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작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들과 관내 유관기관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2011년 11월 울산 남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읍면 주민자치회도 울산 남구 소속 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교류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거창군과 울산 남구 소속 직원들 간 고향사랑기부 500만 원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신원면과 신정3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각 200만 원, 지난 14일에는 남하면과 대현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각 3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자매도시 간 유대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상호기부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양 도시가 지속해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민 주도적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자치회원들의 상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7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22개 기관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한다.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기관별 안내사항을 비롯한 협조사항, 통합방위 확립을 위한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 각종 재난 등의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 테러대상시설 안전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항상 빈틈없는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7일 제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한 본성동 촉석문 앞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4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6382㎡ 규모로, 지하 1층은 149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지상은 최소한의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구성돼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당초 진주대첩광장 조성 사업은 올해 5월 봄꽃과 함께 공사 가림막을 철거하여 공원을 개방하고 6월 최종 준공을 계획하였으나, 예기치 못한 잦은 강우로 준공이 늦어졌다. 그러나 10월 축제장으로 활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진주대첩광장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0여 년간 부지 108필지 1만 3000㎡, 건물 81동에 이르는 대규모 보상 협의와 건물 철거 작업, 3년간의 문화유산 지표조사 및 정밀 발굴조사를 시행했다. 그리고 수차례의 국가유산청 자문과 심의를 거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산청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추진한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의회 의장,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장, 산청경찰서장, 산청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상 시청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의 2024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사업 보조금 집행현황 보고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 관련 홍보 △전 민방위 대피시설 관련 협조 요청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오물풍선 살포 등 도발이 멈추지 않고 있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 지리산청학농협과 함양군 지리산마천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위해 지리산마천농협의 조원래 조합장 외 5명과 지리산청학농협 오홍석 조합장, 하동농협 하동군지부 조창수 지부장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직원을 대표해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주고받았다. 조원래 조합장은 “농촌은 삶의 터전이자 정신적인 고향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더불어 잘사는 고향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 한 걸음 한 걸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될 것이다. 농협 가족의 고향사랑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더욱 행복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공제를 지원받을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지난 17일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기업 ㈜오토노모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에서 고향사랑기부 최고금액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오토노모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otonomous’와 모두를 뜻하는 ‘A to Z’를 합한 것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소프트웨어부터 이를 구현하는 하드웨어까지 자율주행의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지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땀 흘려 일구어낸 기업의 자부심이 자리한 곳은 지역이므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첨단기술은 삶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사람 사이의 정은 따뜻한 나눔으로 이루어진다. 혁신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가의 고향사랑 실천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의 활력을 되찾고, 아이들의 꿈을 앞당기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17일 남해군 건축직 공무원 협의회(건우회)와 건축사회에서 하동군 발전을 기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재경 남해군청 건우회장과 이용진 남해군 건축사회장은 군수 집무실을 찾아 기부금과 함께 남해군과 하동군의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박재경 회장은 건축직 공무원의 유대강화와 상부상조 협동 정신으로 기부에 동참했음을 밝혔으며, 이용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인근 지역들의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도 “고향사랑기부의 교류 범위가 공공에서 민간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방 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고 계속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회동을 갖고 양 시도 간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정책특별보좌관이 참석했고, 부산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행정자치국장, 정무특별보좌관, 정무기획보좌관이 참석했다. 회동 후 기자 질의응답 자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민선 8기 이후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진행해 온 곳이 우리 경남과 부산”이라며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행정통합은 시도민과 함께 가야 한다”며 “과거 탑다운(Top-down)방식의 행정통합은 성공한 사례가 드물기에 최종적 결정권자인 시도민이 행정통합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광역자치단체간 통합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전례가 없기에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선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완전한 자치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광역자치단체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박완수 도지사의 긴급지시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1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물가안정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경남의 소비자물가는 2개월 연속 2%대 인상률을 보이며 안정 추세이지만, 최근 삼겹살 등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분야별 물가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본부장인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물가관련 유관기관, 경남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 시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분야별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경남도는 삼겹살 등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700여 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배달료, 공공요금 등 9억여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업 바가지요금 합동점검반을 6월부터 운영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계획이다. 둘째, 정부의 하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발맞춰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생활에 필수적인 시내버스, 택시, 상‧하수도요금 등 6종에 대해서는 상반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태용 김해시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해시 주요 사업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각종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확보에 주력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2025년 국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국비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1조 167억원(국·도비 합산 시 1조 2,28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홍 시장은 2025년 정부예산안 심의에 한창인 기획재정부와 특별교부세 담당부처인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해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들과 현안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와 특별교부세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기재부 제2차관 방문에서 △김해오픈이노베이션(89억원)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157억원)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109억원) 등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화목하수처리구역 활천처리분구 차집관로 정비(총사업비 444억원) △봉곡천유역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143억원) 2개 신규사업의 필요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