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거제문화지음 건립공사”의 건축·전기·통신·소방분야별 사업자 선정 및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6월 26일 착수에 들어간다. 117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거제문화지음 건립사업은 현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구.호텔)을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4,139.58㎡,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실 및 수장고 △문화·예술교육실 △공연연습실 △거제문화·예술아카이브 △다목적실 등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거제문화지음 실시설계용역은 2023년 2월 시민의견수렴 설문조사와 9월 주민설명회 결과를 반영하여 2023년 12월 말 완료, 2024년 1월 별관동 구.호텔 내부철거가 마무리되었으며, 세한건설(주) 등 4개사의 시공으로 내년 5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문화예술 활동·연습 공간 부족에 대한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갈증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한 만큼 거제문화지음이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거제문화지음이 문화예술회관과 더불어 우리시의 종합문화예술 전문시설로 자리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1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26개 단위단체 약 900명의 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재해재난, 무료급식봉사, 시민의식향상을 위한 캠페인, 저소득세대 집수리, 교통안전지도, 농어촌 일손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현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 기금이 많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기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추진했던 봄철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녕은 마늘·양파 주산지로 해마다 5월부터 6월은 마늘·양파 수확 철이다. 이에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번 달 21일까지 한 달간을 ‘봄철 농촌일손 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관계기관·단체의 일손 돕기 참여 및 농촌인력 중개센터 집중 운영 등 대대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창녕군청의 전 부서와 14개 전 읍면 소속의 350여 명 공무원뿐만 아니라 농협은행 창녕군지부, 지역 농·축협,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 창녕군산림조합, 농관원 창녕사무소, 창녕교육지원청, 고향사랑 주부모임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240여 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이들은 37곳의 농가, 총 7.4ha에서 마늘과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성낙인 군수 또한 수시로 현장을 찾아 수확에 여념 없는 농민을 격려하고, 양파와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 소속 공무원들과 관계기관·단체의 도움으로 봄철 농촌일손 돕기가 잘 마무리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지난 24일, 박진전쟁기념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박진나루에 핀 꽃’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전선희 국립산청호국원장 및 정지욱 국립전사박물관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및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 최후의 보루이자 격전지였던 창녕 낙동강 돌출부전투를 기리기 위해 2004년 건립한 공립박물관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박진전쟁기념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상설 전시를 전면 개편하고, 이달 25일부터는 창녕지역 참전용사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안보 의식 확립을 위한 직무교육을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 개관 20주년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 관계자는 “박진전쟁기념관은 지나온 20년을 발판 삼아 창녕 호국 안보 교육의 장으로서 더욱 다양한 활동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24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부원 및 본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이선기 부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지난 2022년 1월 취임해 2년 6개월간 부군수로 재임하면서 수많은 어려움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합천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선기 부군수는 대형산불과 수해,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하는 등 안전 분야에 큰 역량을 발휘했다. 아울러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군정 비전과 전략에 대한 통찰과 발빠른 실행력으로 각종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합천옥전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쾌거를 이뤄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드는 튼튼한 초석을 마련했다. 김윤철 군수는 “비록 합천을 떠나지만, 변함없는 애정으로 합천군 후배 공직자들에게 많은 지혜와 용기를 주는 것도 잊지 말아 주길 바란다”며 아쉬운 마음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민과 함께 만든 경남 재도약, 이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년간 도정과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반기 경남도정이 경제의 재도약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면, 후반기는 복지 등 도민의 행복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난 2년간의 도정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박완수 도지사의 도정 주요 내용과 향후 도정운영방향에 대한 브리핑, 도정 전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선8기 하반기 조직운영에 대해 도지사 중심의 도정에서 국·과장 중심의 도정으로 탈바꿈하며 회의 빈도를 줄이고 도민들과 소통하고 현장과 함께하는 도정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정 운영방향으로 복지, 동행, 희망을 방점으로 하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 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한다. 도내 친환경 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은 24일 김규찬 군의회 의장을 향해 "추경 거부에 이어 이번에는 행정사무감사를 보이콧했다. 김 의장의 연이은 생떼로 의령군정이 마비되고 있다"며 "권력 놀음에 본인은 즐거울지 몰라도 부끄러움과 피해는 오롯이 군민에게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1·2회 추가경정예산을 각각 삭감·묵살했고 상반기 '마지막 기회'였던 정례회에서도 추경 심의를 거부했던 김 의장이 지난 21일에는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시작을 알리는 집행부에 대한 질의답변을 못 하게 막아섰다. 김 의장은 '군정 책임자 없이는 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개회 시작부터 끝까지 생떼를 부렸고 결국 이날 행감은 파행으로 마무리됐다. 김 의장의 '원맨쇼'에 집행부는 물론이고 동료 의원들도 아연실색했다. 김규찬 의장의 '끝 모를 추락'에 지역 주민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이날 군의장은 위원장을 패씽하고 윽박과 욕설로 분위기를 험악하게 몰아갔다. 김 의장은 "자식하고 마누라 죽은 이유 아닌 이상 군수가 참석해야지"라고 으름장을 놓았고, "XX, 내가 추경 깎았나. 나한테만 그러지 말고 입 있으면 말해봐라"며 동료 의원들을 욕설로 쏘아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0일에서 23일까지 4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열린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간에는 1만여 그루의 수국꽃길, 꽃무리원, 우주정원 등 아름다운 정원과 야간에는 대나무숲의 별빛 경관조명과 달빛정원(산석정원) 및 작가정원의 주제를 더욱 밝힐 수 있는 조명을 통해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월량선경을 주제로 조성된 작가정원에서 차문화 발상지인 진주시의 독특하고 진한 전통차 향을 맡으며 아름다운 국악공연과 전자클래식, 통기타 연주를 즐겼다. 박람회 주무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연극, 버블 마술공연, 힐링 콘서트, 달빛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정원해설투어, 맨발로 숲 어싱길 산책, 월아다담 나눔차회, 움직이는 책교실, 정원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원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박람회는 진주시의 고유 자연과 함께 시민작가, 시민정원사, 개인정원 등 모두가 직접 가꾸고 즐기는 새로운 정원문화 브랜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마천 등구사에서 국가 지정 보물 ‘미륵원’명 청동북 보호·관리를 위한 보호각 건립 공사 상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등구사(주지 인담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정현철, 양인호, 임채숙, 이용권, 서영재, 배우진, 김윤택 군의원,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호법분과위원 성로스님, 문화부장 범종스님, 합천 해인사 부주지 학암스님을 비롯한 해인사 실·국장 인사, 여여스님을 비롯한 동국대학교 동림회원, 경산 환성사 성담스님, 김종국 前 경산박물관장, 인근 사찰 주지스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호 대상인 ‘미륵원’명 청동북은 충남 공주에 있었던 ‘인제원’의 후신으로 고려시대 잠시 운영된 ‘미륵원’의 명칭이 새겨져 있으며, 제작 시기가 1190년(고려 명종20)으로 명확히 확인되고, 주조·수리 흔적을 통해 고려시대 청동북 제작 기법을 알 수 있어 유산적 가치가 높은 보물이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물 ‘미륵원’명 청동북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보호각 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지난 23일 고성축협컨벤션에서 고성사랑회(회장 이태영)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맞이 온기 가득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고성군지회 및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고성군지회 50여 명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태영 고성사랑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작게나마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변재업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고성군지회장은 “혼자 지내는 회원들은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받으니 행복하다”라며 연신 고마워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보훈 가족을 위해 온기 가득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해주신 고성사랑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보훈 가족들에게 다양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안녕한 사회,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