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7일 청주양씨 도림국원공파(회장 양영배)에서 100만 원, 31일 엄상철 세무회계사무소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청주양씨 도림국원공파(회장 양영배)는 도림동에 위치한 문중회관에서 중복맞이 단합행사를 하면서 영천시 인재양성을 위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 기탁으로, 양영배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빛나는 인재로 커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엄상철 세무회계사무소(대표 엄상철)는 2017년 영천시장학회와 외부회계 감사를 보면서 인연을 맺어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한 기탁 누적 금액이 2,600만 원에 달한다. 엄상철 세무회계사는 “매년 지역 인재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천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영천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뜨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니어클럽에서는 오는 8월부터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을 통해 평일 장날 노약자 및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운행버스 번호 안내, 버스 승하차 부축 및 짐 들어주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높은 노인인구 비율의 영천시는 노인 버스 이용객이 많으며, 특히 매 2·7일 장날의 경우, 영천공설시장 방문을 위해 읍면지역의 어르신들이 버스 이용을 많이 하고 있다. 라인선 영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장날 공설시장 인근 버스정류장 8개소에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의 인력이 배치돼 어르신들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버스 승하차를 보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이 배치되는 곳으로는 영천농협본점 정류장, 영천신협앞 및 유명약국앞, 영천공설시장 건너 정류장, 대구은행 건너 정류장, 시청방면 및 영천역방면의 시장사거리 정류장과 시청방면 영동교 정류장으로 혹서기인 8월 동안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9월부터 11월 8일(사업종료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공설시장을 이용하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명 ‘보문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걸맞은 도로명을 갖겠다는 취지다.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으로 너비 16m에 연장 325m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내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함도 또 다른 목적이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 앞서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은 상태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선 지역주민과 사업자 등 주소 사용자의 과반수 동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가 시민들의 주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과감한 예산 투입과 능동적인 행정으로 공영주차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주차시설팀을 신설하여 이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7기(4년) 동안 조성된 14개소 747면에 비해, 민선 8기 2년 동안 39개소 2,814면을 확충하여 약 4배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했다. 주차장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해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투자유치환경개선사업, 경북 주차환경개선 전환사업 등 다양한 공모에 공격적으로 지원하고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도심지와 상습 주차난 발생 지역의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 50%를 국·도비로 지원받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올해 7월에 개방된 △구평동 지하공영주차장(173면)을 포함하여 △산업단지 우항공원주차장(233면) △3단지 다목적복합센터(150면) △봉곡동 주차타워(130면) △인동시장 주차타워(60면) △선산읍 봉황시장 주차장(44면)으로, 총 381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성된 주차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가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농촌형 돌봄스테이션’을 전국의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출산양육 인프라 구축과 육아친화문화를 확산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열악한 돌봄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면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방학 중 돌봄 서비스(45%)와 돌봄센터 및 공부방 설치(28%)가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 돌봄과 인프라 확장을 위한 ‘농촌 특화 돌봄 서비스’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대응에 나섰다. 특히, 아동 수에 비해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무을면을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365돌봄어린이집, 농촌 특화 돌봄품앗이 프로그램, 이동 장난감 도서관 운영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을 8월부터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평일 야간(18:00~24:00) 및 주말‧공휴일(09:00~18:00) 동안 긴급 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편성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학기 학급편성 결과, 유․초․중학교 총 학급수는 1학기 대비 7학급이 증가한 11,105학급으로, 유치원 1,733학급(1학급 감소), 초등학교 6,403학급(10학급 증가), 중학교 2,969학급(2학급 감소)이다. 이는 신설 학교 인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포항 초서초등학교, 포항용산초등학교, 포항 달전초등학교)와 복식학급이 해소되는 2교(안동 길안초등학교, 청도 덕산초등학교), 학생 전출로 인한 학급 감축(의성 안평초등학교, 영천 화산중학교, 청송 구천중학교)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학급편성 기준은 지역별 학교 배치 여건과 학생 수 증감 등을 고려하여 공․사립 유치원은 연령에 따라 16~26명, 초등학교는 동 28명(1학년 27명)과 읍․면 24명, 중학교는 동 26명과 읍․면 24명의 기준 인원을 적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전반적인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급 변동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기 중 학급 증설과 감축은 원칙적으로 추진하지 않지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에서 경북 5개 지역이 추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차 공모에 김천시와 영주시, 영천시, 경산시, 울릉군 등 5개 시군이 선정됨에 따라, 경북은 지난 2월 1차 공모에 선정된 8개 지역을 포함해 22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또한, 이번 공모에 예비 지정된 경주시와 문경시에는 운영기획서 보완을 위한 교육부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으로, 이들 지역은 실질적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한 지역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하여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2차 공모에 선정된 특구별 주요 운영 과제로 김천시는 지역 정주형 해외 인재 지원 체계 구축 모델을 제시했고, 소․부․장 산업의 거점도시인 영주시는 첨단 베어링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베어링 산업 인력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또 영천시는 디지털과 지역공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이 청년 생활인구 유입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의성군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86명의 청년 생활인구가 의성 지역을 방문했다. 또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한 “청년마을 홈커밍데이”행사에는 그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청년 30명이 빙계계곡 등 의성군 일원을 재방문하여 지역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이와 더불어 2024년 하반기에는 △청년 IT 개발자 △청년 연구자(석·박사)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년 생활인구가 지역과 교류할 수 있는 경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8월 말, 의성군은 청년 IT 개발자 대상 소프트웨어 개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여 의성군이 청년 IT 개발자에게 열려있는 지역임을 널리 알리고, 9월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청년정책 연구에 관심이 있는 청년 석·박사 연구자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지역의 문화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 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 영주시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은 정부의 지역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영주시는 3년간 매년 3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과 특례 혜택을 지원받는다. 3년간 시범운영 후에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앞으로 영주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과 함께하는 공교육체계 강화 ▲지역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고교-대학-지역 연계를 목표로 ‘미래교육 대전환 글로컬 교육도시 영주’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으로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주가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9일 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및 모니터링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부 김성훈 팀장을 초빙해 ‘제5기(2023부터 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 방법’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 및 모니터링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모니터링에 대한 민관참여의 중요성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효율적인 목표설정 및 전문적인 모니터링 역할을 통해 시행계획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분야 중 유일한 법정계획인 만큼 민관의 참여가 중요하며 관련부서와 상호협조를 통해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면밀한 검토 및 관리를 통해 봉화군민의 사회보장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