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3일 북강릉농협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39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민수 북강릉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139명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2년 자매결연을 맺은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과 북강릉농협 간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남해농협에서는 지난 6월 18일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두 지역간 한마음으로 시작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간 발전을 위해 동참하신 새남해농협과 북강릉농협 임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가 답례품 혜택으로 주어지며,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오프라인 농·축협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경상국립대와 인제대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는 경남대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산업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인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교육부 공모에도 선정되어 민선 8기 반도체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4년간(’24~’27년) 국비 511억 원을 지원하여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 및 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확충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반도체 분야 총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하여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으며, 경상국립대는 부경대와 함께 동반성장형(비수도권연합), 인제대는 고려대와 함께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연합)으로 지원하여 각각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로 특화하여 4년간 200여 명, 인제대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로 4년간 1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창녕군 전역(53,051ha)이 영남권 최초(국내 10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5일(현지시간)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MAB(인간과 생물권 계획,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은 지난 1982년 설악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등 9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창녕은 국내 10번째이자 영남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제조정이사회에서는 10개국 11곳이 추가로 지정되어 전 세계의 생물권보전지역은 총 144개국 759개가 됐다.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뛰어난 청정지역을 의미한다. 이 지역은 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자연으로부터 얻는 혜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국내법 외의 추가적인 법적 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5일 내일동, 삼문동 일원의 주요 사업대상지를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먼저 자연마당 조성사업, 밀양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 등 57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생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아북산 일대를 둘러보고 시민 휴식과 생태 관광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일동 밀양아리랑시장과 상권활성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상인들과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국립무형유산원 밀양분원과 무형유산원 전수교육관이 들어설 삼문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를 둘러보고 밀양이 명실상부한 문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서 밀양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안병구 시장은“여러 각도로 바라보고 검토해야 풀릴 수 있는 사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내실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 길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지역 고시원 및 여관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 가구 50명에게 시원한 여름이불 세트를 나눴다. 동협의체위원 10여 명은 직접 5개의 고시원과 여관으로 흩어져 직접 대상자에게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길음2동은 최근 고층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뉴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지만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라 안정된 주거지를 찾지 못한 저소득 1인 가구가 관내 고시원 및 여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주거취약 고시원 및 여관 거주자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 당일 고시원 거주자에게 이불을 전한 동협의체위원은 “창문도 없이 좁고 답답한 곳에 방이 이 정도로 빼곡하게 있을 줄 몰랐다. 방문을 열지 않으면 에어컨 바람도 들어가지 않는 취약한 곳에서 여름 이불로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현숙 길음2동장은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지원이 아닌 저소득 1인 가구의 일상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함안산인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국비 40억 원에 지방비 23억 원을 보탠 총사업비 63억 원으로 청년·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기숙사·식당·운동공간 조성과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3월에 앞서 선정된 함안군북농공단지의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청년문화센터,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에 이어 경남도와 함안군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 경남도와 함안군은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 내용을 구성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근로자들을 위한 주거, 휴식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농공단지의 근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함안군북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 사천제1·2일반산단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산업단지가 도내에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 조회는 국민의례, 시정 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 훈시 말씀, 시정퀴즈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제66대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헌신한 유공자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등 39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안병구 시장은 올해 시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직자들에게“새로운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이어“모든 공직자는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정부 정책에 민첩하게 대응하며‘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새로운 시정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호우,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따른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살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가 시상금 700만원 전액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며 전국 축산 농가 중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시상하는 대회로 도별 예선평가와 정부기관, 학계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농가를 선정한다. 함양에서 35년간 축산업을 하고 있는 남기석 대표는 축사시설 현대화와 가족 경영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장 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21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2년연속 한돈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매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사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기부문화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산업 경영으로 선도농가로서 모범이 되어주고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함양의 미래인재를 지원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 시장, 가시적 성과 창출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민선 8기 후반부 이끈다 창원특례시는 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4년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이 2년이 경과함에 따라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국·소와 5개 구청, 산하기관의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홍남표 시장의 당부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 시장은 “전반기 2년은 창원시 미래 50년을 위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흐트러진 대형 현안 사업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배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 시장은 5개 구청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행정 최일선인 구청과 읍면동에서 본인들의 관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정확히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진척 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3일 거제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거제면 소재 옥수수 미로정원을 방문해 옥수수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미로정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7월 한 달간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장․운영하고 있는 옥수수 미로정원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견학 방문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미로정원을 찾은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옥수수 열매가 열리는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 만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옥수수의 날카로운 잎으로 인하여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와 얼굴이 다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심하게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수수 미로정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 도시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