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문화센터에서 폭염 속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미화, 청사·도로·공원 유지 관리 등 공공행정 현업근로자 470명을 대상으로 2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군 사업장 산업재해 사고사례 공유 △하절기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안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산업안전 사고예방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여름철 작업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작업을 위한 쿨토시와 넥쿨러를 배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강도가 증가하면서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지속적인 안전·보건관리를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폭염에 대비하여 실내 무더위 쉼터, 그늘막, 살수차 등을 운영 중이며,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2004년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의회, 시민단체와 공동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안병구 시장이 대표로 사과문을 낭독하고 시의회와 80여 시민단체가 동참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상처받은 모든 국민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머리를 숙였다. 이날 안 시장이 공동 사과문을 발표하게 된 것은 최근에 온라인 공간에서 20년 전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돼 사적 제재 논란이 일어나고 피해자의 인권이 또다시 침해받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논란의 중심인 밀양시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이뤄졌다. 안 시장은 비록 오래전 일이지만 지역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안 시장은 먼저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 사건으로 이루 말하지 못할 큰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올바르게 이끌어야 되는 어른들의 잘못도 크고, 그동안 제대로 된 반성과 사과를 하지 못한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통영시연합회가 지난 지난 24일 통영체육관에서‘제9회 통영·거제·고성 한농연·한여농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통영·거제·고성 3개 시군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된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3개 시·군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농업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대회는 식전행사, 개회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시상 및 3개 시군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한 홍보의 장도 마련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영농환경과 기후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과 우리의 고향인 농촌의 내일을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인열 (사)한농연통영시연합회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이 이번 자리를 통해 희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난 25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태용 시장, 류명열 시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 군부대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6.25참전 유공자회 배대한 김해시지회장의 회고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건 참전용사와 여기에 계신 여러분의 피와 땀으로 맺은 결실임을 잊지 않겠다”며 “동시에 언제든 비극의 역사는 반복될 수 있음을 상기하며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일이 우리 모두의 사명임을 가슴 깊이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25일 오전 6.25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군청 입구에서 6.25 전쟁 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하고 자유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쟁 음식 시식회는 보리주먹밥, 보리떡, 감자떡 등 전쟁 당시 먹었던 음식들로 300인분을 준비하고, 안보사진전에서는 6.25 전쟁 상황, 남북 화해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이날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신 참전용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반 군민들도 선인들의 고난과 희생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나경 여성회장은“이번 행사가 6.25 전쟁의 의미를 일깨워주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정성스럽게 전쟁음식을 준비해 준 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호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제4대 창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2년간의 의장단 임기 동안 더욱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4대 전반기 의장단인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문순규 부의장, 구점득 의회운영위원장, 김경수 기획행정위원장, 박선애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정길상 문화환경도시위원장, 권성현 건설해양농림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4대 전반기 의장단은 창원의 주요 현안인 ‘의과대학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과 함께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국토부 건의’와 같은 지역의 관심사를 해결하고자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일 잘하는 의회’로의 위상 정립에 힘써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년간의 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만료되지만, 앞으로도 시정의 동반자로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완성을 위한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25일 가야읍 소재 함안문화원 공연장에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4주년 상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장,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을 상기하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행위를 언급하며 “이런 때일수록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겨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라의 더 큰 발전과 안보 강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호국 안보의식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군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해제 6.25참전유공자는 “6.25전쟁은 5천년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쟁이였으며, 전 국토가 초토화되고 국민이 큰 혼란을 겪은 가슴 아픈 전쟁이였다”며 “오늘 이러한 행사를 엄숙하게 거행하여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겨 보고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이 반복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민의 관심과 희망 속에서 출범한 제12대 경상남도의회 가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전반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제12대 전반기 도의회는 총평을 통해 지난 2년간 의정활동 방향을 도민과 민생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충실한 견제와 감시로 신뢰받는 책임의회,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본위 민생의회, 자치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선진의회를 운영하고자 적극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제12대 전반기 도의회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 민생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도민중심의 의정활동 코로나19 여파와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위기상황 속에서 개원한 제12대 경남도의회는 민생과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방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우주항공청법 제정,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이전 철회, 의료계 집단 휴진 등 지역의 중요 현안과 이슈에 대해 대정부 건의와 성명서를 통해 지역 여론 형성과 쟁점화에 적극 대응했으며, 역대 최초 도민인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도 2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5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주부, 자율방범대원, 자원봉사자, 이, 통장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봉사해온 다양한 시민들이 유공 시민으로 선정됐다. 특히, 퇴근 후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여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대화를 나누며 의식을 확인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해군 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 소속 안예영 중사, 최고은 중사(진), 이아현 전 중사(5월 전역)을 비롯하여, 지역발전과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준 유공시민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웃을 수 있고 밝게 유지된다고 생각한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를 실천한 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병구 밀양시장이 24일 지역 내 특수학교와 마을회관, 밀양농협 원예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교육과 민생현장을 살피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안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밀양시, 창녕군, 진영읍, 대산면 등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공립특수학교 밀양아리솔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2022년 개교 후 학교 운영 상황과 고충 사항 등을 청취했다. 취임 초부터 교육 분야에 특히 관심 보여온 안 시장은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수용 대책, 통학, 시설 이용 등에 어려움은 없는지 묻고 교육 여건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안 시장은 이어 전국 유일의 공립 기숙형 영화 대안학교인 밀양영화고를 방문했다. 현대적인 연극·영화 교육시설 견학하고 교육 과정 청취 후 미래 연극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남면 평촌3리 마을복지회관으로 향한 안 시장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 개발사업으로 개선된 마을회관과 거리, 꽃길 등을 둘러보고 마을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밀양농협 관계자들과 상남면 밀양농협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