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은 지난 14일 평해읍 직산리 남산들 일원에서 공동영농 이모작 생산단지 농산물 수확 및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군 관계자와 관내 농업인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작물인 밀 수확과 하계작물인 콩 및 가루쌀 파종 시연을 하여 기존 일모작 대비 공동영농 기계화 이모작 재배의 소득향상 및 효율성을 강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대전환 시범단지로 조성된 평해읍 공동영농단지는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행복농촌만들기(대표 이명창)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일모작만 했던 벼 재배 필지(약 140ha)에 작년 가을 벼 수확 후 동계작물(조사료, 밀)을 파종하여 올해 수확하였고, 바로 이어서 하계작물(콩, 가루쌀)을 파종하여 올해 가을에 수확할 예정이다. 특히, 수확된 동계작물 중 조사료는 관내 축산농가에 판매하고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발효퇴비를 시범단지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화학비료를 절감하는 저탄소 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밀은 전량 계약재배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하계작물(콩, 가루쌀)은 전량 정부수매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개별농가 단위로 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단포축구장과 단포유소년축구장에서 열린 2024 경북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에서 주최하고 영천시축구협회(회장 배서현)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모인 31개 클럽 900여 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4개 부(청년부·중년부·장년부·여성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 결과, 청년부에서는 안동양배추FC가, 중년부에서는 포항27FC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와 여성부 우승은 각각 대구한길FC와 영천스타FC에게 돌아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가운데 부상자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천시에서도 축구 동호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안경사협회로부터 교육복지안전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을 지원해 준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허봉현 대한안경사협회 회장과 송명재 경상북도안경사회 회장이 참석해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안전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고마움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재학생 중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교체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10만 원의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비를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하나로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을 3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저소득 학생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학생복지 지원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축산물이 변질되기 쉬운 하절기를 맞이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하절기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관리 지도․단속과 축산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 업소는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우유류판매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축산물운반업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축산물이력제 표시,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생산판매 이력관리 기록보관, 폐기대상 축산물 판매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등을 주요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체와 여름 휴가철 소요가 증가하는 캠핑용 축산물과 가정식 간편조리 섭취 축산물에 대해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름철은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있고, 식품위생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위군 산성면 화본2리에 거주하는 윤복란씨(61세,여)가 지난 14일 재단법인 보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제67회 보화상 효행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을 좋은 곳에 써달라며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액 80만원을 기탁하여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윤복란씨는 결혼과 동시에 시조모와 시부모, 시동생과 함께 살며, 맏며느리로서 중풍과 치매로 거동이 힘든 시조모 병수발은 물론 가정살림과 농사일까지 병행하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형편에 농사와 마을 품앗이를 하면서도 1남1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교육시키고 시동생까지 출가시켰으며 현재는 홀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살피면서 화본2리 부녀회장으로 마을 대소사와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과 마을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김치․밑반찬 봉사, 점심과 저녁식사를 챙기는 등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복란 수상자는 “주위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 집안 어른 봉양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참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머님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도 성심껏 모시며 살겠으며 이번에 받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지난 14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도교육청 및 경북도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31일 영천시를 비롯해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의회 △육군3사관학교 △한국폴리텍대학로봇캠퍼스 △영천상공회의소 △영천고등학교 7개 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외에 성운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기관들이 긴밀히 참여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사회에서 이를 극복할 근본은 지역 교육 혁신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돌봄,교육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루어지는 선순환 평생 파트너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한 돌봄교육 내실화 및 체육중점학교 육성, 한민고를 모델로 하는 국방부 협약형 자공고 추진,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계한 지역 인재 정주 등 영천만의 특색있는 교육모델 발굴을 통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남철 고령군수와 간부 공무원 일동이 6월 17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신리 소재 농가에 이른 아침부터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 일동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닐 제거 등 양파 수확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고령군은 “농번기에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황오1지구, 근계지구, 대본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이은경 판사를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황오1지구 경계결정 이의신청(11건), △근계지구 경계결정 이의신청(1건), △대본지구 경계결정 이의신청(15건)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지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2022년(황오1)과 2023년(근계·대본) 지적재조사지구로 각각 선정돼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측량 등이 실시됐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고, 이 기간 내 이의신청하지 않을 경우 경계결정위원회가 의결한 대로 경계가 확정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져 토지 가치를 향상 시키는 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024년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제목 그대로 경주에서 살아 볼 수 기회를 제공해 인구를 늘리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79명이 참가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경주를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했다. 선발 방법은 참가자가 선택한 분야별로 총 9개 팀을 뽑아 1팀 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8~10월 중 연속 21~30박을 선택할 수 있다. 체류기간 SNS에 하루 1건 이상 후기를 포스팅하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ingu2770@korea.kr)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인구청년담당관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심 속 평범했던 저수지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구곡지 친수공간’을 이번달 말까지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임됐다.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공사에 나섰다.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주차장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와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들어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