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호남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된 우정을 나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광주학생관현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리는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참가한다.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 음악회’는 광주, 대구, 여수, 부산 등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 간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대구에서 처음 열린 이후 올해 두 번째 행사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은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가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등 3곡으로 음악회의 서막을 연다. 이어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Spring Breath March' 등 5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광주학생관현악단이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과 'Capriccio Italian Op.45'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대구유스오케스트라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협력하여 오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생태 복원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청정한 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는 무등산 평촌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은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유충 방생’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는 9월 7일 1회차를 시작으로 8일, 21일, 22일에 평촌도예공방과 평무뜰 일원에서 총 4회 운영되며 당일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환경 분야 퀴즈 풀이, 반딧불이 탐사 등 환경의 소중함과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빛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특히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오후 5시 20분부터 반디 공원에서 기념식을 열어 퓨전국악 공연, 주먹밥․부침개 나눔, 나만의 반려 식물심기, 식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마음 편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소외이웃 지원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6개 과제로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명절 복지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5,978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이 결식하지 않도록 연휴 기간 5개 경로식당, 655명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한다. 물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물가 변동을 살피고, 원산지 점검을 벌인다. 지역 기업 상생소통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동자를 격려하는 한편,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다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9일 오전 ㈜나눔테크(대표 최무진)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택 구청장, 최무진 대표,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무진 대표는 “기업의 이름처럼 생명을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면서 “기업의 이윤을 사회의 소외된 곳에 환원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나눔테크가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복지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이웃사랑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에 위치한 ㈜나눔테크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골밀도진단기, 무릎 고주파 치료 완화기, 저주파자극기 등 다양한 의료용 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동구에 2천만 원을 기부해 동구장애인복지관 소속 E.T 야구단 사업비로 1천만 원, 돌봄 이웃 월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8일 ‘지방교부세 확충 및 자치구 보통교부세직접 교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자주재원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다. 손희준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홍근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신유호 단국대학교 교수, 임상수 조선대학교 교수, 김봉진 광주연구원 박사, 이상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실장, 이원근 동구 기획예산실장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감세정책은 지난해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가 대폭 감소로 이어져 대부분의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방교부세 정률분 인상에 대한 의원발의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이 논의되고 있으나 현재 지방교부세법 체계로는 지방교부세 정률분이 인상되더라도 자치구에 대한 혜택은 배제된다. 종합부동산세 대한 축소 및 폐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자치구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토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 속에 타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지속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먼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와 지정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을 대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는 서양화가 정성준 작가,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 인기 걸그룹 드림노트, 세무사 이장원, 트로트 가수 김다현 등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동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E.T 야구단을 방문했다. 오 씨는 야구단원, 부모님과 만남을 갖고 공감 토크에도 참여했다. 그는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지지를 나눴다. 오윤아는 “동구의 고향사랑기금사업이 단순히 지역에서 끝나지 않고, 전국적으로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지난 28일 광주대로부터 ‘자랑스러운 동문’ 축하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대학교는 신수정 의장이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4년 만에 여성 최초로 의장으로 선출돼 광주대인(산업디자인학과 96년 졸업)의 긍지를 드높이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공을 치하하며 축하패를 전달했다. 축하패를 수상한 신수정 의장은 “광주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과정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선·후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믿음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진 총장은 “신수정 의장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용기, 희망을 주는 산증인”이라며 “시민 행복과 광주 발전을 위한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시는 신 의장의 행보에 광주대 구성원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수정 의장은 제5·6·7대 북구의원을 지내고 제8·9대 광주시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지난 7월 8일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시의원 재직 중 ‘전국 최초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공로로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 사례 최우수상, 한국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교육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시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 교육원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동영상 ‘광주교육재정 시민과 함께’를 시청하고 이어 정책연구 전문기관 ‘제윤의정’의 김평석 강사가 ‘시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배경’을 주제로 강의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교육재정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제안 절차,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 시민은 “예산 편성 절차와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많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의 직접적 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대전보건대로 구성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28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아시아 최고 전문대학을 목표로,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 30곳을 지정해 대학의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등이 협력하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대학은 아시아 제1의 보건의료 분야 전문대학 실현을 위해 ▲단일거버넌스 구축 ▲담대한 교육혁신 ▲담대한 제도혁신 ▲지역 허브혁신 ▲평생 교육혁신 ▲글로벌혁신 등 7개 추진 전략과 17개 세부과제를 제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대구‧대전보건대학은 5년 간 국비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보건대학교라는 단일거버넌스 아래 3개 지역에 각각 특화캠퍼스를 구축하고, 스쿨제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초광역 보건의료산업 전문대학의 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운용 중인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에 최근 ‘금융기관 기부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은행’, ‘KB국민은행’이 기탁자로 각각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기부금 기탁식’이 지난달 15일과 이달 28일에 열렸다. 앞서 지난 7월 15일 열린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기탁식에는 광주은행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뜻을 함께하며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이어서 이달 28일 기탁식에는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3천만 원’을 쾌척했다.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은 코로나19 악영향으로 인한 자영업자 생업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불러온 세계 경제 불황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 2022년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운용하고 있는 제도이다. 출연금, 이자 수입금, 기타 수입금 등을 재원으로 운용 중인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