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순회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된 후 50인미만 사업장은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됐으나, 영세하고 정보력이 취약한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애로가 크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대상은 상시근로자 5~9인의 소상공인 사업주이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전담기관인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경남도와 협업하여 교육한다. 또한 교육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각 150명씩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중부권역은 지난 5월 27일 창원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서부권역은 28일 진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고, 동부권역은 29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남부권역은 31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의회는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19일간 제9대 통영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제230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 주요 안건으로는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 대의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6월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뒤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제출과 관련하여 기획예산실장과 행정국장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게 되며, 6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 주요시책 추진사항과 개선을 요구하는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 6월 4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 '통영시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철기 의원 발의 - '통영시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안'배윤주 의원 발의 - '통영시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배윤주 의원 발의 - '통영시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병일 의원 발의 - '통영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핵심이 될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계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위성개발혁신센터의 기업 추가 입주 수요를 배경으로 경제성 검토와 파급효과가 확보됐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특히, 과기부와 중기부의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예산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관련 중소기업 육성, 지역 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의 고도화 및 혁신생태계 구축, 우주산업 창업 등의 거점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남국가항공산업단지(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375번지) 내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1,928㎡, 연면적 91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가 사송신도시 내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복합시설인 ‘사송복합커뮤니티’ 건립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양산시 동면 사송리 1163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사송복합커뮤니티 시설은 연면적 6,175.06㎡ 규모로 국비 약 49억원, 도비 약 4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92억원(공사비 280억원, 부지매입비 144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은 수영장(25m×5레인 및 유아풀),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구성된다. 시는 2021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공공건축심의를 완료했고, 2023년 1월부터 건축설계공모를 추진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올해 9월 설계 완료 예정이다.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착공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수영장, 어린이열람실, 어린이건강체험관 및 건강증진실이 배치되며 2층에는 농구 및 배드민턴이 가능한 체육관, 일반자료실, 보건교육실 및 다목적교육실, 주민참여실 등이 배치된다. 공사비는 기본설계 당시 247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이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 행복지킴이단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산청 행복지킴이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출범했다. 특히 지역 내 위기에 처한 군민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에는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소방서, 산청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청군 사회복지사협회, 산청군 새마을회,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고독사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촘촘한 민관 협력 구축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해준 기관·단체,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행복지킴이단과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2024년을 도시 역사의 변곡점이자 클러치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스포츠에서 한 번의 공격으로 승패가 뒤집히는 극적인 순간과 같이 김해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국면이라는 것이다. 한‧중‧일 3국 공동 도시 교류 행사인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전을 전국 최초로 함께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과 다양한 지역의 자원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의미에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가적으로 합계출산율 0.7명이 붕괴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소멸과 지방소멸 위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고 중소기업과 농촌 인력난으로 인한 경제적 취약성 증가 등 위기의 상황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김해시는 지난 1월부터 조직진단을 실시했고 입법예고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 조직개편안을 바탕으로 6월 김해시의회 정례회에 ‘김해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시의회의 의결이 나면 7월 중 조직 개편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난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데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은 정장을 대신해 점퍼, 티셔츠, 면바지, 청바지와 같은 편안한 일상복을 입도록 권장해 수직적 경직된 공직문화를 직원의 개성을 존중하는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문화로 바꿔 갈 방침이다. 특히 일반 직원에 비해 정장을 주로 입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요일 하루만이라도 편안한 옷차림을 권장해 시행 효과를 높인다. 직원들은 “옷이 편안하니 마음도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사무실 분위기도 더 활기가 넘치는 것 같고 상하 간에도 보다 친근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공직 내부 관행적 요소들을 하나하나 줄여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오는 30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의 값진 대화’를 개최한다. 이로써 지난 4월 25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시작한 홍태용 시장과 19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모두 마무리된다. 2024년 갑진년 시민과의 값진 대화 마무리를 앞두고 홍 시장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게 됐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김해시가 시민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내외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익사이팅한 3개의 리듬, 여러분의 김해가 리드합니다’라는 주제로 2023년 시정 주요 성과와 2024년 6대 시정 운영 방향(△문화적 도시 경영 △동남권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 김해 브랜드 △도시 인프라 완비 △모두의 안전과 복지 △도시 매력자본 발굴)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 올해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장애인)체전을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다시 없을 감동과 울림의 순간을 선사할 각오를 밝힌다. 민선 8기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그동안 평일 낮 개최로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본청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5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고 내년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시행에 대비해 각급 학교의 준비 사항과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창의인재과는 내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기 위한 교원 연수 계획을 안내하고 올해 모든 초등교사, 중등 해당 과목 교사,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밀도 있는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민주시민교육과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를 시행한 두 달 동안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수 조사를 해 마련한 개선안을 안내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현행 모든 학교폭력 사안에 전담 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정했으나 경미한 사안의 경우 학교장이 학생, 보호자 의견 등을 고려해 전담 조사관 배정 요청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가 ‘교사의 학교폭력 업무 경감’이라는 취지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밖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병영 함양군수는 27일 오후 함양읍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불량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양파의 주요 생육기에 높은 기온과 많은 강우로 인한 생육불량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함양군 평균기온은 7.1℃로 전년 대비 0.9℃, 평년 대비 1.0℃ 높았으며, 일조시간은 648시간으로 전년 대비 120시간, 평년 대비 144시간 감소했다. 특히 강수량은 346mm 정도로 전년 대비 211mm, 평년 대비 205mm 각각 증가했다. 이 같은 이상기후로 인해 앞마름병과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은 물론 추대, 분구 등 생리장해 발생으로 양파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함양군 양파는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될 중만생종으로, 전체 양파재배 면적 785ha 중 잎마름병, 노균병 등 병해충 피해가 약 157ha(20%), 추대, 분구 등 생리장해 약 117.3ha(15%)가 발생하여 양파 수급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