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6월 5일 안동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립고인 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에서는 안동시의 행정 및 재정지원과 대학교의 교수 자원, 대학생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대학교-고교 연계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내 공교육 발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공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5년간 교육부 5억 원, 경상북도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지역 공립고의 성공적 추진과 교육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AI융합 플랫폼형 고교연계 교육 ▲지역연계형 고교학점제 운영 ▲K-ACT 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 지난 2월 자공고 2.0으로 선정됐다. 안동고등학교는 ▲바이오제약·IoT·데이터베이스·여행지리 교육과정 지원 ▲R&E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안동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67억 원(국비 300억)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20년 장기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 세부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여러 사업을 통합해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안동시는 앞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후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5년간 풍산읍, 풍천면, 임하면, 길안면을 중심으로 생활 SOC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기간 준비한 농촌협약이 이번에 결실을 거둬 기쁘게 생각하며 농촌협약 선정으로 앞으로 농촌지역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경주시노인회장기 제6회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5일 황성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노인회 분회별 24개팀, 18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오전 8시 식전경기를 시작으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참가자들은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한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집중력과 팀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인 황성B팀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현곡A팀, 장려상은 불국A팀, 노력상 산대A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구승회 지회장은 “참여 선수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를 즐기시고,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경기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운동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배달 라이더 이태훈(34)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주 바로고 천마지사에서 근무하는 이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분께 배달을 위해 들린 식당 주방에서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씨는 곧바로 쓰러진 여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 후 119상황실과 통화하며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당시 이 여성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호흡이 멈추는 전신마비 증세까지 보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이태훈 씨의 공적을 인정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태훈 씨는 “누구라도 사람이 쓰러진 상황을 목격했다면 저처럼 했을 것”이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니 저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속한 응급조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 이태훈 님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제2회 경주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으로는 △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는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 종합시스템 구축 △외국인 감염병 예방 사업 △젊은 고당이 카카오톡 상담채널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료검진 △어린이 건강튼튼 배움터 운영을 지정했다. 이어 △지방하천 준설토 사토처리 및 매각추진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 지원 △외동 급수구역 공급체게 개선사업(5차) 외 3건 △산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공전 부지 성토 등 총 9건을 선정해 분기별 점검으로 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으로 시민편익 증진’이라는 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낸다. 경주시는 지난 5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지역대학·고교, 지역기업과 지역협력체 출범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출범식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경주형 교육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정부 주도 종합 교육정책이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골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3년 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이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시범 특구로 선정되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결격사유가 없다면 3년 후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이점까지 갖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 ‘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08년 국내대회 이후 16년 만에 태권도 종주국에서 개최된‘제27회 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월 3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체급별 경기 후 6월 4일에는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날 순으로 진행됐다. 20개국 260여 명의 정상급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으로 8개 체급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3일간 체급별 경기가 진행됐으며, 매일 체급별 1위 ~ 3위 시상을 가졌다. 종합결과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이 각각 남·여종합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특히 대한민국 선수단은 조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남자 종합 3위를 기록해 국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개인별 결과로는 이동욱(-54kg, 국군체육부대)선수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으며, 뒤이어 전애림(-46kg, 육군 5군단 15항공단), 노민우(-74kg, 국군체육부대)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보드게임 마스터즈 동아리를 운영한다. 보드게임 마스터즈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놀이와 배움의 시간을 통해 또래들과 우정을 쌓고 사회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한 동아리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두뇌를 계발하고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며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50여 종의 다양한 보드게임을 구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의 리더로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지난해 창의 두뇌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을 취득했고, 올해 꿈드림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의 리더로 활동을 하게 되어 내가 무언가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기쁘고 친구들과 아주 즐겁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송희영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보드게임과 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지난 5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문경사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축제 개최 시기, 추진 방향 등 축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문경사과축제는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체험·참여·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 기간 중 TV프로그램 생방송 진행 등 여러 방송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주산지 1위인 국가대표 명품 문경감홍사과를 주제로 한 이벤트 행사 및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하여 문경감홍사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여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소비자들에게 문경 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수 문경사과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5일 영천시 임고면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 직원 25명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임고면 매호리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을 도왔다. 영천시는 최근 131개 신세계 이마트에 영천별아마늘을 납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 영천마늘에 대한 수요가 급등했으나, 농촌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인해 마늘 농가에서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은 특별히 최기문 시장도 동참해 마늘 줄기 제거, 흙 털기 작업에 손을 보태며 현장에서 농가의 힘든 여건을 살폈다. 농가주는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농번기 동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 영천시가 추진하는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농가에 일손을 보탤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