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21개소 △공동주택 옹벽 20개소 △야영장 7개소 △낚시어선 16개소 △소하천·세천 10개소 △상수도시설 12개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8개소 등이다. 지난해 121개소 대비 35% 늘어난 186개소를 대상으로 종합적·체계적인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안군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최근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자체 중점 점검대상 기준에 따라 태안지역 특성에 맞는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산림교육 프로그램 정기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정기반에 선정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62개 교육기관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교육기관 지정증서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정기반은 이달 18일부터 운영하며, 선정된 62개 기관 유·아동 대상으로 유아숲체험원 및 영인산수목원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아이들이 숲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키즈가든·치유의숲·유아숲체험원 등 산림 기반시설을 확대해 질 높은 산림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가 ‘고립·은둔 청년’ 대신 ‘쉼표청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또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쉼표청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쉼표청년 지원사업’은 실직, 취업 실패 등을 이유로 고립되거나 스스로 대외 활동을 피하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들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협업 기관별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쉼표청년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회복’ 단계에 들어간다. 반려식물 가드닝, 동물 매개 치료, 컬러 테라피, 볼링, 시티투어, 부엉이 도시락 배달 등 쉼표청년들에게 특화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어 ‘적응’ 단계에서는 3개월간 청년센터(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마지막 ‘진입’ 단계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노하우를 기반으로 취업에 성공하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최근 들어 부쩍 나빠지고 있는 청년 정신건강 지표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쉼표청년이 다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최초로 수면산업을 지원하는 연구시설 ‘수면산업진흥센터’가 15일 충남 아산시 R&D집적지구(배방읍 장재리 1232번지)에서 첫발을 내딛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계 수면의 날(3월 15일)을 기념해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면산업센터는 국내 유일의 수면제품 시험평가‧실증기관으로, KTC가 운영을 맡아 수면산업 제품 표준화 및 인증·실증,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3040㎡의 부지에 연면적 3186㎡ 규모로 건립됐으며, 비디오 기반 행동 분석실, 수면 실증실, 다중 환경 조성 챔버실 등에 27종 27대의 첨단 장비가 구비돼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아산시는 지난 2020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후 국내 수면산업 허브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4년간(2020~2023) 국도비 포함 총 253억8900만 원(국비 76억8600만 원, 도비 45억 원, 시비 126억300만 원, 민자 6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는 1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기관·단체장·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991년도에 설립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는 8개 시군 2,226명의 수산업 경영인으로 이루어진 연합회로 수산업 경영인 회원간 어업경영 선진화 및 수산인 교육·연수 등을 통한 수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새로 취임한 서규석 회장은 향후 2년간 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도내 수산업 경영인 권익신장과 어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규석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과 선배 회원님들이 이루어놓은 성과를 잘 이어받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충남 수산업 경영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0회‘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될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및 의료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의회는 지난 15일 부여군의회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장소미 의원(대표위원),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조성준 회계사, 이정희(전직 공무원), 장한석(전직 공무원), 노승복(전직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20일간 군의 2023회계연도 세입, 세출 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용 의장은“지난해 집행된 예산들이 당초 목적에 맞게 타당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각 분야별로 세심하게 검사해 달라”며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향후 재정 건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소미 대표위원은“결산검사는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이 됐는지 점검하는 한편 차후 우리군 예산의 방향성을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계룡시는 15일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시의회 김범규의장과 시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경과보고, 표창수여, 테이프커팅, 현판 제막식 및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에 소재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건축면적 1513㎡에 국비 21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63억 원 등 총 89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22년 8월 착공해 지상1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적극적으로 선별, 재이용함으로써 소각 및 매립량을 감소시켜 처리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Sustainable) 계룡시 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알려졌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루 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입되는 재활용폐기물은 사람에 의한 선별 후 기계 선별 및 광학 자동선별 등 최신 선별시설을 거쳐 압축 ・매각 처리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기관’ 문을 열었다. ‘잠 못 이루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꿀잠’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생태계와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한다. 도는 15일 김태흠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매년 3월 15일은 수면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수면산업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수면장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면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8년 85만 5025명에서 2022년 109만 8819명으로 4년 만에 28.5% 증가했다. 수면장애 환자 진료비는 2018년 1526억 700만 원에서 2022년 2851억 3300만 원으로 86.8%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면산업 시장은 2019년 14조 4000억 원에서 20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5-16일 공주·부여에서 일본 시즈오카현 여행업협회와 충남여행상품 구성을 위한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16명으로 시마즈 요시타케 여행업협회장을 비롯해 소속회원 여행사, 시즈오카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틀간 공주·부여 백제문화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유서 깊은 충남 관광지 탐방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째 날은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여행상품 구성을 모색했다. 둘째 날은 부여 백마강, 부소산성, 정림사지, 백제문화단지 등을 찾아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도와 방문단은 여행지 답사에 이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도 갖는다. 올해는 도와 시즈오카현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인적 교류망 구축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5월 김태흠 지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한농화성과 그린케미칼㈜ 관내 기업 2곳을 방문해 화학산업 육성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15일 시에 따르면 두 기업은 관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 시장은 서산시 일자리 지원센터와 일자리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인력의 경우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 단절 여성인력 채용을 지원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각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하고 현업근로자들의 산업 안전을 강조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핵심 산업인 화학산업 육성에 최우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오늘까지 방문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월부터 총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