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이우필 대표와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OK라이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OK라이팅은 신규법인을 설립해 거창군에 투자 금액 68억 원, 고용 인원 20명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승강기용 LED조명, 카케이지, 산업용 로봇을 생산할 공장을 신축하고, 거창군에 거주사는 구직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승강기 LED 조명의 경우 전량 중국산 수입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OK라이팅은 자체 자체 생산한 조명으로 승강기 내부의 조명 품질과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인화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여 산업현장에 배치함으로써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우필 ㈜OK라이팅 대표는 “당사의 생산 제품의 경우 승강기에 적용할 여부가 중요한 사항인데 승강기단지가 당사의 공장과 인접해 있어 시간ㆍ공간적으로 유리하여 거창군에 투자하게 됐으며, 승강기 산업이 집적화된 거창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O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2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19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하여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홍보 및 예산편성 등의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제안사업의 사업별 우선순위를 심의,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김정기 명예교수가 위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김 명예교수의 특강은 주민참여예산제와 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고 심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제3기 위원회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다시 선출했다. 선출 결과, 위원장은 윤상석 현 위원장이, 부위원장은 이상호 현 부위원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6일부터 우호교류 강화를 위하여 일본을 방문 중인 김진부 의장과 한일친선의원연맹은 29일 효고현 의회를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하여 효고현의회의 초청으로 실시됐다. 경남도의회에서는 김진부 의장과 21명의 연맹의원이 참석했으며, 효고현의회에서는 나이토 효에 의장과 야마모토 도시노부 연맹회장을 비롯하여 17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상철 효고현 경남도민회장을 비롯한 도민회 회원 5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방문단은 효고현의회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효고현의회와 경상남도의회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서 열린 환영 오찬에서는 양 도-현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 등 여러 문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남도의회에서는 지난 26일 후쿠오카ㆍ야마구치현의회 방문때와 같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한 경남의 첨단 우주‧항공 산업 청사진을 적극 홍보했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효고현과의 협력 공간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29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산청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도비 등 지원을 건의했다. 또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의 지속성을 강조하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차황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 등 지방전환사업과 △산청읍 부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동의보감촌 무릉교 주차장 정비공사 등 특별조정교부금사업 이다. 이승화 군수는 도지사와 면담 이후 경제부지사를 찾아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이 추진해야 하는 현안사항과 산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산청발전과 모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의 미래 50년 혁신 방안을 찾고 이를 위한 국제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몽펠리에, 그르노블 등 2개 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우선 홍 시장은 30일(현지시간) 오후, 미카엘 드라코스 몽펠리에 시장과 만나 양 市 간 교육·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일부터는 그르노블시를 방문해 현재의 그르노블을 있게한 ‘자이언트 프로젝트’ 등을 알아보고, 현지 산업연구기관과의 국제교류 확대 등 창원의 미래 50년 비전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가 프랑스 도시와 교류를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17개국 36개 도시와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나, 프랑스와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시는 對 유럽 공공외교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주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프랑스 제7대 도시인 몽펠리에시와 교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됐던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서는 양국 지자체들이 참석한 ‘한-프 2+2 정책세미나’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이선기 부군수 및 국․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남구와 연계 산지이음 프로젝트 ‘수려한 산촌 살아보기 시범사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5도 2촌 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산지이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한 달 동안 4기로 나눠 매주 2박 3일을 합천에 머물면서 살아보는 수려한 산촌 살아보기 사업은 주민공정 여행사 합천댕김(주)에서 위탁 운영했다. 귀촌귀농에 관심있는 대구시민 56명을 모집해 합천에 머물면서 임․농업, 관광, 힐링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했다. 또 선배 귀농인과 포럼을 통해서 귀농귀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토로하고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려한 산촌 살아보기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합천에 자주 왔지만, 합천이 좋아지기는 처음이다. 합천으로 귀촌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면서, 군내 텃밭 농원과 로컬푸드 방문 후에는 “합천 농산물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군은 관계인구(특정지역에 완전히 이주, 정착하지는 않았지만 정기 비정기적으로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병구 밀양시장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28일 상동 매화마을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현장을 방문해 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시장은 영농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기된 문제점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안 시장은 고령 농업인들이 운전을 못해 고장 농기계를 수리센터까지 가져갈 수 없어 순회수리반만 기다린다는 주민들의 말을 듣고, 순회수리 교육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이번 현장 점검으로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찾아가는 순회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양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오는 12월 4일까지 관내 82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고성군은 지난 20일 ㈜에스비비 이태형 대표가 고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에서 친환경설비업체를 운영하는 이태형 대표는 사업체를 시작했을 당시 신설 업체임에도 믿고 거래를 터준 고성군과의 인연으로 고성군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 고성군 이웃돕기성금 5백만 원, 2023년 고성군 이웃돕기성금 5백만 원에 이어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태형 대표는 “항상 고성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고성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었는데,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고성 사랑을 표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관련 법 개정을 통해 202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제2대 단장으로 박덕만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미디어팀장이 취임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제2대 박덕만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을 새롭게 이끌 박덕만 단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박덕만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6년 조직된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 181명으로 14개 읍·면·동 단위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시설 예찰 및 방재 활동, 방재관련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그리고, 재난사고 발생 시에는 주민대피 및 구조, 응급복구, 이재민 관리, 구호물자 전달 등 재난 관련 전 분야에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활동을 펼친다. 박 시장은 “태풍, 홍수, 가뭄, 폭염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율방재단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6월 6일 현충일 전후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메모리얼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보훈선양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은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시내버스 100대 내부에 ‘6‧25 전쟁영웅’ 공적 포스터를 부착하여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린다. 평소 시내버스 내 상업광고가 있던 공간에 6‧25 전쟁에서 목숨 바쳐 싸우신 전쟁 영웅과 그들의 호국 스토리가 채워진다. 6월 6일에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창원충혼탑, 마산충혼탑, 진해충혼탑 3곳에서 오전 10시 일제히 거행하며 순국순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한다. 그리고 일상 속 친숙한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창원충혼탑에서는 보훈 포토존을 설치하고, 페이스페인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8일에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용지문화공원에서 6‧25 전쟁 중 마산과 임시수도 부산을 지켜낸 중요한 지역 전투를 알리는 ‘6‧25 전승 사진전’을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