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처음 만났고, 함께 이동하여 당진시 문화재단에서 주최한 한국 전통무용 공연과 붓글씨 체험 등을 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성대학교에서 개최한 특강 ‘드론 기술을 이용한 효과적 화재 관리’와 ‘K-뷰티’를 체험하면서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한 K-댄스 체험, 가죽 공예 체험 등을 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과 1박 2일 동안 당진시 곳곳을 다니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청을 방문한 남아공 학생들과 송악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국의 학생들이 국제교류 경험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높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퇴출을 위한 텀블러 추가 할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를 모집한 결과 26곳이 신청했으며, 지난 1일 협약식을 했다. 텀블러 추가 할인시책은 매장에서 100원 이상 자체적으로 할인 시, 추가로 시에서 400원을 할인 지원해 소비자는 최소 5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한 곳 중 매장 자체 600원 할인에 시 추가지원 400원 더해 총 1,000원 할인해 주는 곳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참여하는 카페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QR코드 등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에는 사업을 미신청한 카페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안내문을 보내 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사용 시 할인해 주는 정책은 타 지자체의 경우 탄소중립 포인트 등으로 지원하는 사례가 있지만, 당진시는 할인가격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시민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NH농협이 태안군과 아산시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나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농협 아산시지부는 지난 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아산시 농협 임직원과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총 50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농협 충남세종본부 김상식 부본부장 및 이상훈 회원지원단장, 농협 태안군지부 윤희철 지부장 및 조합장, 농협 아산시지부 신진식 지부장 및 조합장 등 27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 아산시지부 임직원 506명이 이번 기부에 뜻을 함께 했다. 이에 앞서 농협 태안군지부도 6월 중순경 아산시를 찾아 임직원 226명이 모은 22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농협은 지난해 2월 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신문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UP 협약’을 맺고 태안군과 기부자 및 답례품 제공자를 연결하는 통합지원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