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 세일즈맨 1호인 박동식 사천시장이 주요 현안사업 지원 건의와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고 나섰다.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항공국가산단 준공에 따른 시급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중앙부처와의 연계 강화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박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정책 및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주항공선 국가철도 노선 반영을 요청했다. ‘사천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은 남부내륙철도와 우주항공청을 연결하기 위한 연장 26.6km의 철도노선으로, 진주~우주항공청~삼천포항으로 연결된다. 총사업비는 9000억 원으로 100% 국비 추진 사업이다.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는 사천 구간이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5월 27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가 개청됨에 따라 우주항공복합도시 교통망구축 핵심사업인 우주항공선 국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추경 약 2억 원을 편성해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2차)’의 대상자 선정평가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신청한 업체 중 매출기준, 업력 현황, 시설 현황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9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지난 1차 사업 선정 대상인 66개소보다 약 50%가 증가한 수치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소별 최대 200만 원까지, 공급가액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구매, 진열장 교체, 안전 및 시스템 설치, 방역시설 설치 비용 등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이 비용 지급 후, 6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최종 검토 후 결격사유가 없을 시 군에서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1차 사업 추진 시 소상공인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어 2차 지원을 결정하고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지난 22일 하동·진주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덕교 진주시 산림조합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하동군을 방문해 정철수 하동군 산림조합장과 두 지자체 간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두 조합장은 이웃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과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하고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진주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사유림 경영계획, 대리경영, 육림사업, 임도 사업, 사방사업 등을 통해 산림경영을 선도하고 상호금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22일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게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 등 체험을 지원하고자 ‘제35회 어린이회의 진행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회의 진행교실은 새창원청년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과 교사·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대의민주주의 운영 절차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 진행법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모의 회의에 앞서 경남선거관리위원회 천창민 강사로부터 ‘참여하고 실천하는 미래 유권자’ 주제로 강의를 듣고, 오진석 전 한국JC훈련원장의 강의로 ‘어린이 회의 진행법’을 배웠다. 이어 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 회의를 진행하며, 앞서 배운 것을 실제 적용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김이근 의장은 “오늘 어린이회의 진행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의사전달 능력을 기르고,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며 민주주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이 양산시에 시립미술관 조성 위한 미술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통도사 성파스님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성파스님이 작품 기증의향서와 기증 증서를 상호 교환했다. 성파스님은 오는 9월 서울 소재 미술관에서 개최 예정인 성파스님 초대전에서 소개할 작품이자 시립미술관 위상에 걸맞는 대작 기증을 통해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이자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인 성파스님은 22세에 양산 통도사로 출가해 주지와 방장으로 지내며 16만 도자대장경 조성, 성보박물관 건립, 성파시조문학상 제정 등 불보사찰 통도사에 예술적 품격을 더해 온 예술승(僧)이다. 특히 지난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열렸던 ‘생의 찬미’ 특별전에 출품된 '수기맹호도', '금강산도' 작품을 비롯한 옻칠미술과 민화, 도자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성파스님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이 미술품 기증에 동참하고 있어 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22일 평거동 359번지 일원 진주평거 햇살마을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최재열 LH경남지역본부장, 시의원, 복지시설장, 입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평거 햇살마을 준공 및 복지시설 개소식’을 가졌다. 진주평거 햇살마을은 진주시와 LH가 2019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지주택사업으로, 임대주택 140호와 복지시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건립됐다. 소셜믹스로 추진하여, 고령자 및 청년형 1인 창조기업자 및 문화예술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됐다. 진주평거 햇살마을에는 입주민과 인근 주민도 이용 가능한 진주서부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실버식당, 실버카페, 코인빨래방 등과 평거·판문지역에 없었던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 건립돼 질 높은 복지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도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진주평거 햇살마을이 어르신들과 청년 창업자 및 문화예술인이 함께 거주하는 특화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특화트랙)’ 공모사업에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전국 8개 대학이 신청하여,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창원대 등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창원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획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에 창원대 유치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4:1의 경쟁을 뚫고 창원대가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경상남도는 2022년 인제대학교(특화트랙)와 2023년 경남대학교(일반트랙)에 이어, 올해 창원대가 특화트랙에 선정되어 총 3개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창원대는 사업기간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 개선, 교육과정 개편, 소프트웨어 분야 산학 연계협력 강화, 산학 연계과제 수행 등 대학 교육체계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소프트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2일 김해시청에서 상수도 분야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3개 업체(태성후렉시블, 삼영기술, 은광이노텍)와 신기술 개발 공동 발명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업무 협력 관계에서 상수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민관이 협력해 3가지 기술로 개발, 특허까지 출원하게 된 것으로 현재 특허 등록을 완료했거나 출원 중에 있다. 협약 대상 기술은 ▲신축관 변형 원격계측시스템(태성후렉시블) ▲경량기포콘크리트(삼영기술) ▲에너지보존 버터플라이밸브(은광이노텍) 총 3가지로 모두 실무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돼 개발이 완료되면 상수도 분야뿐만 아니라 지하 시설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가지 발명 모두 공급과 위기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신축관 변형 원격계측시스템은 IT를 활용한 지반 정보의 사전 습득, 경량기포콘트리트는 연약지반의 약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활용성 확보, 그리고 에너지보존버터플라이밸브는 송수 능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이 가능해 수도 인프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전망이다. 김해시에서 아이디어와 필드 테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병영 함양군수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출전선수들을 격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2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출전선수와 지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에게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우리 함양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육상 110M 허들에 전대혁(함양중학교 3학년), 육성 800M 달리기에 박지민(함양중학교 3학년), 육상 멀리뛰기, 세단뛰기 오태화(함양여중학교 3학년), 유도 최지안(함양여중학교 1학년), 태권도 겨루기 최예나(위성초등학교 6학년) 선수가 출전하며, 지도자로 전준우(함양중학교)·박지창(함양유도회)·최성훈(위성초등학교) 등이 참가한다. 한편,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전남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제10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18,000여 명이 참가, 25~28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통제영 역사홍보관 시청각실에서 통영시 시내버스 및 도서공영버스 운수업체 종사자 약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처음 실시한 이래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민원은 다소 감소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대중교통에 맞춰 승객들이 바라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유형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 올해 교육은 시내버스 이용객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인재개발원에서 친절서비스 분야의 베스트강사로 선정된 전문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첫 날 강의를 맡은 김시영 강사는‘변화하는 고객서비스에 맞춘 특별한 블렌딩!’이라는 주제로 운수종사자들이 친절마인드 함양은 물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일 것을 강조했다. 둘째 날은 조하림 강사가 ‘서비스마인드와 불만고객 응대스킬’을 주제로 무정차, 조기출발, 난폭운전 등 실제 민원사례를 통해 상황별 승객 응대기법 안내와 더불어 관련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