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가 민선 8기 출범부터 인구 위기 극복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부터 둔화된 인구 감소세가 올해 대폭 완화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6월 말 기준 구미시 인구는 지난달 대비 3명이 줄어든 404,871명으로, 2022년 매달 평균 400명 대로 줄어들던 인구가 지난해 300명, 올해는 100명대로 줄었으며, 지난달에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수 감소를 보였다. 2018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한 구미시 인구는 2022년 사상 최대폭인 4,471명이 줄어 올해 1월경 40만 명 붕괴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양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가속화하던 추세가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민선 8기 들어 5조 7천억 원에 가까운 대규모 기업투자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 특구, 최근 기회발전특구까지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변화의 기운을 보이며, 도심의 신속한 재개발, 2조 원 시 재정 확보로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살고 싶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은 구미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김성학(59) 전 부시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김 전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36년 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한 바 있다. 김성학 전 부시장은 “고향이자 공직자로 첫 발을 디딘 경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소통협력담당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경주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환경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가하천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사업 추진 등 경주의 백년대계를 설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공직 생활 동안 성실함을 바탕으로 경주시 성장에 기여한 김성학 전 부시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이 안전한 쌀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벼 재배 농가(904농가, 600ha)에 새끼우렁이 18톤을 공급한다. 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바쁜 영농기 제초에 필요한 일손을 덜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토양환경 개선에 탁월하며 친환경 인증으로의 전환에도 유리하다. 군에서는 올해 1월까지 관내 농가에 신청을 받아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농촌 일손 부족문제 해결 및 농업 환경 악화 방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렁이 농법 농가는 우렁이가 월동해 다음해 벼 이앙모를 먹거나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생태계 교란 등의 피해가 없도록 우렁이 투입 농지 관리와 우렁이 수거‧폐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렁이 농법을 통해 농업 환경 악화를 방지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에서는 올바른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고, 피해가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적발달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옥구슬장애인합창단이 지난 7월 2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발달장애인 합창대회 본선 무대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가운데, 옥구슬합창단은 ‘아빠의 청춘’을 개사하고 랩을 가미한 편곡으로 합창을 선보인 동시에 지휘자의 재치있는 제스처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의성군 옥구슬합창단은 2021년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의 특화사업으로 창단됐고, 디딤돌주간보호센터, 믿음의집, 안사장애인공동체에 거주하는 지적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 매주 월요일마다 연습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경북온앤온 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박형수 국회의원이 깜짝 방문하여 응원과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수상 소식을 들은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려상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복합가공센터와 6차산업 복합체험센터에서 늘식테크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1차 늘식 기업 상생 팸투어’와 ‘늘식 푸드테크 교육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대구 수성구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간 제조와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하고, 이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늘식기업들은 팸투어 일정으로 의성복합가공센터와 제조와 서비스를 연계해 공동물류시스템을 운영하는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을 견학했으며, 늘식사업 1차 연도 수혜기업인 다모와 의성굿웨이 외 의성 관내 기업 4개소의 전시 제품 또한 둘러보았다. 푸드테크 교육으로 사단법인 월드애그리비전 황화석 이사장이 ‘푸드테크 중심 한국의 6차 산업’이라는 주제의 이론 강의를 했고, 이어진 실습강의에서는 의성군 청년 기업인 레스큐협동조합에서 준비한 의성마늘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가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업 팸투어와 교육이 늘식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교류에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라며, “앞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는 여름 햇농산물 출하를 기념하여 7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3주간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성장날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햇농산물 기획전 품목으로는 복숭아, 자두, 마늘 등 의성의 대표 농특산물이 최대 35%까지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7천원 할인쿠폰 지급 및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의성장날 쇼핑몰은 매주 화요특가도 진행하는 등 꾸준히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5월 기준 누적 매출액 10억원을 달성하며, 작년 동기간 대비 매출 52%가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곧 진행되는 햇농산물 출하기념 이벤트와 함께 의성장날 쇼핑몰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의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이 본격화된다. 시는 오는 18일 장성동 1287번지 일원(구. 캠프리비)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할 컨벤션센터의 착공식을 지역주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류연주, 신성 등의 축하무대도 예정돼 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은 지난 2020년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타당성조사, 중앙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공사입찰공고 등을 추진, 올해 6월 동부건설주식회사를 시공사 선정한 바 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총 2,1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만3,818㎡(약 19,300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전시장, 컨벤션홀, 부대시설, 임대오피스, 주차장(838대) 등을 갖춰 오는 2026년 말 1단계를 준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POEX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2027년까지 지역 주력사업인 철강과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화 신산업의 융·복합 국제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24년 상반기 지방 교육재정 신속 집행과 관련해 주요사업비(36개 세목)와 건설비(5개 세목), 소비 분야(7개 목), 투자 분야(3개 목) 등 주요 4개 분야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사업비는 목표액 1조 618억 원 대비 1,802억 원이 늘어난 1조 2,420억 원이 집행됐으며, 건설비는 4,260억 원(목표액 3,747억 원) 집행, 소비 분야 1조 1,701억 원(목표액 1조 1,522억 원) 집행, 투자 분야는 목표액 4,162억 원을 넘어서는 4,416억 원을 집행하는 등 4개 주요 관리 분야 모두 목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소비․투자 목표를 달성하여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2025년 보통교부금으로 받게 됐다. 그간 경북교육청은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집행 이력 관리 카드’를 통해 집행 상황을 누적 관리하고, K-에듀파인에 매주 집행 실적을 공개하는 등 재정집행 점검 체계를 강화했다. 또, 본청 부서장과 교육장, 직속 기관장이 모두 참여하는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각종 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27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2개 부문으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특색있는 미래학교 공간 아이디어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학교 디자인’ 부문과 학교 공간조성 사업의 홍보와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홍보콘텐츠(쇼츠) 제작’ 부문으로 운영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처 학생 대상 금상 3명과 은상 9명, 동상 18명, 교직원 대상 금상 2명과 은상 4명, 동상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교육 전환에 빠른 대응을 위해 학교 공간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공간혁신 우수학교를 선정해 VR로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을 위해서는 미래 교육에 맞춘 학교 교육 공간으로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 학교 자율시간 운영 안내를 통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학교 자율시간을 설계하는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을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교 자율시간 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챗봇은 과목(활동)명과 편성 교과(군), 대상 학년, 학기, 시수, 간단한 설명 등 최소한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학교 자율시간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줌으로써 학년과 수준별 특성을 고려한 성격, 목표, 차시별 계획, 평가 계획 등을 설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맞춤형으로 제시해 준다. 특히, 이번 시스템의 개발은 전국 최초 사례로 경북교육청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교육과정 전문가 수준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과목(활동) 설계 생성에 도움을 줄 챗봇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