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 송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제26회 서창만드리 풍년제’를 개최한다. 1999년 처음 시작된 서창만드리 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이다. 본래는 논에서 직접 김매기를 재현했지만,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공연 형식의 만드리 풍년제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송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모찌기부터 김매기까지의 과정을 공연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올해 만드리 풍년제 행사의 부제를 ‘풍년들어 사방이 흥이로구나’로 정하고 흥겨운 공연들로 무대를 꾸민다.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호랑이의 재주잔치’로 행사의 포문을 열고, 서창동의 노을마을합창단이 서구 8경 중 하나인 서창들녘 낙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서 만드리보존회에서 재현하는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소리로 이어지는 서창 만드리 들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끝으로 퓨전국악앙상블‘그리샤’가‘만드리’를 편곡해 연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남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 생활 안정과 비상 진료, 물가안정 3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진행한다. 남구는 26일 “관내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8일까지 4주간 분야별 34개 대책을 추진하며,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을 비롯해 교통과 의료, 환경 등에 대해서도 대처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정부와 의료계 갈등에 따른 진료 차질이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응급 의료기관인 광주 기독병원과 씨티병원, 동아병원 3곳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대형사고를 대비해 여유 병상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더불어 연휴 기간 화장진료소와 구소진료소 2곳에서 비상 진료를 시행하고, 관내 병의원 344곳의 연휴 기간 중 외래진료 여부 및 당번약국 운영 실태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 불황을 이유로 근로 대가를 미지급하는 사업장이 없도록 관급공사 불법 하도급 및 체불임금 신고 사항을 철저히 관리하고, 구청 내 모든 부서에 공사와 관련한 대금을 조기에 집행할 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들이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광주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생생하게 배운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와 해외 청소년이 함께하는 민주주의 역사교류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 타이난여자고등학교 등 타이난시 7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전일빌딩 245과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한다. 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해 설립 배경,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광주 학생들과 타이난시 학생들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타이난시 학생들은 전남여고에서 학교 급식 체험, 전남여고 역사관·기억 이음벽·광주학생독립운동 발상지 방문에 이어 2학년 학생들과 함께 5교시 민주주의 수업에 참여한다. 이 밖에 광주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속가능 일자리를 실현하기 위한 광산구의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가 포문을 연다. 광주 광산구는 31일 오후 2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다-지속가능 일자리 의제 발굴을 위한 사회적 대화’ 1차 분과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광산구 핵심 과제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가 본격 시작되는 것으로,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 시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은 지속가능 일자리라는 목표를 향한 여정의 첫걸음으로, 의제 설정에 앞서 ‘질문’하는 과정이다.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4대 분야를 놓고, 노동자, 청년, 여성, 장애인 등 각계각층 시민이 모여 광산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들에 대해 인식하고, 일자리를 중심으로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산구는 1차 분과토론을 시작으로 2~3회 정도 토론을 이어간 뒤 올해 말 전체 논의 과정을 정리·종합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분야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지역주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 없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가오는 추석 기간 ‘민생안정 대책’에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9월 18일까지 ▲소외이웃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편의 ▲재난 안전 ▲민원 처리 ▲쾌적한 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비상 진료체계 구축·운영 ▲전염병 예방 등 ‘10대 분야 24개 과제’로 구성된 ‘추석 명절 대비 주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먼저 북구는 추석 연휴 전까지 저소득층 3500세대에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의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 등을 실시하여 소외되는 취약계층 없이 모두가 훈훈한 정을 느끼는 명절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또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과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기능을 강화하여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명절 성수품 및 서비스 요금 물가안정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 특별 대책 상황반 가동과 교통 혼잡지역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FC와 함께하는 광주 청렴데이(Day)’ 캠페인을 지난 25일 광주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18개 기관·단체 회원들과 한국전력·한전KDN·한국농어촌공사 등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참여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탰다. 캠페인은 광주FC 홈경기가 열린 광주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광주! 광주광역시가 앞장서겠습니다’가 쓰여진 청렴부채를 경기 관람객에게 나줘주고, 청렴 현수막, 홍보물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광주FC의 협조를 통해 장내 아나운서의 광주 청렴데이 홍보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정과 청렴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강기정 시장은 “사람들은 물이 너무 깨끗하면 물고기가 못 산다고 생각하지만, 깨끗한 물에는 버들치, 열목어, 쉬리 등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물고기가 산다”며 “청렴도 이와 같다고 생각하며, 청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광주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지현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민간부문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27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14건, 동의안 6건, 결의안 1건으로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7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제2회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434억 원 증가한 1조 1천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40억 6천만 원 ▴북구청 사거리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50억 2천만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2억 3천만 원 ▴광주다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 11억 7천만 원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증축 10억 2천만 원 등이다. 이어 9월 4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9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무송 의장은 “대내외적 경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학생들이 호주 한글도서관에 한국어 도서를 기증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일반계 및 특성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2024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 2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실시한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학 및 공공기관에서 진행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호주 학생들과 교류하며 자기주도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특히 호주 현지 교민이 개관한 한글도서관에 방문해 한국 도서를 기증했다. 또 호주 보니리그 하이스쿨에서 현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1 대 1 매칭 방식으로 수업교류를 하고, 한국 작가의 그림책 활용 수업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업교류 마지막 날 태권무와 K-POP 공연을 펼쳤다. 이에 호주 학생들은 현대무용과 K-POP 공연을 답례로 선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장애학생 행복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장애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와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장애 학생은 3개월 이상 입원이나 통원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앓고 있고,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꽃꽂이를 하고 꽃바구니를 만들며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장애학생과 가족 간의 협력, 소통 역량을 키우고 학생의 자신감 형성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프로그램이 건강장애학생과 가족들에게 치유와 소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치료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인 학교 복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건강장애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해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원(업무담당자)역량 강화 연수를 통한 학교 복귀 프로그램 운영 안내 ▲건강장애학생 맞춤형 멘토링(학습·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과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복합쇼핑몰 교통 기반시설 신속 확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에서는 김정현 시당위원장, 하헌식‧김윤‧김정명‧안태욱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예타 관련 절차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확보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GIST 부설 인공지능(AI) 영재고 광주 설립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 ▲5·18정신 등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는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등 10개 사업 국비가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시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는 한편 광주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