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과 밀양시의 범농협(NH농협, 지역농·축협)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의령군과 밀양시의 범농협 직원 각 50여명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기탁 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NH농협 밀양시지부 이상훈 지부장, 밀양시 농축협 운영협의회 강정환 의장, NH농협 의령군지부 김성수 지부장, 의령군 농축협 운영협의회 이용택 의장, 의령축협 손백현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의령군에 기부의 뜻을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 준 범농협 직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로 이루어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13일과 14일 양일 간 공무원, 농협 임직원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부녀자, 노약자 등으로 노동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작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26개 농가 15㏊에서 실시됐다.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양파순 자르기, 피복 제거, 양파 수확 작업등을 실시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양파수확은 특히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해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영농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 온 (사)함양군장학회가 경남도교육청의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으며 하반기 재단법인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설립 등기에 이어 행안부 지정·고시를 거치면 오는 하반기 출범하게 된다. 함양군은 안정적인 장학기금 확보와 장학사업 확대 등을 위해 함양군장학회의 재단법인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조례 제정,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에 이어 지난해 말 출자·출연기관 설립 경남도 2차 협의에서 ‘설립 동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초부터 준비위윈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11일 (재)함양군장학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공포, 임원 공모 및 선임,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7일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었다.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가 출범하면 기존의 장학회가 추진해 온 장학사업 이외에도 교육활동 지원사업, 방과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7월~8월) 두 달간 일반 어선을 비롯해 낚시어선・유선・도선・수상레저기구 등 全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6월 17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주간 경비함정·VTS·상황실·파출소 등 해상과 육상을 연계해 입체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낚시어선 주 조업(활동)지 및 수상레저기구, 예·부선 등 주요 활동지·활동시기를 고려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취약 해역과 시간대를 선별해 안전 순찰도 이어갈 방침이다. 일반 선박의 경우 음주운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가 0.03%~0.08%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0.08%~0.2%의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위험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음주운항의 위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4년 2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 통합방위 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지역 안보 상황 및 통합방위 현황 △2024년 을지연습 일정 △2024년 예비군 훈련계획 등을 보고받고, 통합방위 태세 점검 및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북한의 사이버 공격, GPS 전파교란, 오물 풍선 투하 등 도발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총력안보 태세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시는 군부대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북한의 각종 도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안병구 밀양시장은“통합방위는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제다”라며“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로 우리 지역의 안보태세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 의식 고취와 비상사태 발생 시 원활한 통합방위 작전 수행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정례회의를 개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13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제3기 통영시 공공건축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공공건축사업의 초기부터 준공까지 건축 관련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설계안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사업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제3기 통영시 공공건축가로 실무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대학교수 및 건축사 총 9명을 위촉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허근영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정경태 교수 ▲국립창원대학교 유진상 교수 ▲경남대학교 정규식 교수 ▲(주)이공파트너스 이준배 건축사 ▲(주)볼드아키텍츠 손경민 건축사 ▲(주)어반아크 임성우 건축사 ▲한솔건축사무소 허상득 건축사 ▲한양건축사무소 김만준 건축사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및 도시경관을 바탕으로 통영시를 상징하는 공공건축 창출 및 도시경쟁력 제고에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면서 “공공건축가 여러분 한 분 한 분께서 우리 도시의 자산인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3일 로데오거리 내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진주로데오거리상인회’와 6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최근 몇 년간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시대의 변화로 위축된 원도심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상인들과 상가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중앙 원도심 상권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상인회 회장은 “각종 인프라 개선과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의 변화로 빛을 잃어가는 로데오거리가 예전처럼 다시 젊음의 거리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로데오거리는 2000년대 많은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장소로써 최근 원도심 주거인구의 감소, 신시가지 형성 등 자연스럽게 유동 인구가 많이 줄었다”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상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펫티켓 문화확산을 위해 ‘올바른 길고양이 먹이주기’ 계도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길고양이 복지 개선과 시민들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는 동시에 길고양이 민원이 발생하는 주요 시가지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들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줄 때 조용하고 외부노출이 적은 장소에서 1일 1회 제공한 후 일정시간 후에 즉시 그릇을 회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로 주변이나 놀이터 주변은 피해야 한다. 또한, 길고양이를 돌보는 본인의 사유지가 아닌 곳일 경우 동의를 받고 길고양이 먹이를 제공해야 하고 주변을 청소해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1차 지원사업을 통해 518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추진하고 있으며, 2차 지원사업은 7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TNR)은 사천시 농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올바른 길고양이 먹이주기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사천시가 되기를 바라며, 길고양이 개체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51일간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16개 해수욕장에는 안전관리요원 101명과 안전관리자 5명·소방서 11명·경찰서 12명·해양경찰서 21명 등이 투입되며, 매일 77명 ~ 101명의 인력을 16개 해수욕장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해수욕객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민간안전요원 안전관리교육, 해수욕장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행위 금지계도, 해수욕장 주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파라솔·튜브 등 피서용품 적정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댕수욕장’도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금년 6월 29일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댕수욕장은 명사해수욕장 중앙 화장실을 기준으로 좌측에 반려동물 전용 구역을 설정했다.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되며, 간식 교환소에 반려견의 분변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맛있는 간식을 교환해 줌으로써 ‘내가 머문 자리는 내가 정리한다.’는 휴양지 에티켓을 준수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13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 3개 특례시(수원·고양·용인) 및 인구 100만이 넘어 준회원 자격으로 참석한 화성시와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특례시가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특례를 담기 위해서는 정부가 진행하는 특별법 제정에 특례시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정부에서도 법안 마련을 서두르는 만큼,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와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4기를 이끌어갈 대표회장으로 수원, 감사도시로 창원을 선출하였으며,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가 준회원으로 정식 가입해 향후 특례시 권한 확보에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특례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 기대된다”며, “기획 권한의 이양과 특례시 도시 규모를 고려한 재정지원이 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되어 실질적인 권한을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특별법 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