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만국가정원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고, 4월 1일 개막한다, 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디지털 기술과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순천만국가정원에 화려한 봄꽃이 더해져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은 50만 본의 화려한 튤립을 포함한 총 150만본의 봄꽃이 정원 곳곳에 심어져 꽃의 장관이 펼쳐진다. 특히 릴리안 등 30여 종의 새로운 화훼품종을 도입해 더욱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문 광장에 위치한 175m의 우주왕복선 모양 활주로인 ‘스페이스 허브’는 튤립, 아네모네, 루피너스, 스토크 등 형행색색의 꽃들로 연출해 미래와 자연이 공존한다. 또한 키즈가든 인근에는 두다다쿵 캐릭터 얼굴을 봄꽃인 베고니아, 크리산세멈 등으로 연출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꽃들이 링형태로 사방을 감싸고 있는 반지정원, 꿈과 희망이 가득한 드림정원, 유럽풍경식 정원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라온정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필리핀 실랑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실랑시를 방문 중인 김산 군수는 지난 20일 실랑시청에서 알스톤 케빈 A. 아날나 실랑시장과 양 도시의 상호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에드워드 카란자 실랑부시장 겸 의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두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안군과 실랑시는 지난 2022년 계절근로자 MOU 체결을 통해 농업 분야 파트너로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진 역량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합치되며 친선결연의 결실을 보게 됐다. 친선결연을 통해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농수축산·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산 군수는“이번 방문을 통해 실랑시가 지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군과의 상생발전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이 20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진군 작천면 갈동리 일원에 밀원수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양봉협회 김상권 회장 등 회원 30명, 지역주민, 관내 초등학교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산림 1ha 밀원수(벌의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인 헛개나무 1,000여 본을 심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산업의 지원과 생태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꿀벌 살리기 캠페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심은 헛개나무는 기존에 익히 알려진 아카시아나무에 비해 꿀 수집량이 약 8배 많이 수집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ha 기준으로 아카시아는 38kg, 헛개나무는 무려 301kg에 이른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7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투입해 경제수 조림 52ha, 큰나무 조림 13ha 등 총 80ha에 13만여 본의 묘목을 조림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원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산(안) ▲2024년 상반기 강진군민장재단 장학생 선발(안)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에 앞서 한국효도회 강진군지회 마삼섭 회장이 300만원, ㈜자연환경 김대수 대표가 5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금으로 쾌척했다. 한국효도회 강진군지회는 지난 2014년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회원 26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효도 잔치,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수부부 위문, 복지시설 복달임 음식 제공, 지역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도움이 필요한 곳 등 민관이 함께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연환경은 지난 2003년 강진읍 월평리에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로 설립돼 환경보전과 건설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는 촉망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6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9,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대수 대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 20일,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 대상으로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처리 방안 및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착(Chak) 2.0’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탑재한 지역몰로, 지난 2월에 리뉴얼 오픈 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에서 사용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반값 강진 여행’ 시책과 연계한 결과, 초록믿음 쇼핑몰이 3개월이 채 안된 기간 동안 지난해 1년 매출의 170%를 초과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축제-관광-경제의 시너지효과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반값 강진 여행은 강진군이 올해 처음 추진 중인 파격적인 관광 지원책으로 2인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 금액의 50%,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반값 여행의 탄력을 받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강진청자축제장에는 지난해보다 91% 더 늘어난 30만 8,651명이 다녀갔으며, 1월 1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 마량항이 대규모 예산 투자가 확정돼 지역민들의 환호 속에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대전환이 기대된다. 강진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마량항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국 어촌 300개소에 5년간 국가재정 3조원을 투입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인프라 전반을 개선·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60개소를 순차적으로 선정해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10일 재공모계획 발표 이후 1개월여에 걸친 짧은 기간 안에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신규 민간투자유치 등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내실있게 작성하고 2월 29일 공모에 접수했다. 이후 서면·현장평가,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거쳐 이달 21일 최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강진원 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본청 교육국 행정국 업무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본청 교육ㆍ행정국 국ㆍ과장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고 2024년 주요업무 공유와 팀별 업무분석, 기능 재구조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 팀별 주요업무 설명 △ 팀별 단위업무에 대한 폐지, 통합, 이관 등에 대한 업무분석 논의 △ 향후 조직개편 추진방향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청 조직의 슬림화를 위해 관련된 업무를 통합, 이관하거나 지역과 학교 현장 지원 확대를 위해 교육지원청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워크숍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국과 행정국의 업무 공유 및 본청 기능 재구조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사회적인 변화와 필요에 의해 조직의 기능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다.”면서 “인력의 문제가 아닌 업무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이 이루어지고, 필요하다면 관련 법령 및 제도를 바꿔서라도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3월 20일 해남 ‘산이 정원’을 방문하여 5월 개장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해남 산이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 정원’은 ‘산이 곧 정원이 된다’는 이름에 걸맞게 52만㎡ 면적의 숲 일원에 수목원, 산책로, 카페, 미술관, 놀이시설 등을 조성한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특화 정원이다. 지난 2020년부터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되어, 5월 4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현지 활동에서 위원들은 산이 정원의 비전과 사업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현장 곳곳을 살피며 사업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철 위원장은 “자연친화적인 대규모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해남에 조성해 낸 것이 매우 뜻깊다”며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발전, 자연과 사람의 공존 등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산이정원이 미래세대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도민뿐 아니라 전국 여행객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에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1만 원 임대아파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감한 정책이 아니면 인구 문제는 해결이 안 됩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세종시에서 열린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간담회' 자리에서 근본적인 청년 대책 세우기를 제안하며 한 말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인구감소 지역 89곳의 지자체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4곳이 처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였다. 인구감소 지역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하고,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장이 지역별 현안 과제들을 직접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우리나라 출산율이 너무 낮다. 혼자 사는 사람도 많다. 청년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주거, 보육,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근본적인 특단의 청년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제안하면서 그 해결의 시작으로 화순군의 우수시책을 예시로 제시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9일 노인회지회 대회의실에서 제43기 함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과 입학생 선서, 노인대학장의 환영사, 노인회 지회장의 격려사, 함평군수, 군의회의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의 입학생은 9개 읍면에서 남자 17명, 여자 39명으로 구성, 총 56명이 입학했다. 제43기 함평군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총 20여 회에 걸쳐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입학생들은 이곳에서 교양, 건강, 시사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군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펼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며, “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하는 입학생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군민의 평생교육을 목표로 지난 1982년 개교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