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한마음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에 ‘웹툰 특화코너’를 신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웹툰은 일상, 요리, 모험, 성장,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내용을 카툰 형식으로 엮은 도서로, 읽기 쉽고 내용이 간결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되고, 그에 따라 원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독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웹툰코너에는 1,556권의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와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너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한마음도서관 종합자료실 운영시간(월 부터 목 9시 부터 22시, 토 부터 일 9시 부터 18시)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웹툰을 통해 도서관이 군민들에게 더 친숙한 공간으로 느껴지고 더 많이 찾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독서 수요를 반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특색있고 즐길거리 가득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15일 2차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군산지역 일정을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은 전문강사와 함께 박물관과 유적지 등을 방문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돕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1년에 4회 운영하며, 누적 3,500여 명이 참여한 인기 강좌 중 하나이다. 이번 15일 진행된 답사는 ‘일제 강점기 수탈의 역사’라는 주제로 군산의 해망굴과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우리 역사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아이들과 현장 체험을 통해 어려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다음 역사교실은 △9월 7일 영월 △10월 26일 논산,익산을 방문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사의 큰 줄기를 배울 예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이상을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역사교실은 책으로만 접했던 역사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 등 내빈들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표창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서수정 관장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종사자 인권교육’ 강의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르신들의 제일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돌보며 사회적 효를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성군에서도 계속해서 장기요양 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 차현지 회장은 “오늘 공동 연수를 통해 지역의 장기요양기관 간 정보교류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맞이하여 13~15일 일본 미요시정 정장(하야시 이사오)이 하동군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하동군의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미요시정의 무사시노 낙엽 퇴비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미요시정이 먼저 하동군에 교류를 제안함으로써 이뤄졌다. 방문단은 13일 한국에 입국하여 14일 군수 접견 후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는 개막식에 참석한 것은 물론 송림찻자리, 백사청송 맨발 걷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하며 이번 방문에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15일에는 하동의 대표 사찰인 쌍계사에서 지현스님의 안내로 차담, 경내 관람과 더불어 하동 차(茶)와 불교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화개차문화센터 내 전시관과 체험시설, 차 치유관 등 하동군의 대표적인 차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녹차 농가를 방문해 바위틈에서 자라는 하동 차만의 고유성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요시정과 하동군의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지난 15일 삼가시장 상설점포 건물에 대해 본격 철거에 들어갔다. 삼가시장 상설점포 건물은 건립 47년이 지난 연면적 866.12㎡ 2층 건물로 총 44개의 점포가 있으며, 지난달 20일 입점 상인들이 일반점포 등으로 모두 이전을 완료했다. 상설점포 건물은 노후화로 인해 도시 미관 저해, 시장 활성화 저해 및 안전성의 문제로 삼가면민들의 끊임없는 철거 요구가 있어 온 건물로, 노후화된 건물의 상태 평가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2022년 2월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결과 ‘D’등급 판정받았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성을 고려해 건물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상설점포건물 철거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으나 입주 상인들과 수차례 논의과정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철거에 착수하게 됐다”며 “상설점포 철거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현재 용역을 시행중이며 향후 주변 상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삼가시장과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에서 열린 고교축구 유망주 등용문인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경기용인TAESUNGFCU18이 고등부 최강의 자리에 등극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와 경상남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 41개팀이 참가해 우승축포를 터트리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15일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 결승전은 3회 연속 결승 진출팀인 경기용인태성FC와 전통의 강호 경기통진고의 승부로 시작됐다. 두 팀은 연장전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용인태성FC 강동휘의 슛이 골문을 가르며 용인태성FC가 통진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선수상 용인태성FC 전우현, 우수선수상 통진고 서강원, 득점상 용인태성FC 박정우, 공격상 용인태성FC 김주현, 수비상 통진고 윤영수, GK상 용인태성FC 강태웅,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용인태성FC 유승재 선수가 받았다. 최우수지도상은 용인태성FC 박정주 감독과 박성기 코치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합천군은 초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경기장 스프링클러 조기가동과 살수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월 공모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란트는 부품 사이의 접합부, 이음매 등의 틈을 메우기 위해 바르는 액상소재로, 창문 유리나 싱크대, 화장실 등의 틈새에 사용되는 실리콘이라 불리는 건축용 재료도 실란트의 한 종류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344억 원을 투입하여,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실란트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란트 실증 인증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양산일반산업단지(양산시 유산동 소재)에 있는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에 실란트의 실증·평가, 표준 개발, 인증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실란트의 국산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2개 과제를 추진한다. 시험·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사업을 총괄하며,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반구축 과제를 주관한다. 도료 전문 제조기업인 ㈜노루페인트와 ㈜새론테크는 산·학·연과 협력하여 기술개발 2개 과제를 수행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344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70억원, 기관부담 74억원)을 투입해 실링 소재·제품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구축, 수요기업 연계 표준화 기술개발, 미연방조달청 시험기관 등록을 통한 제품 인증지원, 실링 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 산·학·연·관·군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기술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을 목표로 하는 고기능 항공용 실란트는 항공기의 연료탱크 보호, 부품 접합면 및 패스너 장착부의 기밀 유지, 습기와 유체 침투에 의한 부식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재이다. 가혹 환경에서 항공기의 내구성과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이지만 기술 이전이 어렵고 국내에는 시험평가 기반 및 인증 체계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실란트는 우주·항공 분야뿐만 아니라 방위, 자동차, 철도, 조선, 건설,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기술개발을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병영 함양군수는 3월부터 매주 주요사업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 및 현장 고충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선 8기 군정추진을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진 군수는 6월 14일 함양읍 원교마을 일원 도시가스 공급 배관설치사업과 함양 인산가 죽염식품 제조공장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재난 대비 대처 사항, 재해 위험 요인 등을 점검했다.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은 단독주택이 밀집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인 원교마을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급배관 2,420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 완료 후 22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함양읍 죽림리 일원 함양 인산가 죽염식품 제조공장 신축공사는 죽염공장, 물류창고 등 총 4동의 건축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지난 3월 기공식 후 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공장이 신속하게 건립되어 군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가스 공사도 동절기 전에 마무리하여 에너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병구 밀양시장이 14일 상동면, 산외면의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안 시장은 상동면 소재‘행복한너싱홈 노인요양원’과 샐러드 채소 스마트팜 친환경 재배 시범사업 농가를 비롯해 산외면의 산림휴양관광 인프라 밀양아리랑 수목원 및 숲속야영장과 치유농업의 명소인 청정표고마실을 방문했다. 안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행복한너싱홈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요양원 어르신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후 상동면 안인리 소재 샐러드 채소 스마트팜 친환경 재배 시범사업 농가로 이동해 사업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점과 보완 사항에 대해 경청했다. 특히 안 시장의 농업 분야 공약사업인 밀양형 세미스마트팜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준공을 앞둔 산외면 밀양아리랑 수목원과 착공을 앞둔 숲속 야영장을 찾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107억원을 투입한 밀양아리랑 수목원과 40억원 규모의 숲속야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