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9일 포항시에 있는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부권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포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키워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했으며, 주제별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째 키워드인 ‘인성교육’에서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과 해외 학생 봉사활동, 1교 1봉사 동아리 운영, 예술 중점학교 운영,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 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응우옌 바오 꾸옥 부교육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방문단이 베트남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현장, 경북교육청의 우수 교육시설 견학, 2024 직업교육박람회 참관 등을 위해 경주와 성주 지역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기관 초청 교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의 자원(시스템, 교육정책, 체험기관 등)을 활용한 체험과 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K-EDU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 지역 간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9일 첫 일정으로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베트남 유학생의 수업 모습을 참관하고 기숙사 등 학교 시설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경주로 이동하여 경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생활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서 10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과 해외 우수유학생관 등을 참관하고, 경북교육청의 우수 체험형 교육시설인 발명체험교육관 견학과 지역 주요 문화유산 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지난 7일 경주주민회 경주시민 약 50여 명이 포항시민의 쾌적한 휴식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포항 철길숲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단은 ‘경주 황성~동천 공원형 숲길 조성, 포항철길숲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경주주민회 경주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의미가 크며 포항시 관계자는 9.3km에 달하는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를 성공적인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조성한 과정과 주민 의견 반영 사례, 세부 우수 시설물을 중점으로 안내하며 설명했다. 방문단은 효자교회부터 양학건널목까지 함께 걸으며 철길숲 유휴부지 공간 활용과 시민들의 이용 현황, 지역상권 활성화 및 자발적 도시재생 사례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포항철길숲만의 특색 있는 공간인 포레일1918 전시 객차, 7년째 꺼지지 않는 불의 정원, 다양한 스틸아트 조형물, 맨발 산책로, 스마트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과 음악분수 등 다채로운 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광춘 경주주민회 대표는 “포항시가 낙후된 폐철로 주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과정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은 지난 7월 8일 갑작스럽게 쏟아진 집중호우(최고 강우량 청기면 174.5mm, 평균강우랑 136.63mm)에 주민 128명이 마을회관, 지역주민 가정, 보건지소 등으로 대피했으며 피해복구를 위해 민관이 두팔을 걷어붙였다. 영양읍 현리와 감천리 구간 국도 31호선, 지방도 911호선(상청1~청기2리), 지방도 920호선(전곡리 인근), 군도 2호선(마령~산해), 군도 11호선(금학저수지), 청기면 구매리 214번지, 영양읍 서부 3리 5-3번지, 수비면 오기리 산51-1번지 인근 등 도로가 토사유출 및 지반유실로 교통이 통제됐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새벽 3시경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사면 유실과 침수, 상수도와 전기가 끊기고 마을 대부분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마을순찰대 사전 점검과 신속한 주민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5가구가 토사에 쓸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으며 1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군 농지 62ha 이상 유실·매몰됐다. 이번 피해는 주택 침수·반파, 농경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9일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ALL來)사업’ 공모사업에 ‘두지역살이’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향올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민등록상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두지역 살이 ▲로컬벤처 ▲로컬유학 ▲워케이션 ▲은퇴자마을 등 5대 세부분야로 나눠 지난해부터 기획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48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실무검토,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을 12개 지자체로 확정했다. 포항시는 여가·휴양·체험 등을 목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추가적인 생활거점을 갖도록 지원하는 ‘두 지역 살이’ 분야에 선정돼 2년간 특교세 10억 원을 지원받게 돼 총 20억 원(지방비 10억 포함)으로 생활 인구 유입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포항시가 선정된 사업은 시의 대표문화관광지인 ‘장기읍성’을 테마로 한 ‘나는 ‘성’에 산다. 장기읍성으로 입성하세요’라는 사업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성내 마을에서 살아보는 특색있는 두지역살이 프로그램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행정 일각에서 법령 및 조례 규칙상 재량이 있음에도 소극적 행태 규제(관행적 그림자 규제)로 행정청과 도민 간 분쟁이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도민 권리구제를 위해 행정기본법을 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려는 조치를 8월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일선 공무원이 행정처분 시 행정기본법에 부합하는지 깊이 있게 사전 검토하고, 처분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이후 이의신청 검토 서식을 마련해 활용하고, 필요시 변호사 자문과 자체 사전컨설팅 감사 등을 차례대로 하도록 한다. 경북도는 작년 말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행정심판 711건, 행정소송 120건 등 연간 총 831건의 많은 행정쟁송을 처리하고 있어, 행정처분 시 법규명령과 재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이의신청 단계에서 처분의 적법성과 타당성에 대한 양측 주장을 당사자 간 상호 검증함으로써 현장 중심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행정쟁송의 원인이 되는 소극적 처분이 관습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유로 도민과의 소통 문제, 법규명령의 해석과 재량 판단의 미흡, 직원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8~9일 영천시 전역에 야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영천시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재난 대응에 나섰다. 영천시는 8일 11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어서 9일 1시 10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전환되며 비상 2단계를 가동, 전 직원 1/3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며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9일 야간에 고경면 233mm, 금호읍 191mm, 남부동 176mm 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농경지, 주택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피해 발생 지역 곳곳에 시청 직원들이 출동해 읍・면・동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협업하여 피해 복구, 추가 피해방지 등 재난에 총력 대응했다. 9일 8시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기상상황 분석과 피해 발생 현황, 대처상황 등을 점검하고, 계속 지속되는 호우에 대비한 전반적인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이 지정 운영하는 고래불,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장사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2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해당 해수욕장은 다음 달 18일까지 38일간 운영되며,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나 성수기인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진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영덕군은 피서철 손님맞이를 위해 고래불해수욕장의 경우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비치사커대회를 비롯해 해변 노래자랑, 백합 줍기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대진해수욕장은 청소년 어울마당, 광어 맨손잡이 체험, 백합 줍기 체험이 펼쳐지며, 장사해수욕장은 상시 어린이 버블 풀장을 운영하고 매주 주말에는 주말 최기정과 함께하는 해변 페스티벌이 열려 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장구균이나 대장균과 같은 유해 세균 수질검사, 백사장 모래 유해 중금속 검사 등을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격주로 추가 검사를 시행해 위생관리에 철저함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전 본청 교육안전과장과 안동교육장, 시설거점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에 있는 성창여자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했다. 성창여자고등학교는 8일 경북 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학교 뒤편 산사태가 발생해 체육관과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체육관 벽체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대책 회의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시설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안전진단을 시행할 것과 유실된 비탈면의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학교 피해 복구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로 복구 공사를 진행하며, 추가 공사나 예방 사업은 재해 특별교부금 신청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성창여자고등학교는 호우 피해 당일 긴급 안전조치로 사면 유실 부분 주위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 금지 조치를 하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8일과 9일 단축 수업과 휴업을 시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9일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해운대구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 실과소장 등 18명과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 해운대구의회 심윤정 의장 등 해운대구 측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봉화군과 해운대구는 2023년 11월 교류를 시작으로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과 협력관계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 및 활용하고, 행정, 경제,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소득 증대와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이 양 지자체 간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점이 될 것”이라며 “진취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