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서 ‘진도의 맛있는 협력, K먹거리의 건강한 삼합’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맞춤 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진도군을 포함한 전국 9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시군당 3년간 국비 50억원이 지원된다. 진도군이 제안한 건강한 ‘삼합’은 ▲진도군의 건강한 농수산 유통물류 기반시설 구축 ▲농어가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 ▲민간기업의 건강한 소비연결을 뜻한다. 그동안 진도군은 유통‧물류시설이 부족해 외부 물류 업체 위탁 운영으로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도군은 민간기업과 전남도, 박지원 국회의원실 등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6개월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진도 출신인 박지원 국회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 20일, ㈜서천양행 고재경 대표이사가 선친 고광철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강진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및 강진군 보전마을 경로당에 5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故 고광철 회장은 강진읍 보전마을 출신으로 서울에서 서천양행으로 여행사업을 일구어 왔으며, 현재는 자녀 고재경 대표이사가 이어받아 운영 중이다. 고재경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와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추억이 가득한 선친의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의미있는 기금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찾고 싶은 강진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강진군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 사업’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강진읍 보전마을 경로당에 지원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을 아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고재경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고향의 의미를 일깨워주신 뜻을 깊이 새겨, 자랑스러운 고향, 강진이 될 수 있도록 군정 발전에 더 힘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 21일, 제2회 수국길축제가 열리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물놀이장 임시 개장을 위해 V-랜드 공원 및 물놀이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보은산 V-랜드 공원은 2ha면적으로 계곡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養苗)체험 온실 등이 갖추고 있어, 일찍 시작된 무더위 속 시원한 여름 휴가를 즐기기 그만이다. 이날 진행된 대청소는 V-랜드 물놀이장 및 휴게시설 청소, 유리온실 정리와 공원 내 꽃 식재 등 강진군 산림과 전직원이 참여해, 수국길축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자리에는 유경숙 강진군의원도 함께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힘을 보탰다. 수국길축제 기간 물놀이장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올해 처음 운영하는 야간 그린 터널은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공공배달앱 전남 먹깨비를 이용한 배달음식 수령지를 물놀이장 입구에 별도로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 소상공인에게 축제의 경제 활성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북삼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진군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가 6월 24일 현재, 202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한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는 군동면 파산리 부터 작천면 삼당리 L=3.3km(터널 0.94km, 진입도로 2.36km, 교량 1개소) 구간의 선형 개량 사업으로, 총 공사비 700억원이 소요되며 100% 순수 도비로 추진된다. 까치내재 터널 개설에 따라 지방도 827호선의 연장이 약 720m 단축되며, 도로 높이 또한약 46.5m 하향 조정되어 커브 구간이 8개소가 감소되는 등 도로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되고 통행 편익이 증진되어 교통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까치내재는 강진읍과 작천, 병영, 옴천으로 묶어지는 북삼면의 양분된 생활권을 이어주는 길목이지만, 북삼면 주민들이 인근 타 시군을 생활권으로 삼으며 군의 소비활동이 외부에서 이뤄지게 만드는 큰 장애물이기도 했던 만큼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착공은 강진군의 30년을 이어온 주민 숙원 해소의 결실이며, 동시에 이를 통해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남면 출신 기업인 신용구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 상하수도관 제조 전문업체인 ㈜고비를 운영 중인 신 회장은 “늘 그리운 고향 장성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와이(Y)마트 장성점 박철웅 대표도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박 대표는 “장성군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분, 한 분 장성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마을활동가들이 영암에 모여 경로당을 바꿀 궁리를 했다. 전남마을공동체 대화모임 ‘모태봐’가, 20일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모임을 영암목제문화체험장에서 열었다. 모태봐는 전남 마을만들기 현안 해결과 의제 형성을 위한 광역 단위 대화모임으로, 해마다 반기에 1회씩 모임을 열고 있다. ‘공동체의 시작, 경로당’을 주제로 모인 전남과 영암의 마을활동가들은 먼저, 교류와 네트워킹을 약속했다. 나아가 공동체 공간으로서 경로당의 중요성과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환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주제 발표에서 어르신 공동작업장으로 변신한 미암면 선황2리경로당 등 영암군의 생산적 복지 정책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전남의 생산적 복지 사례를 살피고, 경로당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일거리를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진 토론은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해 생산적 복지를 놓고 조별 자유토론이 벌어져 복지 공간 이외의 경로당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승희 영암군수가 20일 영암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체육회 관계자 30여 명과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목요대화에서 참여자들은 영암군체육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체육회 자생 방안과 스포츠대회 유치 애로사항, 군 재정여건과 지방보조금 혁신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 ▲엘리트 생활체육지도자 인원 충원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영암군이 스포츠 강군을 만들기 위해서 숙박시설을 포함한 기반 시설 확충 등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체육회 구성원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체육회의 자생과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늘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체육회가 과도기를 거쳐 선진화로 나아가는 시기다. 오늘처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스포츠 강군을 만드는 토대로 삼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 삼호읍 삼호힐링치과가 20일 병원에서 영암군과 ‘취약계층 무료 진료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2년 동안, 매월 군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1명에게 다양한 치과 진료와 치료를 무료로 해주기로 약속한 것. 이날 인연을 만든 것은 천 원장 자신이다. 그는 얼마 전,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전화를 걸어 정기 무료 치료를 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과묵한 천 원장은, 당시 무료 진료에 나선 취지를 묻는 영암군 직원의 질문에 “그냥”이라는 답변만 내놓을 뿐이었다. 같이 일하는 병원 직원의 전언에 따르면, 평소 그는 삼호읍에서 10년 넘게 치과를 잘 운영했고, 영암군민에게 받은 사랑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어했다고. 한정된 복지자원으로 늘 어렵게 사례관리 시스템을 꾸려오던 영암군에게 천 원장의 약속은 가뭄에 단비보다 반가웠다. 현재 영암군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에서도 치과 치료가 필요한 이가 3명이나 된다. 중증 진료 및 치료의 경우 고액이 소요되는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지 그동안 걱정이었는데, 천 원장의 봉사 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로컬 콘텐츠 성공사례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오 시장은 “지난 해 가장 감동을 받았던 곳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라며, “10여 명의 실국장들과 함께 잘 배워서 우리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방문했고, 상경하는 기차표까지 연장해서 순천의 야간경관까지 둘러봤다”며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요즘은 빛의 속도로 서로 배우고 가르쳐 주는 시대에 순천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영감을 받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열었는데 일주일 만에 100만, 현재는 3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노관규 시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변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추천한다면서 노관규 순천시장도 초청강의를 하는 등 신나게 공존 상생의 행정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서울시청에서 ‘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완도 등 도내 12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도지사는 22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 농수산·산림 분야 등 주요 실국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23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는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인명피해 우려 등 취약 지역 위험징후 포착 시 일몰 전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지하차도 등 예찰 강화에 나섰다. 또한 침수 우려시설인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사전점검을 실시해 배수·펌프·전기시설 보수 및 작동 확인, 농축수산 재해 대비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침수 등 위험지역의 경우 특보 발령 전 조금이라도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보고·전파 및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