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축제의 주역들인 주민, 시민단체, 대학, 지자체, 예술단체 등이 한데 모여 손을 맞잡고 50일 후에 개막될 축제의 성공을 위한 추억의 불을 밝혔다. 광주 동구는 축제 개막 50일을 앞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장축제 대국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단순 관람자를 넘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충장축제의 ‘시민 중심 축제, 대동의 가치 구현’이라는 큰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로, ‘조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 ‘의기투합 세레머니’, ‘시민참여 프로그램 연출 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 동구-조선대 업무협약 동구는 본격적인 시민 기획 프로그램 발표에 앞서 조선대와 충장축제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택 구청장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충장축제에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강의 개설’ 등을 추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대의 참여를 위해 민·관·학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정선 교육감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2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광주전자공고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능을 연마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교사를 만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경북지역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천755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광주시에서는 금형 등 34개 직종 97명이 참가하며, 이 중 직업계고 학생 선수는 9개교 78명이다. 지난해 대회에는 광주시 선수단 99명이 출전해 금2, 은6, 동2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입상자 중 8명이 직업계고 학생이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계고 선수들은 기능훈련 뿐만 아니라 기술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보배같은 존재이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의 공약사업인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지도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지난 7월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운영 만족도가 97.6%에 달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대한 만족도는 96.5%였으며, 전담교사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도 98.3%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92.7%는 “제도 운영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들은 제도 운영에 따라 ▲학생들의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학교 내 ‘예방-진단-지도-관리’ 시스템 구축 ▲기초학력 관련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또 조사에 참여한 교사의 70.2%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지속적인 인력확보와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학생·학부모·교사에 대해 운영 만족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성과와 우수사례를 보건복지부와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현장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우수 지자체 현장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눈에 띄게 활성화시킨 지자체를 방문하여 사업 성공 비결과 현장 애로사항을 확인하여 기초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는 등 해당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무등종합사회복지관과 두암주공 2단지 재택의료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임을기)을 비롯해 북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먼저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 추진현황 브리핑, 돌봄 기관 관계자 의견 청취·격려 시간을 갖고 이어서 두암주공 2단지 재택의료 현장으로 이동해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더위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폭염 예방 순찰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 예방 순찰차’는 불볕더위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인명피해 예방 및 건강한 여름철을 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령층 농업인, 야외 공사장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확인한다. ‘폭염 예방 순찰차’는 고령 농업인, 야외 노동자 등 취약 계층들에게 폭염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동식 무더위쉼터,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폭염 예방 순찰차는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실시간 드론을 활용해 접근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논·밭 등 폭염 취약계층을 찾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상황 파악 및 대처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폭염 예방 순찰차 운영으로 농업인과 야외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시민 피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집(거주지)’에서 성공적인 독립생활을 이뤄 갈 수 있도록 주거 공간컨설팅 사업을 추진, 오는 2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0평 이내에 원룸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공간컨설팅이 필요한 1인 가구 청년들이다. 선정되면 정리 하우스 견학과 교육으로 집 청소법과 수납 방법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자 살아 정리 정돈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르는 1인 가구 청년들이 공간컨설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공간 활용 노하우와 똑똑한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청년이 컨설팅 받고 싶은 주거지 사진과 신청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총 5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이 정리된 공간에서 나오는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 삶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아파트단지 한 가운데 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주민을 위한 ‘돌봄과 소통’의 공간이 활짝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오치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1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인 북구청장, 정수미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안평환·정다은 시의원, 임종국 북구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지역의 쇠퇴지역 등 구도심에 주민 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해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북구, LH와 협업해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고령화 및 도심 쇠퇴가 심화하고 있는 북구 오치권역에 주민의 복지·문화·체육시설 충족을 위한 복합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 구비 25억원)이 투입된 오치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는 오치주공1단지 내 유휴공간에 지상 3층 연면적 2683.3㎡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창업가들에게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창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부터 서구스타트업센터(농성역 지하1층) 내에 공유사무실을 마련해 1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12일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주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랜인바이오(대표 조인아, 반려동물 덴탈케어 제품 개발) ▲플렉스메디(대표 최재혁‧이원균, 인체 삽입용 의료용품 개발) ▲지니어스컨설팅(대표 김여진, 청년 등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사업 추진) ▲예비창업자 박진영(소규모 주문 기반 한지상품 생산, 대한민국 한지대전 문체부장관상 수상)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5월까지 공유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하며 상품‧서비스 고도화 등 창업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공유사무실은 온라인 서비스 및 IT기술 기반 기업, 1인 창조기업 등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은 센터 내 창작 스튜디오, 회의실, 북카페 등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구는 또 창업 브랜드 마케팅 교육 및 기업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구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광주 선수단에게 응원의 서한을 전했다. 강 시장은 서한을 통해 “한계를 넘어, 희망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여섯 영웅들의 아름다운 무한도전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탁구·사격·양궁·보치아·조정·육상 6개 종목, 16명(감독 1, 코치 2, 선수 11, 보조선수 1, 로더 1)이 출전한다. 먼저 유력 메달 획득 종목인 탁구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조재관 국가대표 감독과 곽호근 수석코치, 박진철‧김영건‧김정길‧서수연‧김성옥 선수 등 총 7명이 나선다. 양궁에는 광주시청 소속 김옥금‧정진영 선수, 사격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박동안 선수, 광주장애인사격연맹 소속의 권아름 로더 선수와 윤금석 사격 국가대표 코치 등 총 3명이 출전한다. 조정에는 광주장애인조정연맹 소속 김세정(롯데케미칼) 선수가, 보치아에는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 소속 강선희(한전KPS) 선수와 박세열 보조선수가 출전한다. 투포환 종목에는 광주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정지송(삼호개발) 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2024 디지털 리더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글로벌 마인드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탠퍼드대학교, 산호세주립대학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등 주요 명문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만나 진로·진학,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구글과 줌 본사에서 현직 엔지니어들로부터 취업 과정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필요한 역량에 관한 의견을 듣고, 글로벌 IT 기업의 운영 방식을 체험했다. 또 로보틱스랩과 NASA 리서치 센터에서 특강을 들으며 로봇과 우주 연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하고, 실리콘밸리 무역관에서 진행된 CEO와 벤처캐피털 특강을 통해 창업과 투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자율주행 WAYMO 탑승 체험,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K-Pop 공연, 5·18 민주화 운동 홍보 플래시몹 등을 진행했다. 장덕고 2학년 정호정 학생은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