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무직 노동자들이 인근 지자체간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상호기부하는 등 발벗고 나섰다. 사천시·고성군·하동군 공무직노동자들은 3일 오전 사천시장실에서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씩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사천시·고성군·하동군 3개 시·군 공무직노조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이다. 천재호 고성군지부장은 “고성과 사천은 인접한 지역이라 많은 부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이웃사촌이다. 서로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문 하동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사천, 하동, 고성의 상호기부가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사천시, 고성군, 하동군 공무직노조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상호기부가 3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종우 거제시장은 3일 일운면을 찾아 일일면장으로 활약했다. 먼저 지세포항을 방문해 마을발전을 위한 호안시설, 휴식부두 설치 등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확인한 박 시장은, 지난달 28일 개장한 와현 해수욕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조속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동반 해수욕장인 ‘거제댕수욕장’에 이어 올해 장애인 보행 편의를 확대해 새롭게 정비한 와현해수욕장을 개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득애), 일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철)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인 ‘90세 어르신 생신맞이’에 참여, 두 가구를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생일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생활하다 보니 적적한 마음이 컸는데 시장님이 직접 와서 생일상도 차려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즐거운 마음이 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택관리공단 일운주공경로당에서 40여 명의 어르신들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 한 박 시장은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달려온 2024년이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폭염 완화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물안개분사 장치(쿨링포그), 시원지붕(쿨루프) 등을 설치해 폭염을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창원시 동읍 마을회관, 사천시 망산공원, 밀양시 해천 상상루, 함양군 함양시장, 대봉산 휴양밸리, 합천군 마을회관 등 5개 시군의 8곳에 시원지붕과 물안개 분사 장치를 설치했다. 시원지붕(쿨루프)은 옥상, 지붕에 태양열 반사 또는 차단 효과가 높은 밝은색 도료를 칠해 열 흡수량을 감소시키고 건물 내부로 열전달을 줄임으로써 주택 실내 온도 하강과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의 효과를 낸다.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이용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7월 2일 오전 박완수 경상남도 지사를 예방하여 대학의 전반적인 현안을 설명하고 경남도청의 협조를 부탁했다. 권진회 총장과 박완수 지사는 경상국립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현재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사업에 있어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 최초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 경남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이끌고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라이즈사업 또한 지역인재가 그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한 몸처럼 협력해야 하는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이어 “글로컬사업과 라이즈사업 모두 경상남도와 소통하고 협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 최초의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정장길 42)가 작년 7월 5일 정식 개관한 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공연, 소모임, 다이닝 등 그간 청년네트워크 활동 중심의 수요자 맞춤 공간으로 이용도가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청년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사이는 231㎡ 규모로 공유공간, 공유주방, 쉼터, 아이돌봄영역 공간과 야외공연이 가능한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다. 독립적이고 이색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다양한 청년 모임뿐만 아니라 일반적 공연 장소 등으로 활용돼 청년과 일반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이용객은 1,9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25%, 대관은 120회로 255% 증가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 3월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춘수업’, ‘청춘특강’, ‘청춘문화놀이터’ 3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청년센터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반기에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썸데이 행사를 작년보다 더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일 북상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김종두 수승대농협장, 정상조 주민자치회장, 임영신 이장자율협의회장, 이성기 북상면체육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게이트볼장 개장을 축하했다.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2020년 9월에 사업을 건의해 건축 협의 등 각종 행정 절차 이행 후 2023년 11월 준공됐다. 연면적 1,316㎡으로 인조잔디로 된 게이트볼장 2면과 화장실 및 소방시설과 같은 면민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면민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체육활동에 대한 북상면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단순 체육시설에서 끝나지 않고 면의 다양한 행사나 모임을 함께하여 면민 간 정을 나누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7월 2일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농촌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은 함양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에서 새롭고 다양한 로컬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할 목적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실시되는 계속사업이며, 주관은 함양군, 운영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올해 교육 인원은 28명으로 본 과정은 전문가 초청 워크숍, 팀별 농촌문화 기획에서 실제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본 교육은 전국 유명 문화기획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매주 화요일 18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사례 위주의 강의와 질의 응답, 문화기획 및 수행 그리고 견학 등의 방식으로 11주 동안 진행된다. 주요 강의내용은 문화기획의 이해, 농촌 마을축제 기획, 로컬 기반 관광콘텐츠 기획, 문화기획 아이디어 도출 및 기획안 작성, 로컬 라이프 기반 구축, 로컬 라이프 매거진 발간 등이다. 지난해 이 과정을 통하여 서하면 은행마을의 “작은음악회”와 지곡면 개평마을의 “소원돌”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봄철 농번기(4월 ~ 6월)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상반기 농촌일손돕기’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농촌일손돕기는 수작업 인력 수요가 많은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하우스 정리, 마늘·감자 수확 및 고구마순 정식 등의 농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 농업기술과는 지난 3월, 상반기 농작업별 소요인력을 파악해 자체 가능한 인력을 제외한 부족인원을 공공·민간 일손 돕기로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일손 부족 농가를 사전 조사하고, 농협 통영시지부 및 유관기관(통영교육지원청,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관내 봉사단체와 협력해 165명의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적기 영농 실현에 힘을 쏟았다. 또한,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동안 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작업 내용과 일정을 협의해 자체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현장에서 발로 뛰며, 내실 있고 실질적인 일손돕기가 이뤄지도록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상반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2일 재부산함안향우회 이균태 명예회장이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균태 명예회장의 배우자도 함께 동참해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 현재 국내외 특수 철강산업 기업 아라산업(주)의 대표이사인 이균태 명예회장은 가야읍 광정리 출신 출향인이다. 재부산함안향우회 제19~20대 회장을 맡아 고향 함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5월 향우회장직을 이임했다. 이균태 명예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을 기부하면서 2년 연속 함안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가 됐다. 이날 기부식에서 이균태 명예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 함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을 살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7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시상하고 시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수상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건설교통과 김윤겸 주무관(최우수),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서상현 대리(우수), 농식품유통과 김경만 주무관(우수), 기획예산담당관 이준기 법무규제개혁팀장(장려), 민원봉사과 김영주 주무관(장려)이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또는 특별휴가 부여와 더불어 시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김윤겸 주무관의 ‘대지 모산지구 보도 정비’ 사례는 보도 구간의 주변 시설개선으로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성낙인 군수는“창녕군 전 직원이 적극행정의 자세로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이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