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 시장은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 지역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포항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응급 의료와 분만, 24시간 소아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집단휴진 당일인 18일에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15일 22시 20분 화남면 금호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6일 08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시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15일 11시 화남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발생을 신고받은 즉시 의심축 발생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초동방역팀 투입을 요청했으며, 당일 15시 부시장 주재로 상황점검 긴급회의를 실시하고, 22시 30분 중수본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자 22시부터 대구, 경상북도 전체에 이동통제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됐고, 발생농장의 전두수 살처분과 동시에 반경 10km 방역대 내 5개 양돈농가와 위탁농장 4개 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인근도로에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 운영해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방역에 나서고 있으며, 야생멧돼지를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10km 이내 포획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그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과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은 지난 6월 15일 영양군 공설운동장에서 2024년 제17회 경상북도 세무공무원 지방세 세입정보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2004년 개최를 시작으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세무공무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세무공무원영양군협의회에서 주관한 행사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를 책임지는 도 및 22개 시·군의 세무공무원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서로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군의회 김영범 부의장 및 군의원, 지난 5월에 신임된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자치재정의 근간이 되는 세정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세무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국제밤하늘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별천지 영양군에서 개최된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세무공무원의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 영주시는 15일 임종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2025년 국비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과 임종득 국회의원은 지난 4월 18일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긴밀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점촌~영주(경북선) 전철화 사업 △국가산업단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등 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의 공모 선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박남서 영주시장은 △서천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영주시 서천하류배수구역 하수도 정비사업 △가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상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시켜야 한다며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국회의원으로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지속가능한 건강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6월 14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이번 최종보고회의 주요 발표 내용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각 부서의 의견 반영과 국내외 선진 건강도시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3대 부문별 추진전략으로 '신체·정신·자연 회복'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자연 연계를 통한 ‘함께 회복력을 키우는 건강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삼아 부문별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용역사가 제안한 시범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현실성 있는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화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현존하는 자원의 효과적 활용 및 타시군과의 적극적 연계를 요구했다. 이번 용역에서 제안된 여러 시범사업이 구체화되고 부문별 사업을 연계해, 시민이 건강한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의 실현을 기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탈권위, 실용, 이해, 개방’,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발맞춰 조직의 리더에게 요구되는 소통 키워드다. 카리스마로 표현되며 위계질서를 강조하던 기존의 리더 대신, 격의 없이 소통하는 ‘수평적 리더십’을 갖춘 소통형 리더가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안동시는 14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시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소통·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리더십을 배양하고, 주요 시정 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리자로서 소통·공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김윤석 디스커버리러닝 대표는 MZ세대를 대하는 방식, 직원들의 능력을 파악하고 공감·소통하는 방법 등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민선 8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안동’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그간 추진해오던 ‘현장 소통행정’과 ‘읍면동 공감 소통의 날’ 운영 시 접수한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현황 중간 점검을 완료했다. 보고회는 건의사항 담당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보고를 하고, 더 적절한 방안이 있는지 상호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진 중’이거나 ‘불가’한 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장 소통행정은 권기창 시장이 출퇴근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현장 점검을 다니며 들었던 시민의 목소리로,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접수한 113건 중 89건을 완료, 18건은 불가 판정, 6건은 장기 추진 중이고, 2023년 접수한 156건 중 완료 108건, 불가 31건, 추진 중인 건은 17건이며, 2024년 접수한 183건 중 68건을 완료했고, 불가 42건, 추진 중인 건은 73건으로 집계됐다. 읍면동 공감 소통의 날 주민 건의사항은 2022년 338건 중 완료 152건, 불가 92건, 장기 추진 중인 건은 94건이고, 2023년 422건 중 완료 167건, 불가 118건, 장기와 추진이 137건이며, 2024년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안동으로 같이 가자던 민선 8기 권기창 호의 항해가 어느덧 절반을 지나고 있다. 그간 안동시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등 지금껏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뤄오고 있다. 시민의 숙원이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이 신규 국가산단으로 선정되고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대한민국 문화특구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 지정까지 성공하면, 안동은 3대 특구 도전을 완성하게 된다. 이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갖춰 지방시대를 맞아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발전을 견인할 호기를 맞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사업의 브랜딩화를 시도했다. 안동민속축제를 탈춤축제와 분리하고 지역 고유의 흥과 신명, 계절별 특색을 살린 사계절 축제를 만들었다.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수(水)페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갑질 방지, 대민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시장·부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한다. 이 날 청렴강의는 먼저 국민권익위원회 정동률 과장의 공무원 행동강령과 고충민원을 중심으로 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하는 청렴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클래식한스푼 고경남 강사의 힐링을 겸한 맞춤형 청렴 교육이 펼쳐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부패 청렴 교육은 오는 28일도 열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이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때 진정한 대민 친절이 구현되고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3년 연속 1등급 유지를 위해 3대 추진전략, 7개 개선과제 및 18개 세부과제를 확정짓고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폐철 부지를 활용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가 철도망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 경주 도심을 관통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 80.3㎞와 철도역 17곳이 폐선·폐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폐철 부지를 활용한 황성동 임시주차장 조성사업도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3월 △황성성당 옆 임시주차장을 시작으로 △유림초등학교 앞 △럭키아파트 앞 △황성2지하차도 앞 △삼보5차아파트 앞 등 임시주차장 5곳이 조성됐다. 또 △현대5차 아파트 앞 임시주차장이 다음달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황성동에만 차량 56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6곳이 조성된다. 경주시는 임시주차장 6곳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억 7700만원을 투입했다. 임시주차장 6곳 조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황성동 일대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철 부지를 활용한 임시 활용사업에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