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나주에서 청년농업인과의 톡톡 간담회를 열어 이들의 영농·농촌 정착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성공적인 창농의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시설원예, 축산, 노지채소, 가공 등 분야별 청년농업인 16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청년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은 우수사례를 들려주는 한편,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청년농 우수사례는 고흥의 김형일 씨와 나주의 ㈜문스팜 대표 김광일 씨가 발표했다. 김형일 씨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참여해 고흥 스마트팜밸리에서 임대농을 하면서 청년농촌보금자리에 안착한 과정을 발표했다. 김 씨는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청년농업인 정착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청년농이 상생하도록 지역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일 대표는 나주에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김치공장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나주에서 생산된 지역농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해 지역농업인과 협력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며 “연매출 15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민주화의 새벽기관차’ 고 박관현 열사의 생가를 방문해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가 정비 추진상황을 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영광 불갑면에 있는 박관현 열사 생가 정비 추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많은 사람이 찾아와 민주화운동의 불씨를 지핀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되새기는 명소가 되도록 생가 정비가 잘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 박관현 열사 생가 정비사업은 총 1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생가 복원, 쉼터와 주차장 조성, 추모비 이전 등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올해 5·18 기념사업 예산으로 12억 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5·18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5·18 기념관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및 진상규명 등 해결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32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군정 질문, 답변,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3년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 등 3건, 제1회 추경예산안 등 2건은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완도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특히, 추경예산안은 704억 원이 증가한 6,689억 원으로 주 요인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149억, 농림해양수산 138억, 문화 및 관광 91억, 사회복지 5억 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살리기 등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박병수 의원은 군정 질문, 답변을 통해 최근 해양수산부의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에서 완도군이 미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김산업 진흥구역 추진과 김 생산 현황, 양식면허 현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책으로 김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경영과장의 답변과 보충질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1기 수강생인 꿈여울 마마학당이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남두륜산케이블카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마마학당’은 만 65세 이상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무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4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20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월 30일에는 눈물의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여행에서 꿈여울 마마학당 엄마들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여 해수미스트, 거품테라피, 머드테라피 등 각종 치유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해남 두륜산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서로 어깨동무하며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평균 80세의 엄마들이 거품 속에서 뒹굴고 서로 거품을 묻혀주며 까르르 웃는 모습은 20세의 소녀들 같았다. 엄마들은 “마마학당에 다닌 한 달 동안 너무 행복했었는데 졸업여행으로 물놀이도 하고 케이블카도 태워주시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가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가이드라인이 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박종진 여가공간연구소 대표로부터 추진 결과를 보고 받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남해안 관광의 중심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경쟁력 확보, 관광 중심 경제권 형성,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성장동력 마련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4대 전략, 25개 사업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아이언아트시티 관광 브랜드 확산’, ‘광양의 맛(味) 발굴’, ‘해비치로 별밤 콘텐츠 확충’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슬로건에 걸맞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핵심 테마로 선정하고 앞으로 이를 실현할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진 여가공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7일 ‘용인특례시 우수사례 견학결과 및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열고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우수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해서 발굴한 24개 신규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체결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사전에 조율할 때부터 양 시의 행정 자원을 상호 간에 최대한 공유·활용하기로 협의해 선진지 견학을 긴밀하게 추진하게 됐다. 시는 국소별로 두 도시 간 주요 시책의 비교 분석을 통해 우수사례 대상을 결정했고, 4~5월 두 달 동안 19개 부서에서 용인특례시 주요 현장을 방문해 담당 관계자들과 시책을 개발하기 위한 발전적 구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규시책을 살펴보면, 국 단위는 정책기획 사업을 위주로 발굴했으며, 시민복지국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2025 세정평가 대비, 미래산업국은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건강드림 크루 프로그램 운영, 관광문화환경국은 챌린지광양 생활관광형 미션투어, 백남준 아트센터 연계 전시, 안전도시국은 도로 노면 청소차 등 운영,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효율화 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과 장흥고씨 양진재종가의 장문화’라는 주제의 학술포럼이 열린다. 담양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1일에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면 기순도 명인의 장고(醬庫: 장독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국가유산청(舊 문화재청)에서 2023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한식과 그 한식의 근간이 되는 전통장(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남지역과 양진재 종가의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 및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문화의 전통과 활용’에 대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서해숙 남도학연구소장의 ‘철륭신앙의 전승과 양진재종가의 장문화’ 발표와 ‘전남지역 전통 민간 장고의 현황과 특징’,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의 활동 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식전 행사로 장흥고씨 양진재 종가의 장 전시 및 시음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지난 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상 갑질 근절’이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 정승호 재미있는 교육 컨설팅 대표가 맡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사적 노무 요구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규정 등이다. 특히, 직원들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상호 존중 및 배려로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교육, 결의대회 등의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이 7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전남도의회 김인정 의원,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과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국회의원을 포함한 의원들과의 군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도군 현안사업과 2025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인 국도 18호선 노선(기점) 변경(新 조도대교 건설)과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 新 조도대교 건설은 섬 주민의 교통‧의료‧식수‧교육 등 삶의 질 제고와 천혜의 다도해 자연 경관을 활용한 해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인 진도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철도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다. 호남고속철도를 목포에서 진도까지 연장해 지역 균형발전과 내륙-서남해안-제주도를 잇는 물류‧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은 목포역에서 진도까지 철도 노선을 연장하는 호남고속철도 3단계 사업을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린다. 신안군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여 꽃을 보다가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5월 말부터 10월까지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버들마편초는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주가 식재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람에 실려오는 버들마편초 향기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보랏빛 물결을 보는 것 같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퍼플섬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버들마편초 꽃은 열대지방인 남미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질 바랍니다”이다. 한편 신안군은 42,455㎡ 부지에 32만주가 식재된 아스타 정원에 9월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