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7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피스로드, 2024 경남 통일대장정’ 출정식에 참석했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주최로 광복 79주년·정전협정 7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된 출정식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황선조 피스로드 한국공동실행위원장을 비롯해 탈북민,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배너 사인, 대회사·축사, 평화 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피스로드 출발 선언과 함께 도청광장에서 자전거 종주가 시작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이 전국 곳곳에 새겨지고 전 세계가 다시 평화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평화를 향한 여러분의 활동을 경남도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힘찬 레이스가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향한 큰 발걸음이 되기를 응원한다”라며, “경남도에서도 함께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선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소통24(행정안전부 소통플랫폼)’와 ‘국민생각함(국민권익위 국민정책참여플랫폼)’ 두 곳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거제시는 추천 기간동안 총 2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고 심사지표에 따라 1차 심사를 거쳐 1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추렸으며, 이어지는 2차 심사(온라인 투표)를 통해 다득표순 상위 5개 사례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게 된다. 이후 3차 심사에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의 상격(최우수 1, 우수 2, 장려 2)과 해당 우수사례 추진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내용을 정할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별 참여자 50명씩 총 1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7일 오후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거제시 둔덕면 학산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시 학산지구는 매년 태풍, 해일 등 불가항력적인 자연현상으로부터 월파 및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방재계획 필요성이 대두되는 지역으로 2021년 12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하여 월파방지공 설치, 제방축제, 관로정비 등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지난 주말과 현재까지 거제시는 222.9mm의 비와 약 한달동안 550mm의 비가 누적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많은 강수량이 누적됐고 이어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또 다른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마가 완전히 끝날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박완수 도지사님께서 거제시 자연재난 예방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거제시는 호우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100mm가 넘는 집중호우에도 선제적 대응을 비롯한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와 함께 호우피해를 최소화시켰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집중호우때 평균 강수량 117mm, 시간당 최대 65mm로 시 전역에 호우주의와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삼천포대교 낙뢰로 인한 신호등 고장, ‘가양라끄빌5차 도로변 지반 유실 및 침수’, ‘곤명 지역 등 산사태 위험 경보로 대상 지역 대피 유도’, ‘남일대해수욕장 우수로 인한 모래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큰 규모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물론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 이는 박동식 시장이 솔선수범으로 집중호우 선제적 대응과 함께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는 16일 호우주의보 발표 후 35분 만에 호우경보로 전환됨에 따라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13개 협업부서 총 220여 명이 비상근무를 유지했다. 그리고, 도심지 도로 침수지역 응급 대응, 산사태 취약지 대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이어진 제26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사업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김해시가 제출한 예산안 2조 3,641억 원에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위탁운영비 외 9건에서 약 13억 9,622만 원 삭감했다. 또한,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배․급수관리 긴급누수 수선에 5억 원을 삭감하였고,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직급보조비 6,891만 원을 삭감하여 최종 의결했다. 이날 안건처리에 앞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주섭 의원은 '정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기조에 대비한 우리 시의 빈틈없는 준비를 촉구합니다', ▲김창수 의원은 '하절기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조언', ▲김동관 의원은 '데이터센터부지에 아파트 건립이 진정 시민을 위한 대안인가?', ▲정희열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17일 경남 의령군 관정 이종환 생가에서 13명의 경남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9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의령군이 건의한 지방자치단체의 본청 청사 기준면적 개선 외에 수도법 원인자부담금제 개선, 농지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일부 개정,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추진, 농촌지역 공중보건의사 우선 배치 등을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회의를 준비해 주시고 환영해 주신 오태완 군수님을 비롯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이라는 하나의 울타리에서 공동문제를 고민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오늘 회의는 작년 101세의 일기로 별세한 관정 이종환 삼영그룹 회장님의 생가에서 열린 첫 공식행사”라며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신 고인의 뜻처럼, 경남 도민의 내일을 위해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신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9일 냉각탑 설치시설, 온천, 분수,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1개소에 대한 수계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나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호흡기질환이다. 레지오넬라증은 건강한 사람은 치료 없이 1주일 내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독감과 폐렴을 유발해 중증에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여름철,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표본감시시설로 선정해 사전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수계환경 검체를 채취한 뒤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목욕탕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과 (사)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17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다문화 학생 장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도내 정보 기술(IT) 산업 관련 전문가, 기업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부터 공익사업 기금을 조성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경남교육청과 (사)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학생 장학 사업의 첫해로 지난달 29일 제1차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어 학생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제1차 다문화 장학생은 도내 고등학생 20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연간 200만 원씩 2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경남 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4월 1일 자 기준 총 1만 3,465명(3.72%)으로, 출신 국가는 베트남(6,561명), 중국(1,769명), 필리핀(1,162명), 캄보디아(748명) 순으로 많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장학 사업은 다문화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 도심지역 한가운데 위치한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이 이달 20일 개장한다. 매년 다른 지역으로 ‘원정 물놀이’를 떠나야만 했던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오태완 군수는 지난 2022년 처음 물놀이장을 설치했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해는 10,000여 명 가까운 사람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대성공을 거뒀다. 798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8%가 만족도를 보였고 97.2%는 재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올해는 물놀이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우선 30m 길이의 롱 워터 슬라이드가 처음 설치돼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다. 에어풀장, 미끄럼바운스, 유아용 에어풀장은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으며 물놀이장에는 버블존, 워터볼 등 테마별로 흥밋거리를 더했다. 또한 개장과 동시에 바닥분수를 함께 가동해 무더위를 한층 더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했다. 쉼터와 샤워실, 의무실 등도 운영된다. 주말에는 얼음 보물찾기, 분수터널 체험 등의 이벤트가 열리고, 마술·저글링·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선보인다. 의령군은 운영관리 전문업체에 위탁해 책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의령군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4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의 최고경영대상’은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의 리더십과 창조적 미래 건설을 위한 혁신 정책으로 주민 생활 편익을 증대시킨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소멸위기 선제적 대응과 궁류 총기사건 희생자 추모 사업 등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한 오 군수의 의지가 이번 수상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오 군수는 지방 도시들이 공통으로 처한 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소멸위기 전담조직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했고 지방소멸 대응 조례안도 제정했다. 이에 따라 중요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선점효과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라는 고삐를 죄기 위한 전략적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구 해법에 있어 정주인구 확보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