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이 빛 연출을 통해 도시 전체를 색으로 환하게 밝히고 있다. 군은 의병탑·충익사 주변과 의병교 부터 남천교 보행로와 수변 산책로, 구름다리, 주민 편의 시설인 서동생활공원·공설운동장 등에 빛으로 피어나는 조명 연출을 통해 의령만의 특별한 색깔을 군민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번 'light up(빛·색으로 환하게 만들다) 프로젝트는 2022년 7월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슬로건인 '변화의 시작'을 역설하며 의령 정체성과 의병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빛과 조명으로 의령군 전체를 환하게 밝히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 군수는 “의병탑과 충익사 일대가 야간에 너무 어두워 충의의 고장 의령의 진취성이 가려진다”며 “의병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설의 목적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디자인할 것”을 지시했다. 의병탑은 빛의 횃불 연출로 '영웅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구현됐다. 의령의 상징적인 조형물이지만 '창백하다'라는 의견을 반영해 의병탑의 형태감이 돋보이도록 '홍색'의 조명등이 설치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양산농협과 하동 금오농협, 금남농협이 지난 16일 지역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홍수 하동 금오농협 조합장, 정영대 금남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고, 하동 금오농협과 금남농협 임직원들은 양산시와 하동군의 상호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김홍수 금오농협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으로 두 지역이 뜻을 모아 지역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정영대 금남농협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참여와 교차기부를 확대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간 상생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 및 일정 금액(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오후,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밀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초고령화시대에 따른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사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방문한 밀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활용 스마트팜’ 사업장은 2023년도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된 시설로,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생육·재배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수직정원 형태로 보급하고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밀양시니어클럽 스마트팜에는 현재 2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밀양시니어클럽 김철오 관장은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빈곤 예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활동 능력에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시장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규사업 개발과 보급처 확대, 판로개척 등 행정적·정책적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노인일자리사업이 안정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연계해 오는 26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0회 전국밀양아리랑 경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 국악협회 밀양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밀양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의 보전 및 계승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일반부, 지역부, 신인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정곡인 밀양아리랑과 함께 자유곡을 선택해 공연을 펼치며,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당일 무대 경연으로 우승자가 선정된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같은 날 밀양아리랑의 전통적인 멋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밀양아리랑 창작대회도 펼쳐진다. 민요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감각으로 재창조되는 아리랑인 만큼 톡톡 튀는 신선한 창작 작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제10회 전국 밀양아리랑 경창대회를 통해 밀양아리랑이 지역 민요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시는 밀양아리랑의 멋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공습상황을 대비한 국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함안군청 및 읍면사무소 등에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정각 적의 공습을 가정하여 군청 내 공습경보 사이렌을 발령 해 대피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또한 대피소에서 민방위대피소 위치 확인하기, 핵무기 공격시 행동요령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함안군은 실제 대피훈련 외에도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공습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을 실시했고 8월에 있을 전 국민 참여 훈련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구간 및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8월 훈련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이 고취되고 국민행동요령이 숙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현재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지속되는 만큼 공습대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승화 군수 등이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찾았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달 1일과 지난 1일 두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로 중앙부처를 찾으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현안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선주 교부세과장,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지역발전에 필요한 6개 사업을 설명하고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2025년 신규 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관정마을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공사 △시천·삼장지구 가구별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지방도1034호선(생초 향양지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29억원의 특별교부세와 223억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도정설명회에 참석해 중앙부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경남의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을 소개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세종․대전 권역의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27개 중앙부처에서 1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통영시장, 밀양시장, 거제시장, 창녕군수, 산청군수, 함양군수, 합천군수, 도와 시군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가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고향 경남을 더욱 빛내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가칭)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 제정,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산부품연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16일 세종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부지 조성 및 관련 행정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지원, 원스톱 선박검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어업인 등 수요자에게 편의 제공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 지원센터는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의 집적화로 해상교통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해양레저 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570개 섬이 있는 바다의 땅이자 남해안 어업의 전진기지인 우리 통영을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의 건립 적지로 선정해주신 KOMSA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센터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해상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의 문화·관광·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천사랑 시티투어’에 2층 버스가 투입돼 사천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사천사랑 시티투어’에 관한 흥미를 높이고, 이용객에게 다른 눈높이에서 풍경을 보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2층 버스를 운행한다. 2층 버스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항공관광 캐릭터 4종(또아, 로키, 코바, 슈슈)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캐릭터인 포포&도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특히, 2층 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동행해 사천의 관광․문화․역사에 대해 맛깔나는 전문 해설도 제공한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수시 예약으로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유의 문화·역사를 아우르는 5가지 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 달빛관광, 1박2일)로 운행한다. 또한, 올해 4월부터 항공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항공산업관광투어’ 코스를 기획해 매월 둘째·넷째 주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시티투어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 간 이동 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근 고성군수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관내 전통 사찰 및 일반 사찰을 방문하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군민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첫날인 14일에는 △안국사(대가면 연지리) △옥천암(거류면 가려리) △운흥사(하이면 와룡리)를 방문하고,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에는 △문수암(상리면 무선리) △장의사(거류면 신용리) △옥천사(개천면 북평리) △약수암(대가면 연지리) △보광사(고성읍 동외리)를 방문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기렸다. 특히, 전통 사찰 옥천사 법요식에 참석한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 표어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듯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우리 고성군민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고성군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정성껏 올려준 연등처럼 군민의 마음을 밝히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옥천사 주지 진성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이 이 땅의 중생들을 구하기 위해 오신 날이다. 하지만 아직도 이 세상은 갈등과 대립, 불신과 번뇌가 만연한 것 같다. 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