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5월 2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한 명당 60만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지급 대상 농어민은 총 1만4361명으로 읍·면·동 심의위원회와 나주시농어민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지난 2020년 전라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5년차를 맞아 전국 대다수 지자체가 공익수당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공익수당은 신청자 농어민이 신분증을 지참해 공익수당을 신청한 주소지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5월 31일 이후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나주사랑상품권 지류, 모바일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의 경우 정책발행분으로 연매출 30억원 이상의 농협 마트를 포함한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기간을 놓친 농어민을 위해 전라남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지난 17일 (사)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3기 입학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반강진 지회장, 송생곤 노인대학장, 노인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신입생 75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회 격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인문학, 건강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제33기 신입생 여러분께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군도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군 해리에 위치한 자원순환복합센터는 2020년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읍 해리에 지상 3층, 1,114㎡ 규모로 신축됐다. 센터 1층에는 재활용품 교환센터와 리필샵, 2층에는 교육장 및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기획전시공간이 들어섰다. 3층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MR의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했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했다. 자원순환복합센터는 건축물내 1회용품 반입 및 사용이 금지되고 센터 내 모든 시설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땅끝희망이’포인트를 사용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1층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운영 중으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땅끝희망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해남군 자원순환사업인‘땅끝희망이’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어 온 사업으로, 이번 센터 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최대, 세계 최고의 명품 배를 생산하는 전남 나주시가 ‘나주배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 거점APC(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동남아, 유럽 등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 사업에 참여한 90여 명의 배 농가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주시 배 산업정책 방향과 배 꽃 수정이 끝난 후 과원 관리 등 재배기술, 수급 불안정에 따른 배 꽃가루 확보 대책, 수출전문단지 육성 계획, 수출 검역 관련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나주시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관련 배 수출전문단지는 물량 확보가 용이해 그동안 안정적인 수출이 이뤄진 반면 동남아와 유럽 등은 수출전문단지가 전무해 육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면서 “동남아와 유럽 관련 수출전문단지 육성은 나주시 최초로 시행하는 중점사업인 만큼 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베트남 등 신흥시장 발굴을 위한 배 세일즈를 이어가고, 시장인증 품질보증배인 ‘천년이음 나주배’의 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도교육청과 대학의 연계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 발굴‧운영,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고교학점제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지원,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대학이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학교 지원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개개인의 성장을 돕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전부터 대학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남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전남 지역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억농부 500명과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스마트팜 100배 확대에 나선다. 영암군은 19일 군청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농정 혁신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공청회’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정대전환 프로젝트는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 1차산업 중심 농업, 청년농 부족 및 농업인구 고령화, 농촌 소멸 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농업을 실현하는 계획. 공청회 첫 발표는 한병한 (유)한터 대표가 맡았다. 그는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서 영암군의 강점과 단점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영암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소득중심 식량작물 생산 및 전략 작물 산업화 구축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융복합 농식품 산업 육성 △K-웰니스 도시활성화 힐링 농업농촌 구현 등이었다. 이어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안)의 구체적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272명의 1억 농부를 2026년까지 500명으로 확대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309명에서 2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무안읍 소재지에 자활참여자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오백국수 사업단 개업식을 개최했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4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받은 3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오백국수 사업장을 열게 됐다. 오백국수는 프렌차이즈 국수전문점으로 지역 소비자 친밀도가 높은 한식 위주의 국수 전문 메뉴로, 고객들에게 친숙하고 계절을 타지 않는 국수․ 육수 세트 밀키트, 멸치국수, 비빔국수, 칼국수, 만두, 주먹밥 콩국수 등 23종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5월 이후 배달앱을 이용하여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백국수사업단 사업운영 인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기초수급, 차상위)로 총 6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성과금 지원 등을 통하여 실질적 자활·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오백국수 참여자들이 창업을 목표로 잘 운영해서, 자활 기업으로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무안군에서도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이 오는 4월 26일과 27일 상설 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일원에서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개장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국헌주 담양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담양시장의 힘찬 출발을 함께한다. 26일 오후 2시에 담양시장 정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장식은 김동언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지는 기념식은 연빛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영희 명창과 가수 정철원의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 담양시장의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담양시장 옥상정원에서 ‘언제나 봄’의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시장을 찾은 고객이 입점 상가들의 상품을 구매한 후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합산)을 제시하면 장바구니를 일 200명 한정으로 증정하는 구매인증 이벤트도 양일간 진행한다. 구매인증 이벤트 외에도 포토 존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디자인 소풍 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본사에서 담양육성 딸기(죽향, 메리퀸) 로열티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기업(한국 재외동포 기업)이며 TSE그룹은 코린도그룹에서 산림, 농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 영역으로 분사한 곳이다. 수년 전부터 도시형 농장(어반팜)에 주목하며 실내 수직농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 담양군과 TSE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은 10년 기간 전용실시권 계약으로 담양군은 1억 원의 로열티를 받고, 담양육성 딸기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한 기술 지원을 한다. TSE그룹은 담양군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도심 및 근교에 대규모 딸기 식물공장을 조성하고 딸기 연중 재배, 재배 면적 확대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소비자 대상 딸기 시식 테스트 결과, 죽향이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조사돼 향후 담양 딸기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올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례군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해 4월 22일 지역 내 도로변(군청~공설운동장) 2km 구간에서 탄소중립 실천 쓰레기 줍기를 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참석해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청결한 구례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지 일대와 도로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구례군 새마을회 정연숙 회장은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무단투기 쓰레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정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후와 환경, 지역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깨끗한 구례 만들기에 새마을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 활동을 계기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줄어들고 우리 구례가 더욱 청결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