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7월부터 하동군민들은 농어촌 ‘100원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동군은 전 군민과 농어촌버스 외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100원 버스를 7월 1일부터 경남 도내에서 최초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42개 노선 10대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를 운행해 왔다. 이는 농어촌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시행됐다. 100원 버스 시행 이후 초·중·고 학생의 2023년도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4%가 증가(33,189명 → 38,613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올 하반기부터 관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이 100원(카드, 현금, 승차권)만으로 지역 내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이용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이를 위해 작년 12월 의회의 승인을 얻어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도 완료했다. 앞서 하동군은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2024년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분야에 학대 피해 아동 의료비·교육비 지원사업, 주민 복리 분야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 청소년 육성·보호 분야에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에 4개 분야 20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2024년 양산시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시민 대상 공모와 설문조사, 각계각층 등에서 제안받은 기금사업 17건 중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으로 확정했다. 2024년 양산시 고향사랑기금은 작년에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이고,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8기 박종우호(號)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미래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취임 초기의 목표를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고 있는 박종우 거제시장. 늘 현장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경청하는 박 시장의 소통 리더십이 거제시에 변화의 싹을 틔우고 있다. ◇ 행정, 경영 마인드 접목해 효율 높여–역대 가장 많은 국도비 확보, 안정적 조직운영 오랜시간 경영인으로 기업을 이끌어 왔던 박 시장은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집중해 왔다. 2024년 역대 가장 많은 4,92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지방채 15억원을 조기상환해 이자 2억원을 절감하여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는 등 시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꾸려나가고 있다. 조직개편과 인력 활용 등에 있어서도 기본원칙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변화, 시민이 피부로 느껴야–아동·청소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경남도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인 도민행복 시대의 ‘외국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로, 2030년까지 유학생·산업인력 등 글로벌 해외우수인력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수급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글로벌 해외우수인력으로 경제재도약’을 목표로 하여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를 추진하기 위한 추진체계로 먼저 국가별 해외거점기관 등을 통해 인력을 유치하고, 입국 후에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추진전략으로 ▴우수외국인력 유치 및 취업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교육 ▴ 초기입국자의 정착지원 ▴경남형 이민환경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외국인력 유치 및 취업 지원 현행 비자제도에서는 특정산업의 필수적인 기술력을 가진 유학생에 대한 취업비자 절차가 까다롭고 법무부에서 허가된 업종에만 취업할 수 있어, 제조업 분야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경남이 도민 체감경기와 지표경기, 물가가 모두 개선된 호조 속에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 26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경남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7로 전월(101.4)보다 큰 폭(5.3p)으로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특히 생활형편전망(97, 전월대비 +5p)과 가계수입전망(101, 전월대비 +3p), 현재생활형편(93, 전월대비 +4p)을 중심으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00.9)가 전월(98.4)대비 2.5p 상승한 것과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이며, 2022년 11월부터 경남 소비자심리지수는 20개월 연속 전국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가 경제상황을 대하는 심리지표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소비자심리는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도내 400개 가구(응답 3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노동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3억 6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이동노동자 쉼터를 비롯한 휴게시설, 편의시설 40개소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리운전, 퀵서비스, 음식 배달서비스, 방문판매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도내 7개소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창원시 진해구와 거제시에 각 1개소씩 2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규모에 따라 거점쉼터와 간이쉼터로 구분되며, 거점쉼터는 창원시 상남동과 김해시 대청동에 2개소가, 휴게공간 제공에 초점을 맞춘 간이쉼터는 창원시 오동동 문화광장에 1개소, 김해시 내동 무로거리 입구와 구산동 구산우체국 인근에 각 1개소, 진주시 상대동 상평산단 내 1개소, 합천군 합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근에 1개소 등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거점쉼터에는 남녀 휴게실과 회의실, 안마의자, 컴퓨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노동법률 상담, 취업 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도 제공된다. 7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28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상북면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민관 협력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양산시 내 지역 안전협의체의 첫 출범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였다. 상북면 안전협의체는 상북면장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이·통장과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민방위기동대 등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련 민간 단체장 및 회원 등 약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화 상북면장과 류태안 상북면이장단협의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상북면 안전협의체의 주요 활동은 재해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과 재난 예방 활동 및 지원이다. 주민들이 스스로 현장의 재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재난 취약 가구를 파악해 지원하는 등 각종 재난의 사전 예방과 재난 시의 최일선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활동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기후변화와 각종 재난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지난 27일 관내 음식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동부양산 민원창구 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민원으로 힘들어하는 웅상출장소 민원실을 포함한 동부양산 4개동 민원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원 창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시된 의견은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담당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복잡 다양해지는 민원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양산시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28일 오후 양산시 동면 사송리 1173번지에 위치한 사송역환승센터에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송역 환승센터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송역 환승센터는 도시철도, 시내·시외버스간 환승편의을 도모하기 위해 도비 23억 9천, 시비 36억 등 총 59억 9천만원을 투입, 2023년 3월 공사 착공해 지난 6월 24일 준공했다. 환승센터는 2026년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102정거장(가칭 사송역) 출구 인근 6,092㎡ 부지에 버스 대기공간 4면, 승용차 주차공간 99면, 택시 승강장 7대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송신도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총 10개 노선 186회, 양산시내버스 전체 운행횟수의 19%에 달하는 노선 집중으로 물금신도시와 양산 북정, 통도사, 웅상, 부산 등 우리시 주요지역을 모두 연결함으로써 시외버스와 향후 도시철도의 환승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환승센터 내 버스 대기 공간 및 기사휴게실 설치로 운수 종사자의 복지증진은 물론 도심지 내 버스 출발 장소 확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노선신설 및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공무원 7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2024년 7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55명, 사서 2명, 공업 1명(기계 1), 녹지 1명(산림자원 1), 의료기술 2명(임상병리 1, 방사선 1), 시설 10명(건축9, 지적1), 운전 1명으로 총 7개 직렬이다.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신규공무원들은 정식 근무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창원특례시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되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규임용을 통해 휴직‧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여 더욱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임용시험의 관문을 통과하고 창원특례시의 가족이 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