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정현재 작가의 ‘당신의 시선으로 3’ 전시를 연다.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중견, 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며 이번에는 중견 작가 정현재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2018~2019년 연속 특선에 이어 2020년에는 서울시 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아시아미술대전 우수상과 한국여성미술대전 대상 등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지역 문화 예술인 발굴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초대전을 열기도 했다. 정 작가는 어릴 적부터 화가의 꿈을 꾸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쉰이 넘은 중년의 나이에 국전 작가로서 인생 2막을 열었다. 슬픔, 고독, 치유, 성숙을 모두 아우르는 삶의 여정에서 나오는 감성을 여성 특유의 따뜻하지만, 중후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해 겨울 뉴욕에서 느낀 감성과 평소 추구하는 작업 과정의 우연성을 통한 비구상적 순수성을 추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태용 김해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이번 점검은 28일까지 총 19개소에 걸쳐 재난 안전, 주요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지난 달 ‘시민과의 값진 대화’에서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 현장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민원 해결의 속도감을 높일 전망이다. 7일 첫 번째 일정으로 홍 시장은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안동물류센터,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 동부권역의 주요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인프라 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홍 시장은 “계획한 공정을 준수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며 “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소음, 교통, 사업비 등 각 사업 현장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보다 꼼꼼히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은 지난달 말 준공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현장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대동면 하사마을 경로당을 찾을 예정이며, 14일은 시민과의 값진 대화에서 시민들의 개선 요구도가 높았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황진혁 서경방송PD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액기부자 제16호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황PD는 7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사천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황PD는 벌리동 출신으로 사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서경방송 문화사업팀 PD로 근무하고 있는 건실한 청년(35세)으로 특히 이번 기부는 황PD가 2년간 모아온 청년희망적금 만기로 받은 이자를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황PD는 “사천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며, 지금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도 한 내 고향 사천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어린시절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 행정의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사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황진혁PD에게 감사드린다. 모아주신 기부금을 주민복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정진용 의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을 만나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원회가 도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대표 단체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정진용 의장은 “한국노총의 활동은 기본적으로 노사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와 관련해서는 노동자와 사용자의 입장이 다를 수 없고 노동자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촉구했다. 최충경 위원장은 “거제 조선소 비정규직 손배소 문제 해결을 위해 노조를 만나보니, 우리 노동계가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 간 갈등도 있는 것 같다”며 “한국노총이 이런 노-노 갈등을 줄이는 일에도 역할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에서 한국노총은 코로나 등으로 중단된 노사합동워크숍 등 노사 화합을 위한 활동 재개와 도지사 표창 모범노동자에 대한 포상 연수 등 노동자 사기진작을 위한 도의 다양한 지원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14일 민주노총 경남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5일 오전 9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허대양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결과에 대한 면밀한 점검 및 367개의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총 26개 부서의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약사업 및 군수 지시사항 처리현황 보고가 있었다. 특히 △정부 합동평가 우수기관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실적 관리 △우리 군만의 강점과 지역적 특징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 △내실있는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통한 평가대비 만전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적극적 추진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관리체계 강화 등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하였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 3년차로, 공약사업을 포함한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가시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7일 지난 2년간의 농·축산 분야 성과와 당면현안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농협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관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관내 14개 지역 조합장이 참석했다.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현재 농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향후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일선 농업인을 대변하는 지역농협에서는 △농기계 지자체 보조사업 지원 확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추진 △축산농가 구제역 백신 지원사업 개선 등 지역 현안 농정에 필요한 사안을 건의하고 쟁점 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농기계 지원율 향상 등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농업·농촌에 필요한 정책을 도입하여 농협과 함께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창원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업 현장을 대변하는 지역농협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삼한 고자국에서 소가야 문화권까지 연결된 고성지역 생활유적인 ‘고성 동외동 유적’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6월 7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1974년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성 동외동 유적’은 1995년 진주 국립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하여 조문청동기를 발견함으로써 대표적 생활유적으로 알려졌으나, 열악한 재정으로 발굴 등 조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26년 만에 첫 발굴조사를 실시, 2022년과 2023년에는 국·도비 확보로 2·3차 발굴조사를 하고, 2차례의 학술대회와 군민 공개회를 개최했다. 이에, 고성군은 학술대회 및 자문회의를 통한 생활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문화유산 지정구역을 맨 처음 16필지 18,916㎡에서 54필지 30,633㎡로 확대해 지난해 10월 경상남도 국가 사적 지정 승인을 얻은 후 국가유산청에 국가사적지정 신청했다. 이후, 올해 3월 13일 국가유산청 위원회 검토 회의 가결과 함께 30일간 지정 예고를 거쳐 6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4일과 7일에 국가하천 밀양강의 배수문을 점검하고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수문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 수위가 상승할 때 하천수의 마을 인입을 차단하는 주요 방재시설로 밀양강에는 25개소가 있다. 시는 지난 4일 교동, 상남면 등에 있는 8개소의 배수문을 점검했다. 또한 7일에는 상동면 등에서 배수문 작동 상태,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배수문 조작법과 비상시 대처요령 등 운영자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시설물 미비로 인한 재난 발생 확률을 줄이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홍수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하천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산림청 주관 산림 분야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림 분야 평가 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에 소속된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이다. 김해시는 그동안 조림, 숲 가꾸기, 산불 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예방, 임도시설 등 산림보호와 건전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홍태용 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산림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한 것에 대한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산림복지시책과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의회가 7일,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성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각종 부의 안건과 2023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6월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위원장에 김향숙 의원, 부위원장에 허옥희 의원을 각각 선임하여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종합심사 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는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고성군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참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을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에 열정적으로 임해 주신 동료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데 있는 만큼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