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과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자치단체장이 1일 간담회를 갖고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정부에 건의했다. 공동건의문 서명 및 발표에 나선 김한종 장성군수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도입 초기에는 대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는 등 도움을 줬지만, 오늘날에는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 요소”라고 짚었다. 수도권 중심의 성장주도 정책으로 지역 격차가 심화된 현 상황에서 개발제한구역 유지가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토의 2/3가 산지인 점을 감안하면, 개발제한구역 지정이 자연 보호에 끼치는 영향 역시 크지 않다고도 봤다. 현재 전라남도 개발제한구역 규모는 총 267㎢로 이 가운데 장성군이 79㎢, 나주시 39㎢, 담양군 108㎢, 화순군 41㎢를 차지하고 있다. 4개 시군 자치단체장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제도 개선안이 발표됐지만, 누적된 피해를 보듬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이 지역민 의견”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건의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돼 세계 첫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지 선정 이후 올해 4월 16일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정부로부터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공식적으로 지정받았다.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나주시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및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혁신산단에 기구축된 MVDC 스테이션을 활용, 전력기자재의 실증·인증을 통해 기술개발과 표준을 만들어 직류산업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직류 배전망(35㎸→5㎸→1.5㎸) 실증 인프라 구축과 규제특례를 기반으로 직류전압 기자재 제품 실증, 인증 획득, 해외 진출까지 연계해 국내 기업이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 범위는 빛가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가정의달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은 ‘롯컬마켓 (롯데백화점 지역 농특산품 마켓’이라는 프로그램으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남악점 1층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김, 표고버섯, 한우 삼합세트, 한우 육포 등 40여 개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5월 4일에는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풍선아트, 마술, 벨리댄스 공연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전남 10대 브랜드 쌀인 장흥군 ‘아르미쌀’ 나눔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장흥군과 롯데아울렛 남악점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가족과 지인과 함께 행사도 즐기고 장흥군의 농특산물을 선물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가 지난 4월 30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레슬링 꿈나무인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레슬링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단법인 대한레슬링협회와 전라남도 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1회 대회 대비 출전선수가 300명 이상 늘었다.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우승자뿐만 아니라 2, 3위까지 입상자들에게도 지급하면서 풍성한 대회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헤럴드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체급별 예선과 결선이 하루에 이루어졌다. 때문에 일주일의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에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열려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장의 훈훈한 분위기는 장흥군 지역경제로 이어졌다. 대회 참가규모는 선수 1,209명, 관계자 300명으로 1,500여명에 달했고, 하루 600명 이상이 장흥군에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었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를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000만원, 포상금 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총 7,253억원 중 최종 5,921억원을 집행, 81.64%의 집행률을 달성했고 적극적인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향상과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하위권에 머물던 지방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사업에 면밀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집행 상황을 수시로 파악, 독려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코로나19로 그간 위축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4년에도 체계적인 예산편성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순신을 사랑한 영화감독 김한민씨를 초청해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김한민 감독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삶과 그가 보여준 리더십, 그리고 시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義) 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김 감독은 특히 그가 연출한 ‘명량’, ‘한산’, ‘노량’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 위업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는지 중점을 두고 소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 문화적 가치는 우리가 직면한 전남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여는데 큰 영감이 됐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나눈 이야기들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 도양읍(읍장 신준식)은 고흥군 재경도양읍향우회에서 지난 5월 1일 도양읍에서 개최된 ‘제52회 도양읍민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52회 도양읍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고흥군 도양읍향우회를 대표해 이상원 재경도양읍향우회장과 회원분들이 고흥군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고흥을 응원했다. 이상원 재경도양읍향우회장은 “내 고향 고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향우회원들의 바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고흥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쓰임새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긴 남양면 작은 마을에 올해 1월에 세쌍둥이가 태어나 마을 전체가 아기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가정의 달인 5월 첫날,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 선물로 65인치 스마트 TV와 출산 축복 꾸러미, 청년 부부 아이 안심용품 등을 격려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65인치 스마트 TV는 지난 4월 18일 SM그룹(우오현 회장, 고흥군 풍양면 출신)에서 고흥군 출산가정을 위해 기탁한 제품이며, 이번 남양면 세쌍둥이 가정이 1호 선물 대상자로 선정됐다. 출산가정 세쌍둥이는 남아 1명, 여아 2명으로 현재 산모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또, 출산 축복 꾸러미는 미역, 김, 소고기, 쌀, 고흥사랑상품권으로 구성된 축하 선물로 2019년부터 출산가정에 전달해오고 있다. 출산가정에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저출산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경사스러운 세쌍둥이 출산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세쌍둥이 모두 고흥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쌍둥이 출산가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2층(초석홀)에서 '제2회 우주전문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 전문가, 기업, 공무원, 대학교, 시민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우주 거점도시로 도약 중인 순천시가 우주산업을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향후 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에 대한 순천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안형준 박사의 기조강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스타트기업인 스페이스케이(주)·용역사 인터젠컨설팅(주)의 주제발표 △전문가들 참여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순천의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홍보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문을 받아 순천시의 항공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순천이 국가정원뿐 아니라 우주분야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26일까지'2024 순천시 AI(아이) 꿈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탄생한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브릿지’에 전시할 새로운 작품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AI로 내 꿈을 그리다'로 챗GPT,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를 이용해 내 꿈을 자유롭게 그려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된 작품 중 10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대상(LG그램 노트북), 최우수상(갤럭시 탭), 우수상(에어팟) 등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과거의 것을 그대로 보존만 하는 곳이 아니라 시대 흐름에 따라 미래를 담아내는 공간이다”며 “10년 전 손으로 직접 그린 14만 명 어린이들의 꿈은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인공지능(AI)과 아이들의 꿈이 만나 어떤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개장 한 달 만에 관람객 80만명을 돌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