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혼남녀 20명이 참여하는 ‘2024 Hip한 청춘의 Solo탈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미혼 남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나주시가 운영하는 건전한 연애 · 의사소통 교육이다.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직종의 미혼남녀 10명이 각각 참여했으며 참가 신청 4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연애 유형별 공감 토크’부터 '데이트 명소 찾기', '알콩달콩 도시락 만들기', '와인과 함께하는 딥 연애 스토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 1회씩 8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8주 차에는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을 초대해 연애코칭 전문가와 함께하는 ‘유쾌한 참견! 솔로탈출 연애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매칭이 아닌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활동 경험과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올해 1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5월 22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에서 학교 밖 청소년 문제 등에 대해서 질문했다. 먼저, 이규현 의원은 “2021년 948명이던 학업 중단 학생이 2023년에는 1,258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데 교육 당국에서는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포용하고 공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는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안교육의 현장은 매우 불안정하고 열악한 교육시설과 여건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의 최소한의 교육받을 권리가 보장받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대안학교 시설 보완 예산반영과 대안교육기관 인건비, 운영비 등의 지원 근거 마련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교원·학생·교육활동 교류 등 교육 국제교류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전남도교육청은 뒤처져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5월 22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에서 ‘의대 유치 갈등’과 ‘전남·광주 상생’ 관련 사항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전남의 국립의과대학 유치과정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내부적인 분열과 갈등현상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하며, “전남도에서 대두되고 있는 주요 문제들을 여러 사람이 함께 의논할 수 있는 환경에서 다뤄 질 수 있도록 ‘공론장’ 제도를 도입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난 2014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지난 10년의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눈여겨 볼만한 성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생위원회가 광주와 경계를 맞닿고 있는 광주광역권 인근 시군에서 발생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중교통 이용 문제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다 구체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전폭적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지난 18년간 약 380조 원의 저출산 대응 예산을 투입했으나, 20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이다. 올해는 합계출산율이 0.6명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의 저출산 정책의 급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한춘옥 의원은 “국가 소멸로 가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가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그러나 정부의 지난해 저출산 지원 예산 48조 2천억 원 가운데 난임 출산지원 예산은 고작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45세를 기준으로 한 난임부부 시술비와 건강보험 차등 지원을 폐지하고 시술 1회당 지원 금액을 확대해야 한다”며, “난임 시술 중 공난포 발생과 같은 의학적 사유로 중단될 때도 시술 과정에 발생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순천5, 더불어민주당)이 5월 23일 전라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동부권과 서부권의 의대 유치에 관한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모방식이 아닌 지역의 목소리를 객관적이고 순수하게 판단할 수 있는 ‘도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지난 3월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호남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최대 현안인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립의대 (신설) 문제는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서, 의견수렴해서 알려주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3월 20일 대국민담화에서는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루어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 추진하겠다는 국무총리의 발언으로 전남의대 유치에 탄력이 붙었으나 전남도가 순천대와 목포대 중 의대를 설립할 대학을 선정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으며, 동부권인 순천대와 서부권인 목포대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여론 분열에 따른 부정적 흐름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진남 의원은 “공모방식은 전혀 객관적이거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25년 지역발전 동력 마련 및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23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5개 부처를 방문하여 주요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00억) ▲함평·해보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65억) ▲기후대응 도시숲사업(30억), ▲고막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71억) 등으로 국비 412억 원(총사업비 2,145억 원)이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는 ▲구계소하천 재해예방사업(235억) ▲학교 방우제 위험저수지 정비사업(13억) 등 사업비 88억 원(총 사업비 795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상익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운용 기조하에서 지자체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지 않으면 지역 주요 현안의 필수 예산 확보조차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을 뛰어넘어 군민이 풍요로운 함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단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가 23일 제7회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별량면 주민자치회를 주관으로 2018년부터 각종 유색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사업이다. 별량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을 알려 생태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과 각종 유관단체, 자원봉사자 및 별량중학교 학생 등 300여 명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새로운 ‘순천시 CI 로고’와 아름다운 ‘순천만 S자 수로 풍경’을 그려내고 논아트 주변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가을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순천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논아트 모내기 행사를 통해 별량면의 친환경 농업을 알리고 별량면이 가지고 있는 순천만의 청정자원을 이용한 지역특화 생태관광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는 23일 예정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폐회)를 2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광양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성명서 채택 및 조례 · 일반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62명 중 20명이 불출석하여 회기 연장을 의결하고 산회했다. 이날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불출석 사유는 해외출장, 관외출장, 장기재직휴가, 교육, 연가 등이다. 광양시의회에서는 연초 집행기관에 사전에 공개한 연간 회기운영계획을 고려해 각종 행사나 회의개최, 관계공무원 불출석 등으로 의정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협조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매회 회기가 진행될 때마다 관계공무원 불출석 인원이 점점 늘어나 이번회기에는 총 참석인원의 1/3이 불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영배 의장은 “오늘 임시회 연기로 시민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그렇지만 시장 등 관계공무원의 본회의 불출석은 의회와 시민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준 것이어서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홍률 목포시장과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이 23일 목포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해 목포시와 목포대, 목포시의회의 입장을 밝히고, 정부 공식 자료를 통한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정부, 전남도, 지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는 지난 34년간 정부에 목포대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요구해 왔으며, 지난 3월 전라남도 민생토론회에서의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료 개혁 대담화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현실화됐다. 현재 전라남도에서는 정부 추천 대학을 공모로 선정하고자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고,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남도의 공모방식 입장을 존중한다는 의견과 함께 더 이상 도민의 생명권이 경시되지 않도록 국립 의과대학 설립 절차는 계획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목포시와 목포대, 목포시의회는 정부의 공식자료를 근거로 전남 서부권의 취약한 의료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면서, 목포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획부터 최종 평가까지 청소년들 스스로 치르게 될 제1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26일 해양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는 그동안 분산 개최되었던 것을 한 자리에 모으고 특히, 기획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순수 청소년들만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서, 여수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이순신 청소년 축제 추진단’은 축제가 확정된 4월 초부터 현재까지 10여회의 모임을 통해 축제 구성과 프로그램, 진행 등을 함께 고민해 결정했으며, 축제 종료 후 모니터링 평가까지 자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오후 1시 식전행사인 스페셜버스커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표창과 축하퍼포먼스, 가요·댄스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체험활동존과 먹거리 자원봉사존 등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추진단 최요나(진성여고3) 학생은 “청소년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면서 좀 더 성숙해짐을 스스로 느낄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