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통합적이고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사안처리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21일 실시한다.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방문이나 유선, 서면으로 초기 상담, 사안 대응, 사후 회복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교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경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의 전문성을 신장해 사안 처리와 사전 예방, 사후관리, 재발방지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운영하며 14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사안 처리 절차 ▲발생 유형별 사안 처리 과정 ▲사안 발생 초기 상담 및 대응 방안 ▲사안처리지원단 역할 이해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연수를 통해 신속한 교육공동체 회복과 학교교육 정상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체계적 사안처리 지원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 실제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교육공동체 회복을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 읽기곤란(난독증) 의심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습지원에 적극 나선다. 난독증은 지능,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이나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5년간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난독증 진단과 학습지원이 가능한 15개 기관을 추가 확보, 모두 92개 기관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초등학생 중 난독증 의심 학생 590여 명을 1차로 선정하고 지정된 기관에서 학생 진단검사와 학습지원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오는 8월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난독증 의심 대상자를 2차로 추가 선정해 진단과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읽기곤란(난독증)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강화를 위한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패취약분야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부패에 취약한 3개 분야를 선정하고, 부패 발생률이 높은 기간에 집중신고를 받는다. 부패취약 3개 분야는 ▲불법찬조금(5월, 10월) ▲물품·공사 분야(7~8월) ▲갑질행위(7월)로 각각 다른 기간에 집중신고를 할 수 있다. 공익 제보와 갑질 신고는 언제나 가능하지만,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전 기관 공직자의 부패·갑질 행위가 의심되는 사항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경우 경기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 → 전자민원 → 신고센터)을 통해 누구나 기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공익 제보와 갑질 행위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비밀을 보호하고 신고자 신분을 보장한다. 특히 공익 제보는 전담변호사와 상담 후 변호사 명의로 대신 신고할 수 있다. 도교육청 부패취약분야 업무관계자는 “공정과 투명의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13시 ‘소셜캠퍼스 온 경기북부’(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공유학교와 연계한 지역청소년교육의회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역 연계 사회문제 탐구 및 해결 역량 함양, 정책 제안 및 실천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서정대학교,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협력하여 공유학교의 형태로 ▲참여형 교육(체인지메이커 활동, 사회참여활동) 운영 ▲청소년 정책마켓(청소년 공감토크쇼, 정책마켓) 운영 ▲리더십 캠프(지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연계) 활동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학생 성장 단계별로 분리 및 통합 형태로 운영한다. 초등은 주말형으로 청소년교육의회 이해에 초점을 두고, 중등은 방학집중형으로 청소년교육의회 실천에 중점을 두고 분리 운영한다. 또한 정책 마켓과 리더십 캠프는 초중등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자율적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함양하고 자치역량 배양에 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공감, 배려, 협력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아빠, 엄마와 함께해봄’을 18일부터 4주간 토요일마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한다. 도내 초등학교 96가족(192명)이 참여하며 18일, 25일은 ‘아빠와 함께해봄’, 6월 1일, 8일은 ‘엄마와 함께해봄’이 진행된다. 96가족 선정에 1,107가족이 신청하는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아빠, 엄마와 함께해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축구 경기 ▲장애물달리기 ▲줄넘기 놀이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과 ▲우리 집 가훈 만들기 등을 하며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가족과 신체활동을 함께 하며 부모님과 친밀감을 키우고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과 건강한 관계 맺음 등 도덕적 인성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해봄’은 경기도교육청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의 새 이름이다. 다양한 유형의 신체활동을 하며 바른 인성을 길러 건강한 학교생활, 일상생활을 하도록 지원한다. ‘아빠, 엄마와 함께해봄’을 시작으로 친구, 온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축구단과 함께하는 2024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수원 관내 7개 경기장(율전초, 수성중, 수원고, 수일고, 창현고, 수원농생명과학고, 만석축구장)에서 열린 예선전 경기를 시작으로 총 2일에 걸쳐 9개 구장에서 예선·결승 경기를 치렀다. 예선전마다 수원삼성축구단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방문하여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남고부 결승 경기는 수원삼성축구단의 홈그라운드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했으며, 국가대표 경기의 시나리오를 그대로 적용하여 학생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으로 남게 됐다. 시상식 또한 교육장과 수원삼성축구단 단장이 함께 종별 우승 팀을 시상하며 삼성블루윙즈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스포츠 행사는 학생 건강과 체력증진은 물론,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의 가장 좋은 방법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모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 및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5월 18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이음(E:음) 공유학교를 운영해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 진로 E:음 공유학교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다양한 직업세계 이해를 통해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미래사회의 다양한 직업군의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직업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오전은 초, 중, 고 학생들의 급별 특강으로 진로적성검사, 동사형꿈, 기업가 정신과 미래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오후에는 학생 개별 선택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민·관·산·학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넥슨 게임개발자와 함께하는 게임 개발 직업 체험 ▲세상에 없는 여행을 만드는 국내·외 여행기획 ▲라라랜드의 환상적인 색상을 만들어내는 미디어 컬러리스트 ▲환자들이 일상에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작업치료사 ▲원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5기에 걸쳐 의왕시 청계사에서 가정과 함께하는 ‘자연과 역사 속으로 가족 힐링캠프’ 인성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성교육을 위한 지역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풍부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와 인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자연과 역사 속으로 가족 힐링캠프’ 인성공유학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학부모가 함께 자연 속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및 나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기수별로 3주간 운영되며 다도를 통한 효와 생활 예절 익히기, 단청의 오방색을 민화 기법으로 활용하여 컵받침 만들기, 싱잉볼의 이해와 감상 명상, 청계산 주변 동식물을 알아보는 숲체험, 나사랑 너사랑 행복 가족명상, 풍경 및 소원인형 만들기, 비파연주 감상 및 체험, 가족 채식 체험 등이 운영된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공유학교를 통해 우리 지역에 이런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색다른 체험을 부모님과 함께해서 더욱 소중한 체험이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공무직원 지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관련법을 안내하는 등 실무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024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교육공무직원 공정 채용 업무지침 ▲특수운영직군 재계약 제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원단 운영 ▲노사 소통 등에 대한 문제점 및 민원 사항 공유 ▲개선 방안 토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단체교섭 및 협약 절차, 인력관리운영심의회 절차와 유의 사항,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복무 관련 개선 방안을 안내해 업무담당자의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노사관계 쟁점 사항 강의 등을 실시해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입법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제정안 설명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례 제정안은 학교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 구성원인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는 ▲학생, 교직원,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 ▲권리와 책임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연수, 실태조사, 관련 위원회 구성․운영 ▲권리 구제와 갈등 조정을 위한 담당관 및 자문기구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와 관한 조례’등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를 포괄하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도교육청도 협력을 약속했다. 임태희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