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지난 6월 15일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와 우호협력관계 구축과 문화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도시 간 문화·예술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와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신안군이 추진 중인 ‘1도 1뮤지엄’문화예술 프로젝트 중 2025년에 완공 예정인 신안군립미술관(인피니또뮤지움)이 신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에트라산타시 알베르토 스테파노 지오바네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신안군과 피에트라산타시는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긴밀한 우정을 다지는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조각 예술의 성지인 피에트라산타시와 신안군이 문화적 예술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굳건한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피에트라산타시는 이탈리아 루카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화순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광주 동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두 도시는 지난해 8월부터 다양한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 5월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 교류 활성화 ▲인사 교류 등 총 8건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먹거리를 충장축제 등 현장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광주 동구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화순군 청소년 참여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협력과제들을 기반으로 두 도시가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두 지역은 무등산권을 중심으로 역사․문화․환경적으로 깊은 공감대를 갖고 있으면서도 도시와 농촌이라는 차이도 있어 서로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는 ‘목포시 공영버스’가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정책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본격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 공영버스’는 현행 운영체계 분류로는 노선 공영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을 극복한 명칭으로, 공영제는 ‘공영버스 직영사업’, 준공영제는 ‘공영버스 위탁사업’으로 세분화된다. 목포시는 전문 연구용역, 교통, 법률, 회계, 노무 등의 각 분야 전문가 자문과 시민 숙의 과정인 공론화로 도출된 사회적 합의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과 사업자 경영 포기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선 공영화 방법,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체계 전환의 방향 등 3가지 주요 쟁점을 의제로 선정해 시민 공론화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공론화 위원회와 시민참여단은 ▲면허취소가 아닌 노선권 매입 ▲효율성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혼합형 운영체계(공영제, 준공영제 동시 도입)를 시에 권고했다. 시는 사회적 합의가 반영된 시민 공론화 권고를 수용해 목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이 올여름 이상기후에 따른 풍수해와 폭염이 강하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7일 강진군청 대희의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진원 군수는 올여름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매뉴얼을 보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과거 위험지역 데이터에만 국한하지 않고 새로운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앞서 지난 4월부터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 점검 ▲재난대응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극한 호우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 및 주민대피 훈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물자 점검 ▲무더위 쉼터 점검 ▲호우·폭염·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장마 시 해수 농도 변화에 따른 전복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해 인근 댐의 수시 소량 방류를 독려하고, 양식 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은 기상상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지방소멸대응 모범사례로 우뚝 선 가운데, 강진원 군수는 민선8기 후반 인구소멸대응 정책 키워드로 ‘청년 지원’을 내놓아 다시한번 전국적인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강진원 군수는 군에서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성공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빈틈없는 청년 정책을 군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추진됐으며, 민선8기 상반기에 주력했던 ‘주거+일자리+교육’에 후반기에는 ‘청년 공유주거+양성교육+창업+결혼’을 더해 또한번 강진 인구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이날 먼저 군동면에 자리잡은 김시온 대표의 ‘하이홉스’ 목공예 공방을 방문한 강 군수는 지역민들에게 목공예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김 대표와 청년이 원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문화재 수리 기능자 대목수이자 목재 교육 전문가인 김 대표는 2020년 귀촌해 연 1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어 역시 군동면에서 절화수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가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국정부관광청, 스페인을 비롯한 9개국 주한대사 등 국내외 내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관광 중심 전남’을 실현할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날 선포식 개막에 앞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전남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타빠니 끼얃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정부관광청장, 타니 쌩랏 태국 대사,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등 시장·군수, 한무량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윤민식 (사)한국공연관광협회장을 비롯한 인바운드 여행업체 대표와 전남 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흥 정남진장흥물축제와 태국 송크란축제 간 축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전남도-태국정부관광청-장흥군 간 업무협약, 전남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도-(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의회는 18일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일반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은 유창훈 의원이 ‘삼학도 복원화 사업’, ‘삼일로 도심 관통도로 사업’,‘원도심 차없는거리 활성화 방안’, ‘서산동보리마당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고경욱 의원이 ‘공유재산 실태조사 전반’, ‘민간인 국외연수’와 관련, 최유란 의원이 ‘보행약자 보행권’, ‘스쿨존문제, 근대역사문화사길, 보행로 상태, 실버존 현황’과 관련, 최지선 의원이 ‘교부세,기금,잉여금,예비비 등 예산 전반’, ‘목포시 2023년 재정 분석 지표’, ‘향후 예산 집행 방향 및 대비책’과 관련, 박수경 의원이 ‘문화도시 사업 중 기반구축 및 거버넌스 사업, 문화 공간조성 사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대책’과 관련 최현주 의원이 ‘소아 청소년 평일 야간 휴일 진료 확대 방안’과 관련하여 목포시 현안에 대해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3억 1750만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례군청 씨름단 이세미 선수와 김시우 선수가 ‘제1회 괴산유기농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청은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충북 괴산군에서 열리는 ‘제1회 괴산유기농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 이세미와 매화급 김시우가 각각 영동군청, 괴산군청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화급 이세미는 결승전에서 만난 영동군청의 임수정을 발목걸이와 잡채기로 2:0 완승하며 첫 개인전 우승을 거두었다. 매화급 김시우는 준결승에서 괴산군청의 최다혜, 결승전에서 괴산군청의 강하리를 모두 2: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올해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여자씨름 발상지로서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전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4일간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해 소상공인과 수출기업, 농축산어업인 등 다양한 분야 선제적 경영안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1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민생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시책을 발굴·보고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따라 이날 보고회에선 국내 경기침체로 힘든 중소상공인·기업 지원방안, 농축산어업인 경영안정 대책을 비롯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시책 등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줄 대책이 선제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소비 감소와 고금리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과 이자 차액 보전 방안 ▲중동 정세 불안정으로 어려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 시책 ▲사료 가격 폭등으로 힘든 축산농가 지원 대책 ▲양식어가 등에 피해를 주는 괭생이모자반 처리비 지원 사업 등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중앙정부에 건의할 다양한 제도 개선 정책도 보고됐다. 김영록 지사는 “논의된 정책 외에도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기명 여수시장이 18일 오후 시장실에서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과 만나 전남동부권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여수유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정 시장은 “전남 동부권은 인구가 82만 명으로 경남 서부권과 인접해 사실상 100만 명 이상의 의료 수요가 있고 여수 국가석유화학 산단과 광양제철 등 고위험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데도 의료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전남 서부권에서 운영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도 없으며, 급성기 4대 중증응급환자 비율과 전원율도 서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이유로 대승적으로는 순천대의 의대유치를 지지하지만, 여수대를 내줄 만큼 대학병원이 절실했던 여수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은 헤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이어, “여수대만 없어진 상황이고 대학병원 설립 약속은 18년째인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순천에 의대가 유치된다면 이러한 여수의 입장을 감안해 대학병원은 여수 율촌에 두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