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제3대 경주시 총괄건축가’로 최무현 신경주대 전통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최 교수는 초대 이대준 한동대 교수와 제2대 현택수 경일대 명예교수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총괄건축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제2대 총괄건축가 임기 종료와 함께 새로운 총괄건축가를 모시기 위해 여론을 수렴해 왔다. 최무현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경상북도 건축위원회위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계심의위원, 경주시 건축심의위원·고도육성지역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거나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역대학 전문가들의 모임인 ‘경주고도육성포럼’과 ‘경주학포럼’등 단체에서 회장 또는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최 교수는 총괄건축가로서 경주시 공간정책 및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로 수준 높은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무현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은 일반 시민 모두가 향유하는 공간환경이므로 최고 가치수준을 지향하겠다”고 위촉 포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APEC 정상회의, 역대 가장 성공 행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16개월 남짓 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먼저 각 국소별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중점점검 및 미흡사항 보완 등을 주문하면서, 특히 여름 장마철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 붕괴,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응급복구 중장비, 자재 확보 등 사전 확인과 점검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이어 주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도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으로 유치한 국가 메가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행사로 보답해야 한다며, 곧 준비지원단 구성이 완료되지만 경북문화관광공사 참여 등 시 각 부서가 주인이 되어 예산 확보 등 실질적 추진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APEC 추진체계 조기 완료를 위해 예산지원・편성을 위한 근거 조례 제정, APEC 정책 자문위원단 구성, 범시민 추진위 확대,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는 시립도서관이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여가는 물론 취미·학습을 지원하는 복합문화센터이자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을 통해 삶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고 새로운 지역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시민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책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분야의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특별행사와 함께, ‘書로서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그림책 입체낭독극, 동화콘서트, 체험·나눔 행사, 전시회 등 독서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해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서관과 함께’책 읽는 독서진흥 올해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겨울방학 시즌 ‘hot한 도서관, 문화예술 체험 방학특강’을 운영했으며, 2009년부터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독서마라톤대회’도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과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인 ‘북스타트(Bookstar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8일 오전 11시 교육안전과 주관으로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과장, 담당자 등이 참여한 집중호우 대처 비상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일 새벽 집중된 호우와 관련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사후 대처를 철저히 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12시 현재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북교육청의 인명피해는 없으나, 안동지역 고등학교 2교와 영양지역 초등학교 1교, 봉화지역 고등학교 1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영양지역 초등학교 2교 휴업, 의성 지역 중학교 1교와 영양지역 초등학교 1교에서 단축 수업이 시행됐다. 회의에서는 △재난 안전 상황 관리 강화 △사전예찰 점검 강화 △학생 안전 대책 △시설물의 피해 발생 시 상황 신속 전파 등이 논의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난 담당 부서 비상근무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에 사전 대비하되 신속한 대처 또한 중요하다”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학교의 2차 피해 방지와 호우 위험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폭염대비 관내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할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7월8일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필요한 물품(10만원상당/1box) 200개와 선풍기 150대를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에 각 읍면 “행복기동대”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민간위원장인 김영기는 “지원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소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금년에는 장마와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척 염려된다.”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행복기동대)이 좀더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첫 일정으로 7월 8일 오전 10시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후반기 도의회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영천 지역구 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참배가 이어졌다. 국립영천호국원은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총 50,155여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으며, 호국정신 고취와 대국민 안보의식 함양을 비롯하여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아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불굴의 의지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나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칠곡군립도서관은 관내 임신부 및 영아(24년생) 부모를 대상으로 7월부터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예비 부모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와 영아 부모에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꾸러미는 태교와 육아 정보를 담은 엄마아빠책 3권, 우리 아이 첫 그림책 4권, 도서관 회원증으로 구성됐다. 책선물은 매월 1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25일 이후 집으로 배송받거나 칠곡군 3개 도서관(군립·북삼·석적)에서 직접 수령 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북돋움 책선물 사업으로 예비 부모의 생애전환기 불안을 해소하고 소중한 아이와의 첫 만남을 책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남관미디어아트홀(남관생활문화센터 2층, 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14)에서 군민들의 문화향유 증진과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에서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작품 2편을 특별 전시한다. 재단은 지난 2월, '2024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공동협력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 16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헤어짐의 단상, 그리고 새로운 만남] 이라는 주제로 써클(전민수) 작가의 '이별만상–여러 가지 안녕'과 장종완 작가의 '내가 돌아온 날 그는 떠났다' 두 작품을 선보인다. 전민수 작가의 '이별만상–여러 가지 안녕'은 새로운 만남이 다양한 모습이 있듯 이별도 다양한 형태와 이야기가 있고, 각자가 다양한 인연과 우연으로 만나고 헤어짐이 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4채널비디오, 3D 그래픽 등 화려한 그래픽으로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장종완 작가의 '내가 돌아온 날 그는 떠났다'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신화가 된 곰에 관한 이야기로 인간의 영생과 미식, 과시를 위해 희생된 동·식물들의 비극적인 상황을 초현실적인 우화 형식의 영상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학동 예천군수는 8일 오전 10시 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보면을 시작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농작물 시설 등 재난 취약지구 등 관내 일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재난안전재난본부 초기대응 단계에 돌입해 군수 주재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호우특보에 따른 비상체계를 즉시 가동하는 등 호우피해 대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진두지휘하고 지보면 농경지 침수지역을 시작으로 풍양면을 거쳐 직접 읍면 현장을 둘러보며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대비 중이며, 공무원과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를 운영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에는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읍면과 실과소 직원으로 구성된 ‘1마을 1전담 공무원’을 투입해 가동 중이다. 또한, 응급 복구 장비, 재해구호 물자 등 재난자원 확보와 지원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하천, 배수 시설 등 공사장 작업 중지 및 사전 출입 통제 등 안전 조치와 함께 긴급재난 문자 발송, 마을 앰프 방송으로 주민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은 지난 26일 울주군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제33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울진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울주군, 기장군, 경주시, 영광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행정협의회 산하 5개 지자체 제72차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국제업무, 제도개선, 지침개선, 제도준수, 기타 안건 등 5개 분야 10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 후 의결하였다. 2024년 행정협의회 회장 도시인 울주군은 이날 의결된 안건을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에 정식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도개선, 지침개선 및 제도준수 등 현재 관련된 원전 현안을 풀기 위해서는 원전 소재 지자체 간의 소통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원전 현안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원전 소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